菜根譚36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8. 處世 不宜與俗同 亦不宜與俗異。 처세 불의여속동 역불의여속이 作事 不宜令人厭 亦不宜令人喜。 작사 불의령인염 역불의령인희 세상살이는 보통사람들과 더불어 너무 같아도 옳지 않고 너무 달라도 옳지 않으며, 일을 함에 있어서는 사람들이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7. 建功立業者 多虛圓之士。 건공입업자 다허원지사 僨事失機者 必執拗之人。 분사실기자 필집요지인 공을 세우고 사업을 일으키는 사람은 보통 허심탄회하고 원만하지만, 일에 실패하고 기회를 잃는 사람은 반드시 집착하고 고집이 센 사람들이..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6. 山之高峻處無木 而谿谷廻環 則草木叢生。 산지고준처무목 이계곡회환 즉초목총생 水之湍急處無魚 而淵潭停蓄 則魚鼈聚集。 수지단급처무어 이연담정축 즉어벌취집 此高絶之行褊急之衷 君子重有戒焉。 차고절지행편급지충 군자중유계언 산이..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5. 讒夫毁士 如寸雲蔽日 不久自明。 참부훼사 여촌운폐일 불구자명 媚子阿人 似隙風侵肌 不覺其損。 미자아인 사극풍침기 불각기손 남을 중상하고 헐뜯는 사람들은 크게 경계하지 않아도 마치 조각구름이 해를 가리는 것과 같아서 오래지 않아 저..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4. 受人之恩 雖深不報 怨則淺亦報之。 수인지은 수심불보 원즉천역보지 聞人之惡 雖隱不疑 善則顯亦疑之。 문인지악 수은불의 선즉현역의지 此刻之極 薄之尤也。宜切戒之。 차각지극 박지우야 의절계지 남에게 입은 은혜는 깊어도 갚지 않으면서..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3. 好利者 逸出於道義之外 其害顯而淺。 호리자 일출어도의지외 기해현이천 好名者 竄入於道義之中 其害隱而深。 호명자 찬입어도의지중 기해은이심 이익을 좋아하는 사람은 도의 밖에 벗어나 있으므로 그 피해가 나타나 작지만, 명예를 좋아하는..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2. 寧爲小人所忌毁 毋爲小人所媚悅。 영위소인소기훼 무위소인소미열 寧爲君子所責修 毋爲君子所包容。 영위군자소책수 무위군자소포용 차라리 소인배들로부터 미움과 비난을 받을지언정 소인배들이 아첨하고 좋아하는 대상이 되지는 말라. 차..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1. 磨礪者 當如百煉之金。急就者 非邃養。 마려는 당여백련지금 급취자 비수양 施爲者 宜似千鈞之弩。輕發者 無宏功。 시위자 의사천균지노 경발자 무굉공 마음을 갈고 닦는 것은 쇠를 백 번 단련하듯이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급하게 마음을 닦아..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0. 縱欲之病可醫 而執理之病難醫。 종욕지병가의 이집리지병난의 事物之障可除 而我理之障難除。 사물지방가제 이아리지장난제 욕심 부리는 병은 고칠 수 있지만 자기주장만을 고집하는 병은 고치기 힘들다. 일이 막힌 것은 풀 수 있지만 의리가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9. 休與小人仇讐 小人自有對頭。 휴여소인구수 소인자유대두 休向君子諂媚 君子原無私惠。 휴향군자첨미 군자원무사혜 소인배들과 더불어 원수를 맺지 말라. 소인배들은 저들 나름대로의 상대가 있는 것이다. 참됨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아첨하지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8. 持身 不可太皎潔。一切汚辱坵穢 要茹納得。 지신 불가태교결 일체오욕구예 요여납득 與人 不可太分明。一切善惡賢愚 要包容得。 여인 불가태분명 일체선악현우 요포용득 몸가짐은 지나치게 결백하게 가지지 말라. 때로는 모든 더러움과 욕됨..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7. 處富貴之地 要知貧賤的痛癢。 처부귀지지 요지빈천적통양 當少壯之時 須念衰老的辛酸。 당소장지시 수념쇠로적신산 잘 살 때는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의 고통을 알아야 하고, 젊을 때는 늙어서 약해질 때의 괴로움을 생각해야 한다. 산과바다 이..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6. 居官 有二語 曰惟公則生明 惟廉則生威。 거관 유이어 왈유공즉생명 유렴즉생위 居家 有二語 曰惟恕則情平 惟儉則用足。 거가 유이어 왈유서즉정평 유검즉용족 공직에 있는 사람에게 할 말이 두 마디 있으니, "공정하면 밝은 지혜가 생기고, 청렴..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5. 不昧己心。不盡人情。不竭物力。 불매기심 부진인정 불갈물력 三者可以爲天地立心 爲生民立命 爲子孫造福。 삼자가이위천지입심 위생민입명 위자손조복 물욕 때문에 자기의 마음을 어둡게 하지 말고, 남에게 인정(人情)없이 가혹하게 대하지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4. 忙裡 要偸閒 須先向閒時討個杷柄。 망리 요루한 수선향한시토개파병 鬧中 要取靜 須先從靜處立個主宰。 요중 요취정 수선종정처립개주재 不然 未有不因境而遷 隨事而靡者。 불연 미유불인경이천 수사이미자 바쁨 속에서 한가함을 얻으려면 먼..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3. 誇逞功業 炫耀文章 皆是靠外物做人。 과정공업 현요문장 개시고외물주인 不知心體瑩然 本來不失 부지심체형연 본래불실 卽無寸功隻字 亦自有堂堂正正做人處。 즉무촌공척자 역자유당당정정주인처 사람들은 자신이 이룬 공적이나 학문을 남에..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2. 語云 "登山耐側路 踏雪耐危橋" 一耐字極有意味。 어운 등산내측로 답설내위교 일내자극유의미。 如傾險之人情坎坷之世道 若不得一耐字撑持過去 幾何不墮入榛莽坑塹哉? 여경험지인정감가지세도 약부득일내자탱지과거 기하불타입진망갱참재?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1. 陰謀怪習 異行奇能 俱是涉世的禍胎。 음모괴습 이행기능 구시섭세적화태 只一個庸德庸行 便可以完混沌而召平和。 지일개용덕용행 변가이완혼돈이소평화 음흉한 계략과 괴이한 습관, 이상한 행동과 기이한 능력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재앙의 .. 2019. 11. 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