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36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6. 不可乘喜而輕諾。不可因醉而生嗔。 불가승희이경약 불가인취이생진 不可乘快而多事。不可因倦而鮮終。 불가승쾌이다사 불가인권이선종 기쁨에 들떠서 경솔히 승낙하지도 말고, 술에 취한 것을 빙자하여 화내지 말라. 일이 순조로워 기분이 좋..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5. 事稍拂逆 便思不如我的人 則怨尤自消。 사초불역 변사불여아적인 즉원우자소 心稍怠荒 便思勝似我的人 則精神自奮。 심초태황 변사승사아적인 즉정신자분 일이 뜻대로 잘되지 않을 때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원망이 저절로 사..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4. 大人不可不畏。畏大人則無放逸之心。 대인불가불외 외대인즉무방일지심 小民亦不可不畏。畏小民則無豪橫之名。 소민역불가불외 외소민즉무호횡지명 큰마음으로 사는 사람을 두려워하라. 큰마음으로 사는 사람을 두려워하면 방탕하고 안일한..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3. 士大夫居官 不可竿牘無節。要使人難見 以杜倖端。 사대부거관 불가간독무절. 요사인난견, 이두행단. 居鄕 不可崖岸太高。要使人易見 以敦舊好。 거향 불가애안태고 요사인이견 이돈구호 공부하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있을 때에는 편지 한 장이..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2. 節義之人 濟以和衷 纔不啓忿爭之路。 절의지인 제이화충 재불계분쟁지로 功名之士 承以謙德 方不開嫉妬之門。 공명지사 승이겸덕 방불개질투지문 절개와 의리를 높게 생각하는 사람은 온화한 마음을 길러야 분쟁의 길을 열지 않을 것이며, 이..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1. 風斜雨急處 要立得脚定。 풍사우급처 요립득각정 花濃柳艶處 要着得眼高。 화농류염처 요착득안고 路危徑險處 要回得頭早。 노위경험처 요회득두조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빗발이 사나운 곳에는 다리를 굳건히 세워야 하듯 (하는 일이 힘든 때에..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0. 用人 不宜刻。刻則思效者去。 용인 불의각 각즉사효자거 交友 不宜濫。濫則貢諛者來。 교우 불의람 남즉공유자래 사람을 쓸 때는 각박하게 대하지 말라. 사람을 각박하게 대하면 힘껏 일해 보려던 성실하고 유능한 사람도 떠나 버린다. 벗을 사..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9. 性燥心粗者 一事無成。心和氣平者 百福自集。 성조심조자 일사무성 심화기평자 백복자집 성질이 조급하고 마음이 조잡한 사람은 한 가지 일도 이룰 수 없고, 마음이 온화하고 기질이 평온한 사람은 백가지 복이 저절로 모여든다. 산과바다 이계..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8. 聞惡 不可就惡。恐爲讒夫洩恕。 문악 불가취오 공위참부설노 聞善 不可急親。恐引奸人進身。 문선 불가급친 공인간인진신 악한 말을 듣더라도 바로 미워하지 말라. 그를 헐뜯는 사람에게 돌아오는 분풀이가 내게로 올까 두렵다. 착하다는 말을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7. 仁人 心地寬舒。便福厚而慶長 事事成個寬舒氣象。 인인 심지관서 변복후이경장 사사성개관서기상 鄙夫 念頭迫促。便祿薄而澤短 事事得個薄促規模。 비부 염두박촉 변록박이택단 사사득개박촉규모 어진 사람은 마음이 넓고 느긋하므로 복이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6. 冷眼觀人。冷耳聽語。冷情當感。冷心思理。 냉안관인 냉이청어 냉정당감 냉심사리 바른 눈으로 사람을 보고, 바른 귀로 사람의 말을 들으며, 바른 뜻으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며, 바른 마음으로 세상의 이치를 생각해야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5. 居盈滿者 如水之將溢未溢 切忌再加一滴。 거잉만자 여수지장일미일 절기재가일적 處危急者 如木之將折未折 切忌再加一搦。 처위급자 여목지장절미절 절기재가일닉 가득 찬 곳에 있는 사람은 마치 물이 넘칠 듯 말 듯 하는 것과 같아서 다시 한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4. 世人以心肯處爲樂 却被樂心引在苦處。 세인이심긍처위락 각피락심인재고처 達士以心拂處爲樂 終爲苦心換得樂來。 달사이심불처위락 종위고심환득락래 보통 사람들은 마음에 맞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기 때문에 도리어 즐거운 마음에 이끌려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3. 飮宴之樂多 不是個好人家。聲華之習勝 不是個好士子。 음연지락다 불시개호인가 성화지습승 불시개호사자 名位之念重 不是個好臣士。 각위지념중 불시개호신사 술잔치의 즐거움이 많으면 좋은 집안이라 할 수 없고, 이름과 부귀를 탐내면 뛰..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2. 毋憂拂意。毋喜快心。毋恃久安。毋憚初難。 무우불의 무희쾌심 무시구안 무탄초난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마음에 흡족하다고 기뻐하지 말라. 오랫동안 편안하기를 기대하지 말고, 처음이 어렵다고 꺼리지 말라. 산과바다 이..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1. 儉美德也。過則爲慳吝 爲鄙嗇 反傷雅道。 검미덕야 과즉위간린 위비색 반상아도 讓懿行也。過則爲足恭 爲曲謹 多出機心。 양의행야 과즉위족공 위곡근 다출기심 절약과 검소함은 미덕이지만 지나치면 천박하고 인색해져서 오히려 바른 길을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0. 鷹立如睡 虎行似病 正是他攫人噬人手段處。 응립여수 호행사병 정시타확인서인수단처 故君子要聰明不露 才華不逞 纔有肩鴻任鉅的力量。 고군자료총명불로 재화불정 재유견홍임거적역량 매는 앉아 있으나 조는 듯하고 범은 걸어가지만 병든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9. 日旣暮而猶烟霞絢爛 歲將晩而更橙橘芳馨。 일기모이유연하현란 세장만이갱등귤방형 故末路晩年 君子更宜精神百倍。 고말로만년 군자갱의정신백배 하루해가 이미 저물었으나 오히려 연기와 노을은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한 해는 저물어 가지.. 2019. 11. 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