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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9

by 산산바다 2019. 11. 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9.

 

日旣暮而猶烟霞絢爛 歲將晩而更橙橘芳馨

일기모이유연하현란 세장만이갱등귤방형

 

故末路晩年 君子更宜精神百倍

고말로만년 군자갱의정신백배

 

하루해가 이미 저물었으나 오히려 연기와 노을은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한 해는 저물어 가지만 귤의 꽃다운 향기는 더욱 짙어간다.

 

그러므로 참됨을 공부하는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 만년에 보다 새로이 정신을 가다듬는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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