定風波(紅梅) 정풍파(홍매) : 소식(蘇軾)
산과바다 蘇軾 詩 HOME 定風波(紅梅) 정풍파(홍매) : 소식(蘇軾) 홍매 (定風波는 사패명(詞牌名)이다.) 好睡慵開莫厭遲。自憐冰臉不時宜。 偶作小紅桃杏色,閒雅,尚餘孤瘦雪霜姿。 休把閒心隨物態,何事,酒生微暈沁瑤肌。 詩老不知梅格在,吟詠,更看綠葉與青枝。 好睡慵開莫厭遲. 自憐氷臉不時宜.(호수용개막염지, 자련빙검불시의.) 偶作小紅桃杏色, 閑雅, 尙餘孤瘦雪霜姿.(우작소홍도행색, 한아, 상여고수설상자.) 休把閑心隨物態, 何事, 酒生微暈沁瑤肌.(휴파한심수물태, 한심, 주생미훈심요기.) 詩老不知梅格在, 吟詠, 更看綠葉與靑枝.(시로부지매격재, 음영, 갱간녹엽여청지.) 붉은 매화 잠 많아서 늦게 핀다. 마세요. 쌀쌀맞다 미움받을까? 걱정 많았답니다 발그레한 복사꽃을 조금 닮기는 했지만, 눈 서리 속에서 의연히 피는 꽃이랍니..
2022.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