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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312

孟子(맹자) 2. 與民偕樂(여민해락)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1편 梁惠王 上(양혜왕 상) 2. 與民偕樂(여민해락) 孟子見梁惠王(맹자견양혜왕)하신대 : 맹자가 양혜왕을 뵈었다. 王立於沼上(왕입어소상)이러니 : 왕은 궁중의 연못가에 서서 顧鴻鴈糜鹿曰賢者亦樂此乎(고홍안미록왈현자역락차호)잇가 : 크고 작은 기러기들과 크고 작은 사슴들을 돌아보며 말하기를, "현자(賢者)도 또한 이런 것을 즐기십니까?" 孟子對曰賢者而後(맹자대왈현자이후)에 : 맹자가 대답하기를, "현자(賢者)가 된 뒤에야 樂此(락차)니 : 즐길 줄 압니다. 不賢者(불현자)는 : 현자(賢者)가 아닌 사람은 雖有此(수유차)나 : 비록 이러한 것들이 있으나 不樂也(불락야)니이다 : 즐길 줄 모릅니다. 詩云經始靈臺(시운경시영대)하여 : 시경(詩經)에 쓰여 있기 이르기를, '영대('靈.. 2016. 2. 22.
孟子(맹자) 1. 何必曰利(하필왈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1편 梁惠王 上(양혜왕 상) 「양혜왕」상·하 이 편은 맹자가 편력한 지방을 보여주기 위해 편집되었다고 보는 학자도 있다. 즉 양의 혜왕에서 제의 선왕으로, 제에서 추의 목공에게로 옮아가는 대화의 순서가 사실은 그대로 맹자가 여행한 순서였다는 것이다. 각 나라의 제후들을 상대로 맹자가 주장한 것은, 첫 번째 얘기가 보여주듯이, 공리주의를 배격하고 인의를 기본으로 하는 도덕정치의 실시였다. 1. 何必曰利(하필왈리) 孟子見梁惠王(맹자견양혜왕)하신대 : 맹자가 양 혜왕을 만나 뵈자 王曰叟不遠千里而來(왕왈수불원천리이래)하시니 : 왕이 말하기를, "선생님께서 천리를 멀다 않고 찾아와 주셨으니 亦將有以利吾國乎(역장유이이오국호)잇가 : 역시 이 나라에 앞으로 이익을 주시려 함입니까?" .. 2016. 2. 22.
孟子(맹자) HOME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孟子 내용 바로가기 제1편 梁惠王 上 (양혜왕 상) 孟子(맹자) 1. 何必曰利(하필왈리) 孟子(맹자) 2. 與民偕樂(여민해락) 孟子(맹자) 3. 王無罪歲(왕무죄세) 孟子(맹자) 4. 以刃與政(이인여정) 孟子(맹자) 5. 可使制挺(가사제정) 孟子(맹자) 6. 不嗜殺人(불기살인) 孟子(맹자) 7. 齊桓晉文(제환진문) 梁惠王 下 (양혜왕 하) 孟子(맹자) 1. 莊暴見孟子(장포견맹자) 孟子(맹자) 2. 文王之囿(문왕지유) 孟子(맹자) 3. 寡人好勇(과인호용) 孟子(맹자) 4. 樂以天下(낙이천하) 孟子(맹자) 5. 好貨好色(호화호색) 孟子(맹자) 6. 王顧左右(왕고좌우) 孟子(맹자) 7. 所謂故國(소위고국) 孟子(맹자) 8. 聞誅一夫(문주일부) 孟子(맹자) 9. 爲巨室(위거실) 孟子.. 2016. 2. 21.
中庸(중용) 제33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33장 詩曰衣錦尙絅(시왈의금상경)이라하니 : 시경에, “비단 옷을 입고, 홑 겉옷을 걸치었다”고 하였으니, 惡其文之著也(오기문지저야)라 : 그 문채의 드러남을 꺼려한 것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君子之道(군자지도)는 : 군자의 도는 闇然而日章(암연이일장)하고 : 어둑어둑하면서도 날로 밝아지고 小人之道(소인지도)는 : 소인의 도는 的然而日亡(적연이일망)하나니 : 뚜렷하면서도 날로 사그라지는 것이다. 君子之道(군자지도)는 : 군자의 도는 淡而不厭(담이불염)하며 : 담담하되 싫어지지 않고, 簡而文(간이문)하며 : 간결하면서도 문채가 있으며, 溫而理(온이리)니 : 온화하면서도 조리가 있다. 知遠之近(지원지근)하며 : 먼 것의 가까움으로부터 함을 알고, 知風之自(지.. 2016. 2. 21.
中庸(중용) 제32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32장 唯天下至誠(유천하지성)이야 :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됨”이 이어야 爲能經綸天下之大經(위능경륜천하지대경)하며 : 천하의 대경을 경륜할 수 있으며, * 經綸 - 포부를 가지고 일을 조직적으로 계획함 立天下之大本(립천하지대본)하며 : 천하의 대본을 세울 수 있으며, 知天地之化育(지천지지화육)이니 : 하늘과 땅의 화육을 알 수 있는 것이니, * 化育 - 천지자연의 이치로 만물을 만들어 기름 夫焉有所倚(부언유소의)리오 : 어찌 의지하는 바가 있겠는가. 肫肫其仁(순순기인)이며 : 그 인은 지성 되며, 淵淵其淵(연연기연)이며 : 그 깊음은 깊숙하며, 浩浩其天(호호기천)이니라 : 그 하늘은 넓고도 넓다. 苟不固聰明聖知達天德者(구불고총명성지달천덕자)면 : 진실로 정.. 2016. 2. 21.
中庸(중용) 제31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31장 唯天下至聖(유천하지성)이야 : 오직 천하의 지성이어야 爲能聰明睿知(위능총명예지) : 총명하고 예지가 있음으로써 足以有臨也(족이유림야)니 : 족히 임함이 있을 수 있으며, 寬裕溫柔(관유온유) : 관유하고, 온유함으로써 足以有容也(족이유용야)며 : 족히 용납됨이 있을 수 있으며, 發强剛毅(발강강의) : 강함과 꿋꿋함으로써 足以有執也(족이유집야)며 : 족히 고집함이 있으며, 齊莊中正(제장중정)이 : 장중하고 중정함으로써 * 中正 - 모자르거나 넘치지 않으면서 치우침이 없이 곧고 올바름 足以有敬也(족이유경야)며 : 공경함이 있으며, 文理密察(문리밀찰)이 : 조리 있고 세밀히 관찰함으로써 足以有別也(족이유별야)니라 : 족히 분별이 있다. 溥博淵泉(부박연천)하여 .. 2016. 2. 21.
中庸(중용) 제30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30장 仲尼(중니)는 : 중니는 祖述堯舜(조술요순)하시고 : 요임금과 순임금을 조종으로 이어받고, 憲章文武(헌장문무)하시며 : 문왕과 무왕의 법도를 밝히셨으며, 上律天時(상률천시)하시고 : 위로는 하늘의 때를 법으로 따르고 下襲水土(하습수토)하시니라 : 아래로는 물과 흙의 이치를 좇았다. 辟譬如天地之無不持載(벽비여천지지무불지재)하며 : 비유하면 마치 하늘과 땅이 잡아주고 실어주고 하지 않음이 없고, 無不覆幬(무불복주)하며 : 덮어주고 감싸주고 하지 않음이 없는 것과 같다. 辟如四時之錯行(벽여사시지착행)하며 : 비유하면 마치 사철이 엇바뀜과 같고, 如日月之代明(여일월지대명)이니라 : 해와 달이 교대로 밝은 것과 같다. 萬物並育而不相害(만물병육이불상해)하며 : 만.. 2016. 2. 21.
中庸(중용) 제29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9장 王天下有三重焉(왕천하유삼중언)하니 : 천하를 다스림에는 세 가지 중한 것이 있으니, 其寡過矣乎(기과과의호)인저 : 그렇게 하면 허물이 적을 것이다. 上焉者(상언자)는 : 윗대의 것은 雖善(수선)이나 : 비록 훌륭하나 無徵(무징)이니 : 증거가 없도다. 無徵(무징)이라 : 증거가 없다면 不信(불신)이요 : 믿어지지 아니하고 不信(불신)이라 : 믿어지지 아니하면 民弗從(민불종)이니라 : 백성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다. 下焉者(하언자)는 : 아랫대의 것은 雖善(수선)이나 : 비록 훌륭하다 하더라도 不尊(불존)이니 : 존중되지 않으니, 不尊(불존)이라 : 존중되지 않으면 不信(불신)이요 : 믿어지지 아니하고, 不信(불신)이라 : 믿어지지 아니하면 民弗從(민불종).. 2016. 2. 21.
中庸(중용) 제28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8장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愚而好自用(우이호자용)하며 : “어리석으면 스스로 쓰이기를 좋아하며, 賤而好自專(천이호자전)이요 : 천하면서도 스스로 전제하기를 좋아한다. 生乎今之世(생호금지세)하여 : 지금의 세상에 나서 反古之道(반고지도)면 : 옛날의 도를 어긴다면 如此者(여차자)는 : 이러한 자는 災及其身者也(재급기신자야)니라 : 재앙이 그의 몸에 미치게 될 것이다.” 非天子(비천자)면 : 천자가 아니라면 不議禮(불의례)하며 : 예를 의논하지 못하며, 不制度(불제도)하며 : 법도를 제정하지 못하며, 不考文(불고문)이니라 : 문자를 고정하지 못한다. 今天下車同軌(금천하거동궤)하며 : 지금 천하의 수레는 궤폭이 같고, 書同文(서동문)하며 : 글은 .. 2016. 2. 21.
中庸(중용) 제27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7장 大哉(대재)라 : 크도다. 聖人之道(성인지도)여 : 성인의 도여 洋洋乎發育萬物(양양호발육만물)하여 : 양양히 만물을 발육케 하여 峻極于天(준극우천)이로다 : 높고 큼이 하늘에까지 닿았도다. 優優大哉(우우대재)라 : 우우히 크도다. 禮儀三百(례의삼백)이요 : 예의는 삼백이요, 威儀三千(위의삼천)이로다 : 위의는 삼천이로다. * 威儀 - 위엄이 있고 엄숙한 태도나 몸가짐 待其人而後(대기인이후)에 : 그 사람을 기다린 뒤에야 行(행)이니라 : 행하여진다. 故(고)로 : 그러므로 曰苟不至德(왈구불지덕)이면 : “진실로 지극한 덕이 아니면 至道不凝焉(지도불응언)이라하니라 : 지극한 도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故(고)로 :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 군.. 2016. 2. 21.
中庸(중용) 제26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6장 故(고)로 : 그러므로 至誠(지성)은 : 지극한 정성은 無息(무식)이니 : 그침이 없다. 不息則久(불식칙구)하고 : 그치지 않으면 곧 영원하고 久則徵(구칙징)하고 : 영원하면 곧 징험된다. 徵則悠遠(징칙유원)하고 : 징험되면 곧 유원해지고, 悠遠則博厚(유원칙박후)하고 : 유원해지면 곧 넓고 두터워지고 博厚則高明(박후칙고명)이니라 : 넓고 두터워지면 곧 높고 밝아진다. 博厚(박후)는 : 넓고 두터움은 所以載物也(소이재물야)요 : 만물을 싣는 방법이요, 高明(고명)은 : 높고 밝음은 所以覆物也(소이복물야)요 : 만물을 덮는 것이요, 悠久(유구)는 : 오래고 영원함은 所以成物也(소이성물야)니라 : 만물을 이루게 하는 방법이다. 博厚(박후)는 : 넓고 두터움은.. 2016. 2. 21.
中庸(중용) 제24장~25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4장 至誠之道(지성지도)는 : 지극한 정성됨의 도는 可以前知(가이전지)니 : 가히 앞서 알 수 있는 것이다. 國家將興(국가장흥)에 : 국가가 일어나려 할 때에는 必有禎祥(필유정상)하며 : 반드시 상서가 있으며, 國家將亡(국가장망)에 : 국가가 망하려 할 때에는 必有妖孼(필유요얼)하여 : 반드시 흉조가 있어 見乎蓍龜(견호시구)하며 : 시초점과 거북점에 나타나며 動乎四體(동호사체)라 : 사체에 움직여지는 것이다. 禍福將至(화복장지)에 : 화복이 닥쳐오려 할 때에는 善(선)을 : 선함을 必先知之(필선지지)하며 : 반드시 먼저 알아보고, 不善(불선)을 : 선하지 않음도 必先知之(필선지지)하나니 : 반드시 먼저 알아보는 것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至誠(지성)은 .. 2016. 2. 21.
中庸(중용) 제21~23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1장 自誠明(자성명)을 : 정성됨으로 말미암아 밝아지는 것을 謂之性(위지성)이요 : 성이라 말하고, 自明誠(자명성)을 : 밝음으로 말미암아 정성되어짐을 謂之敎(위지교)니 : 교라 말한다. 誠則明矣(성칙명의)요 : 정성되면 곧 밝아지고, 明則誠矣(명칙성의)니라 : 밝으면 곧 정성되어지는 것이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2장 惟天下至誠(유천하지성)이야 :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됨이라야 爲能盡其性(위능진기성)이니 : 그의 성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能盡其性(능진기성)이면 : 그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則能盡人之性(칙능진인지성)이요 : 곧 사람의 성을 다할 수 있고, 能盡人之性(능진인지성)이면 : 사람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則能盡物之性(칙능진물지.. 2016. 2. 21.
中庸(중용) 제20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0장 哀公(애공)이 : 애공이 問政(문정)한대 : 정치를 물으니 子曰(자왈) :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文武之政(문무지정)이 : “문왕과 무왕의 정사가 布在方策(포재방책)하니 : 나무쪽과 대쪽에 기록되어 있으니, 其人存(기인존)이면 : 그러한 사람이 있으면 則其政擧(칙기정거)하고 : 그러한 정치가 이루어지고, 其人亡(기인망)이면 : 그러한 사람이 없으면, 則其政息(칙기정식)이니이다 : 그러한 정치는 멸식 됩니다.” 人道(인도)는 : 사람의 도는 敏政(민정)하고 : 정치에 빠르고 地道(지도)는 : 땅의 도는 敏樹(민수)하니 : 나무에 빠른 것이니, 夫政也者(부정야자)는 : 무릇 정치라는 것은 蒲盧也(포로야)니이다 : 창포와 갈대 같은 것이다. 故(고)로 : 그러.. 2016. 2. 21.
中庸(중용) 제19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9장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武王周公(자왈무왕주공)은 : “무왕과 주공이야말로 其達孝矣乎(기달효의호)신저 : 달효 하였다. 夫孝者(부효자)는 : 대저 효라는 것은 善繼人之志(선계인지지)하며 : 선인의 뜻을 잘 계승하여 善述人之事者也(선술인지사자야)니라 : 선인의 일을 잘 발전시키는 것이다. 春秋(춘추)에 : 봄가을로 修其祖廟(수기조묘)하며 : 그의 조묘(사당)를 수리하고 陳其宗器(진기종기)하며 : 그의 종기를 진열하며 設其裳衣(설기상의)하며 : 의상을 펴놓고 薦其時食(천기시식)이니라 : 제 철의 음식을 바친다. 宗廟之禮(종묘지례)는 : 종묘의 예는 所以序昭穆也(소이서소목야)요 : 소목의 차서를 세우는 방법이요. * 昭穆 - 종묘나 사당에 조상의.. 2016. 2. 21.
中庸(중용) 제18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8장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無憂者(무우자)는 : “걱정 없는 이는 其惟文王乎(기유문왕호)신저 : 오직 문왕이시다. 以王季爲父(이왕계위부)하시고 : 왕계를 아버지로 삼으시고 以武王爲子(이무왕위자)하시니 : 무왕을 아들로 삼으시니, 父作之(부작지)어시늘 : 아버지는 업을 일으키셨고 子述之(자술지)하시니라 : 아들은 그것을 계승하였다. 武王纘大王王季文王之緖(무왕찬대왕왕계문왕지서)하사 : 무왕은 대왕과 왕계와 문왕의 유서를 계승하시어, * 由緖-예로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까닭과 내력 壹戎衣而有天下(일융의이유천하)하시되 : 한번 군복을 입자 천하를 다스리게 되었으되 身不失天下之顯名(신불실천하지현명)하시며 : 몸은 천하에 드러난 명성을 잃지 않으시어 尊爲.. 2016. 2. 21.
中庸(중용) 제17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7장 子曰(자왈) : 공자가 말씀하셨다. 舜(순)은 : “순 임금은 其大孝也與(기대효야여)신저 : 그 대효하시다. 德爲聖人(덕위성인)이시고 : 덕으로는 성인이 되시고, 尊爲天子(존위천자)시고 : 존귀로는 천자가 되시고, 富有四海之內(부유사해지내)하사 : 부로는 사해의 안을 차지하여 宗廟饗之(종묘향지)하시며 : 종묘를 향하고 子孫保之(자손보지)하시니라 : 자손을 보존하시었다.” 故(고)로 : 그러므로 大德(대덕)은 : 대덕은 必得其位(필득기위)하며 : 반드시 그 지위를 얻고, 必得其祿(필득기록)하며 : 반드시 그 녹을 얻으며, 必得其名(필득기명)하며 : 반드시 그 이름을 얻고, 必得其壽(필득기수)니라 : 반드시 그 수를 얻는다. 故(고)로 : 그러므로 天之生物.. 2016. 2. 21.
中庸(중용) 제15~16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5장 君子之道(군자지도)는 : 군자의 도는 辟譬如行遠必自邇(벽비여행원필자이)하며 : 비유컨대 멀리 가려면 반드시 가까이로부터 하여야 함과 같으며 辟如登高必自卑(벽여등고필자비)니라 : 비유컨대 높이 올라가려면 반드시 낮은 곳으로부터 하여야 함과 같다. 詩曰妻子好合(시왈처자호합)이 : 시경에, ‘처자가 잘 화합함이 如鼓瑟琴(여고슬금)하며 : 금슬을 탐과 같고, 兄弟旣翕(형제기흡)하여 : 형제가 잘 의합하여 和樂且耽(화락차탐)이로다 : 화락하고 또 즐기도다. 宜爾室家(의이실가)하며 : 너의 집안을 마땅하게 하며 樂爾妻帑(락이처탕)라하여늘 : 너의 처자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하였다. 子曰父母其順矣乎(자왈부모기순의호)신저하시니라 : 공자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부모.. 2016.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