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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書/中庸

中庸(중용) 제27장

by 산산바다 2016. 2. 21.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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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庸(중용) 27

 

大哉(대재): 크도다.

聖人之道(성인지도): 성인의 도여

洋洋乎發育萬物(양양호발육만물)하여 : 양양히 만물을 발육케 하여

峻極于天(준극우천)이로다 : 높고 큼이 하늘에까지 닿았도다.

優優大哉(우우대재): 우우히 크도다.

禮儀三百(례의삼백)이요 : 예의는 삼백이요,

威儀三千(위의삼천)이로다 : 위의는 삼천이로다.

* 威儀 - 위엄이 있고 엄숙한 태도나 몸가짐

待其人而後(대기인이후): 그 사람을 기다린 뒤에야

()이니라 : 행하여진다.

(): 그러므로

曰苟不至德(왈구불지덕)이면 : 진실로 지극한 덕이 아니면

至道不凝焉(지도불응언)이라하니라 : 지극한 도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 그러므로

君子(군자): 군자는

尊德性而道問學(존덕성이도문학)이니 : 덕성을 높이고 묻고 배우는 길을 가는 것이니,

致廣大而盡精微(치광대이진정미)하며 : 넓고 큼에 이르되 정치함도 다하여,

極高明而道中庸(극고명이도중용)하며 : 높고 밝음을 극하되 중용의 길을 가며,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하며 : 옛것을 익히어 새것을 알며,

敦厚以崇禮(돈후이숭례)니라 : 돈후함으로써 예를 높이는 것이다.

是故(시고): 그렇기 때문에

居上不驕(거상불교)하며 : 윗자리에 있어도 교만하지 아니하며,

爲下不倍(위하불배): 아랫자리가 되어도 배반하지 않는다.

國有道(국유도):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는

其言(기언): 그 말은

足以興(족이흥)이요 : 일어나기에 족하고,

國無道(국무도):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는

其黙(기묵): 그의 침묵은

足以容(족이용)이니 : 용납되기에 족하다.

詩曰旣明且哲(시왈기명차철)하여 : 시경에 이미 밝고 또 어짐으로써

以保其身(이보기신)이라하니 : 그 몸을 보전하도다.”고 하였으니,

其此之謂與(기차지위여)인저 : 그것은 이것을 말한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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