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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佛祖正脈(釋迦如來 咐囑)84

제 65조 풍담 의심(楓潭義諶)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65조 풍담 의심(楓潭義諶) (1592~1665) 조선후기 묘향산 성순에게 구족계를 받고 언기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성은 유씨(柳氏). 호는 풍담(楓潭). 경기도 김포 출신. 14세에 출가하여 묘향산 성순(性淳)의 문하에서 시봉(侍奉)하다가 득도하여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환속하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뿌리치고 천관산에 있는 원철(圓澈)을 찾아가서 『서장(書狀)』·『도서(都序)』·『절요(節要)』·『선요(禪要)』 등 사집(四集)을 배워 대의를 파악하였다. 다시 묘향산으로 들어가 언기(彦機)의 문하에서 선을 닦아 묘지(妙旨)를 깨치고 법맥을 이었다. 그 뒤 남방으로 내려가 기암(奇巖)·소요(逍遙)·호연(浩然)·벽암(碧巖) 등을 방문하여 선지(禪旨)를 검증받고 금강산.. 2022. 11. 21.
제 64조 편양 언기(鞭羊彦機)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64조 편양 언기(鞭羊彦機) (1581∼1644) 조선 중기의 고승. 성은 장씨. 법호는 편양(鞭羊). 경기도 안성군 죽산(竹山) 출신. 어머니는 이씨이다. 어머니가 이상한 태몽을 꾸고 낳았으며 11세에 출가하여 휴정(休靜)의 제자인 현빈(玄賓)에게 계(戒)를 받았다. 그 뒤 금강산에 머물면서 교학(敎學)을 익히는 한편, 참선을 닦았다. 임진왜란이 끝날 무렵 묘향산 서산대사의 밑에서 선을 닦았고 이후 서산대사의 법(法)을 받은 적사 (嫡嗣)가 되었다. 그 뒤 어느 한 곳에만 머무르지 않고 남쪽으로 편력하면서 고승들을 찾아 깨달음을 점검받았다. '양을 기른다.'는 뜻을 지닌 그의 당호 편양이 가리키듯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자주 시정(市井)에 나왔다. 그의 시문(.. 2022. 11. 21.
제 63조 서산대사(西山大師) 청허휴정(淸虛休靜)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63조 서산대사(西山大師) 청허휴정(淸虛休靜, 1520~1604) 휴정(休靜, 1520~1604)은 평남 안주 출신으로 호는 청허(淸虛)이고, 서산(西山)인 묘향산에 오래 머물렀으므로 서산대사(西山大師)라고 한다 한다. 9세에 어머니를, 10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안주 군수를 따라 한양에 가서 12세에 성균관에 입학했다. 15세에 과거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지리산으로 들어가 부용 영관(芙蓉靈觀, 1485~1571)을 스승으로 모시고 10여 년 동안 수행했고, 영관의 법을 이어받은 후 금강산 · 묘향산에서 수행했다. 오도송(悟道頌) 主人夢說客(주인몽설객) : 주인은 손에게 제 꿈 이야기하고 客夢說主人(객몽설주인) : 손은 주인에게 제 꿈 이야기하누나. 今說二夢客(금설.. 2022. 11. 21.
제 62조 부용 영관(芙蓉靈觀)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62조 부용 영관(芙蓉靈觀) (1485~1571) 부용 선사는 조선 성종 16년(1485) 삼천포에서 태어났다. 법명은 영관(靈觀), 법자는 은암(隱庵), 법호는 연선(蓮船), 당호는 부용당(芙蓉堂)이다. 8살 때의 일이다. 하루는 아버지에게 이끌려 낚시를 갔는데, 선사는 망태 속의 물고기를 모두 놓아주었다. 아버지께서 크게 화를 내자 선사는 엎드려 울면서 말했다. "사람이나 물고기나 목숨의 귀중함은 같고 아픔을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 그렇게 했습니다.“ 또 하루는 괴이하게 생긴 한 스님이 찾아와 아버지에게 이르기를 "이 아이는 불가(佛家)에서 뛰어난 인물이 될 것이요. 세속에서는 살 인물이 아니니 출가를 시키십시오." 하며 사라졌다. 선사의 어린 시절 .. 2022. 11. 21.
제 61조 벽송 지엄(碧松智嚴)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61조 벽송 지엄(碧松智嚴) (1464~1534) 스님의 법명은 지엄(智嚴), 법호는 야로, 당호는 벽송. 속성은 송씨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복생(福生)이고 어머니는 왕씨이며 전북 부안 사람이다. 어머니가 꿈에 인도 스님이 예를 올리고 자고간 뒤 잉태, 조선 세조 10년(1464) 3월 15일 벽송을 낳는다. 어려서부터 기골이 장대하고, 글공부와 무예를 좋아하여 무과에 뽑혔다. 1491년 여진족(女眞族)이 침입하자 도원수 허종(都元帥 許琮)의 휘하에서 장수로 출전(出戰)하여 공(功)을 세웠다. 28세 때 계룡산(鷄龍山)의 조계 대사(祖溪 大師)를 찾아가 출가(出家)하였다. 중종 3년(1508)에는 금강산 묘길상암으로 들어가 정진했으며, 중종15년(1520) 3월엔 .. 2022. 11. 21.
제 60조 벽계 정심(碧溪淨心)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60조 벽계 정심(碧溪淨心) (? ~ ?) 다음은 구곡각운의 법을 이었다는 벽계정심(碧溪淨心). 그에 대해서는 조선후기에 쓰여진 『해동불조원류』『동사열전』 그리고 휴정이 지은 「벽송당행적」 등에 단편적인 기록이 다음과 같이 찾아질 뿐이다. 이름은 淨心이고 호는 碧溪이다. 金山 崔氏로 멀리 龜谷에게서 법을 받았다. 또한 명나라에 들어가 임제종하의 摠統화상에 법을 인가받고 와서 공양왕 때 사퇴후 불교의 사태로 말미암아 머리를 기르고 처자를 거느리고 黃岳山에 들어가 古紫洞 物罕里에 은거하였다. 깨달은 후 장차 手足에게 계시하여 ?嚥“?禪을, 敎를 淨蓮에게 전하였다. (『해동불조원류』 구곡운법사 제 삼세 벽계정심) 위의 글에 의하면 淨心은 금산 최씨이며, 호는 碧溪라고 .. 2022. 11. 20.
제 59조 구곡 각운(龜谷覺雲)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59조 구곡 각운(龜谷覺雲) (?~? 고려 말 승려) 구곡각운(龜谷覺雲)은 보우(普愚)의 법을 이은 혼수(混修)의 제자로, 숙부였던 졸암(拙庵)이 지은 남원 만행산 승련사(勝蓮寺)에 주석하였다. 공민왕이 그의 도행(道行)을 숭배하여 『달마절로도강도(達磨折蘆渡江圖)』와 『보현육아백상도(普賢六牙白象圖)』등을 그려 주고, 또 '구곡각운(龜谷覺雲)'이라는 4자 친필을 하사하는 한편, '대조계종사 선교도총섭 숭신진승 근수지도 도대선사(大曹溪宗師禪敎都摠攝崇信眞乘勤修至道都大禪師)'라는 법호(法號)를 지어주었다. 1372년 공민왕에게 청하여 『전등록(景德傳燈錄)』을 중간하였다. 각운의 법계(法系)에 대해서는 이론이 있는데, 송광사개창비(松廣寺開創碑)에는 태고보우(太古普愚)-환암.. 2022. 11. 20.
제58조 환암 혼수(幻庵混修) (1320∼1392)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58조 환암 혼수(幻庵混修) (1320∼1392) 혼수(混修)는 1320년 지금의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서 출생하였다. 휘(諱)는 혼수(混脩), 자는 무작(無作), 호는 환암(幻菴)이다. 본성은 조씨(趙氏)로서 경기도 광주(廣州) 풍양현(豊壤縣)이 그 본관이다. 아버지의 휘는 숙령(叔鴒)으로 헌부(憲府, 사헌부의 줄임말)의 산랑(散郞)이요, 어머니는 경씨(慶氏)로서 본관이 청주(淸州)이니, 모두 사족(士族)이다. 오도송(悟道頌) 三十年來不入塵 : 30년 동안 속세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水邊林下養情眞 : 물가와 수풀 밑에서 참된 성정(性情)을 길렀는데, 誰將擾擾人間事 : 누가 시끄러운 인간사를 가지고 係縛逍遙自在身 : 자유자재 소요하는 이 몸을 묶으려 하는고. 任運騰.. 2022. 11. 20.
제57조 태고보우(太古普愚)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57조 태고 보우(太古普愚) (1301~1382) * 보우선사(普愚禪師 1301~1382)는 법명은 보허(普虛), 호는 태고(太古), 속성은 홍(洪)씨. 고려 홍주현(현 충남 홍성군) 출신. 13세에 양주 회암사 광지선사 문하로 출가. 중국으로 건너가 임제종 19대손인 원나라 청공(淸珙)선사 문하에 들어가 수학. 悟道頌(오도송) 趙州古佛老(조주고불로) : 조주에 사는 옛 조사 坐斷千聖路(좌단천성로) : 앉은 채 천성의 길을 끊었네. 吹毛적面提(吹毛적면제) : 칼날을 바로 눈앞에 대어도 通身無孔窺(통신무공규) : 온몸에 하나의 구멍도 없네. 狐兎絶潛踪(호토절잠종) : 여우나 토끼도 자취 감춘 중 번身師子露(번신사자로) : 문득 뛰어드는 사자 한 마리 打破牢關後(타파뢰.. 2022. 11. 20.
제 56조 석옥 청공(石屋淸珙)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56조 석옥 청공(石屋淸珙) (1272~1352) 원(元)의 석옥 청공(石屋淸珙, 1272~ 1352)은 임제종 양기파(楊岐派)로, 임제(臨濟)의 19세 법손이다. 20세에 소주 숭복사(崇福寺)에 출가하여 고봉 원묘(高峰 原妙, 1238~1295)에게 배우고, 후에 급암 종신(及庵宗信)에게 사사(師事)하여 그의 법을 이어받았다. 절강성 당호의 복원선찰(福源禪刹)의 주지로 7년 동안 머물다가 절강성 호주 하무산 천호암에 주석하였다. 고려의 태고 보우(太古普愚, 1301~1382)가 1346년에 중국에 들어가 1347년에 천호암에서 그의 인가(印可)를 받고 가사를 전해 받아 고려 임제종의 적통(嫡統)을 이었다. 백운 경한(白雲 景閑, 1299~1374)도 1351년에.. 2022. 11. 19.
제 55조 급암 종신(及庵宗信)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55조 급암 종신(及庵宗信) (원元의 승려) 원(元)의 승려. 절강성(浙江省) 무주(등州) 출신. 호는 급암(及庵). 임제종 양기파(楊岐派). 출가하여 설암 조흠(雪巖祖欽, ?-1287)에게 사사(師事)하여 그의 법을 이어받고, 절강성 호주(湖州) 도량산(道場山) 만수사(萬壽寺)에 머무름. 그의 법은 다시 석옥 청공(石屋淸珙, 1272-1352)과 평산 처림(平山處林, 1279-1361)으로 이어졌는데, 고려의 태고 보우(太古普愚, 1301-1382)는 청공의 법을 이어받고, 나옹 혜근(懶翁惠勤, 1320-1376)은 처림의 법을 이어받음. 전법게 此心極廣大(차심극광대) : 이 마음이 지극히 넓고 커서 虛空比不得(허공비부득) : 허공에 비교해 얻음 아니로다. 此道.. 2022. 11. 19.
제 54조 설암 혜랑(雪巖惠朗) (?~1287)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54조 설암 혜랑(雪巖惠朗) (?~1287) 전법게 ​ 진리는 곧기가 거문고줄 같다는데 어떻게 침묵이나 말로 다시 할 것인가 나 이제 그대에게 공교롭게 부촉하니 밝힌 마음 본래에 얻음이 없는 걸세 산과바다 이계도 2022. 11. 19.
제 53조 무준 원조(無準圓照) (1177~1249)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53조 무준 원조(無準圓照) (1177~1249) 전법게 ​ 내가 만약 봄이 없다 할 때에 그대 응당 봄이 없이 보아라. 봄에 봄 없어야 본연의 봄이니 본연의 마음이 언제나 드러났네. 산과바다 이계도 2022. 11. 19.
제 52조 파암 조선(破庵祖先) (1136년~1211년)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52조 파암 조선(破庵祖先) (1136년~1211년) 남송(南宋)의 승려. 사천성(四川省) 광안(廣安) 출신. 호는 파암(破庵). 임제종 양기파(楊岐派). 27세에 나한원(羅漢院)의 덕상(德祥)에게 출가하고, 여러 지역을 편력하다가 밀암 함걸(密庵咸傑)에게 사사(師事)하여 그의 법을 이어받음. 사천성(四川省) 함평선원(咸平禪院), 강소성(江蘇省) 수봉선원(秀峰禪院), 절강성(浙江省) 자복선원(資福禪院) 등에 머무름. 전법게 ​ 부처와 더불어 중생의 보는 것이 원래 근본 부처인데 금 그은들 바뀌랴 그대에게 부촉한 본연의 마음법에는 깨닫고 깨닫지 못함도 없느니라. 산과바다 이계도 2022. 11. 19.
제 51조 밀암 함걸(密庵咸傑)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51조 밀암 함걸(密庵咸傑) (1118~1186) 스님의 법명은 함걸(咸傑)이며, 응암 담화(應庵曇華)스님의 법제자로 복주 정씨(福州鄭氏) 자손이다. 그 어머니가 여산(廬山)의 스님 하나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서 스님을 낳았다. 삭발하고 여러 총림을 두루 돌아다니다가 끝으로 응암스님을 찾아뵙자 응암스님이 방장실에서 물었다. “무엇이 정법안(正法眼)인가?” “깨진 사기그릇입니다.” 응암스님이 수긍하였다. 얼마 후 그곳을 떠나 고향 부모를 찾아가려 하니 응암스님은 게송을 지어 전송하였다. 大徹投機句 當陽廓頂門 相從今四載 徵詰洞無痕 雖未付鉢袋 氣宇呑乾坤 却把正法眼 喚作破沙盆 此行將省覲 切忌便跥跟 五有末後著 待歸要汝遵 크게 깨치고 기연이 맞는 한마디로 당장에 정수.. 2022. 11. 19.
제 50조 응암 담화(應庵曇華)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50조 응암 담화(應庵曇華) (1103~1163) 스님의 법명은 담화(曇華)이며 호구 소륭스님의 제자로 기주 강씨(蘄州江氏) 자손이다. 처음 여러 총림을 다닐 때 한 수좌를 만났는데 입실하는 날 스님이 가까이 가자 수좌가 물었다. “무엇을 하려고 왔느냐?” “수좌의 머리를 가져가려고 왔소.” “나이도 어린 후배가 그 따위 말을 하면 피를 토할 것이다.” “피는 내가 토할게 아니라 수좌가 토할 것이오.” 수좌는 그 후 스님의 말대로 피를 토하고 죽었다. 스님이 수남 수수(水南守遂 : 1072~1147)스님의 회하에서 시자로 있을 때였다. 하루는 입실하는데 수남스님이 멱살을 움켜잡고 다그쳤다. “시자야! 너와 공안을 하나 헤아려 보자?” “온 누리가 하나의 공안인데 .. 2022. 11. 19.
제 49조 호구 소륭(虎丘紹隆)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49조 호구 소륭(虎丘紹隆) (1077년~1136년) 송나라 때 임제종(臨濟宗) 승려. 화주(和州, 安徽) 함산(含山) 사람이다. 9살 때 불혜원(佛慧院)에 들어가 율장(律藏)을 깊이 공부했다. 일찍이 장로(長蘆)의 정조숭신(淨照崇信)을 참알(參謁)하고, 보봉(寶峰)의 담당문준(湛堂文準)과 황룡산(黃龍山)의 사심오신(死心悟新)을 찾아뵈었다. 나중에 협산(夾山, 湖南)에 가 임제종 양기파(楊岐派)의 고승 원오극근(圜悟克勤)을 20년 동안 시봉한 뒤 그 법을 이었다. 건염(建炎) 4년(1130) 평강(平江) 호구산(虎丘山) 운암선사(雲巖禪寺)에 살면서 원오의 선풍(禪風)을 크게 떨쳐 세칭 호구소륭(虎丘紹隆)으로 불렸다. 오랜 뒤에 한 파를 이루니 호구파(虎丘派)다. .. 2022. 11. 19.
제 48조 원오 극근(圓悟克勤)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48조 원오 극근(圓悟克勤) (1063 ~ 1135) 속성 낙(駱). 자 무착(無着). 불과선사(佛果禪師)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펑저우[彭州] 충닝현[崇寧縣] 출생. 임제종(臨濟宗)의 제5조(第五祖) 법연(法演)의 제자가 되어 법(法)을 계승하였다. 그 후 임제종 양지파(楊枝派)에 속하여 휘종(徽宗)과 고종(高宗)의 칙명에 따라 천녕만수선사(天寧萬壽禪寺) ·금산신유사(金山新遊寺) ·운거산진여원(雲居山眞如院) 등에서 선풍(禪風)을 크게 떨쳤다. 협산(夾山)의 벽암(碧巖)에서 운문종(雲門宗)의 설두 중현(雪竇重顯)이 저술한 《송고백칙(頌古百則)》에 주석을 더하고, 수시(垂示) ·착어(着語) ·평창(評唱)을 추가하여 《벽암록(碧巖錄)》(10권)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2022.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