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260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9. 耳目見聞爲外賊 情欲意識爲內賊 이목견문위외적 정욕의식위내적 只是主人翁 惺惺不昧 獨坐中堂 賊便化爲家人矣 지시주인옹 성성불매 독좌중당 적변화위가인의 귀와 눈으로 듣고 보는 것은 외부의 도둑이고 정욕(情慾)과 물욕(物慾)은 내부의 ..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8. 人只一念貪私 인지일념탐사 便銷剛爲柔 塞智爲昏 變恩爲慘 染潔爲汚 변초강위유 색지위혼 변은위참 염결위오 壞了一生人品 故古人以不貪爲寶 所以度越一世 괴료일생인품 고고인이불탐위보 소이도월일세 사람이 한번 사사로운 이익을 탐내는 ..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7. 泛駕之馬 可就驅馳 躍冶之金 終歸型範 봉가지마 가취구치 약야지금 종귀형범 只一優游不振 便終身無個進步 지일우유부진 변종신무개진보 白沙云 󰡔爲人多病未足羞 一生無病是吾憂󰡕 眞確論也 백사운 위인다병미족수 일생무병시오우 ..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6. 地之穢者 多生物 水之淸者 常無魚 지지예자 다생물 수지청자 상무어 故君子當存含垢納汚之量 不可持好潔獨行之操 고군자당존함구납오지량 불가지호결독행지조 더러운 땅에는 많은 생물이 많이 자라지만, 너무 맑은 물에는 고기가 없다. 그러므..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5. 心不可不虛 虛則義理來居 심불가불허 허즉의리래거 心不可不實 實則物欲不入 심불가불실 실즉물욕불입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비워 두어야 한다. 잡념 없이 마음이 비어 있어야 정의와 진리가 와서 산다.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채워두지 않으면 ..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4. 一苦一樂 相磨練 練極而成福者 其福始久 일고일락 상마련 연극이성복자 기복시구 一疑一信 相參勘 勘極而成知者 其知始眞 일의일신 상참감 감극이성지자 기지시진 하나의 괴로움과 하나의 즐거움을 모두 겪은 후 이룬 행복이라야 그 행복이 오..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3. 天理路上 甚寬 稍游心 胸中便覺廣大宏朗 천리로상 심관 초유심 흉중변각광대굉랑 人欲路上 甚窄 纔寄迹 眼前俱是荊棘泥塗 인욕로상 심착 재기적 안전구시형극니도 하늘의 이치에 따르는 길은 한없이 넓어, 조금이라도 여기에 마음을 두면 가슴..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2. 天地之氣 暖則生 寒則殺 천지지기 난즉생 한즉살 故性氣淸冷者 受享亦凉薄 고성기청냉자 수향역량박 唯和氣熱心之人 其福亦厚 其澤亦長 유화기열심지인 기복역후 기택역장 하늘과 땅의 기운이 따뜻하면 만물을 자라게 하고 차가우면 죽게 한다..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1. 十語九中 未必稱奇. 一語不中 則愆尤騈集. 십어구중 미필칭기. 일어부중 즉건우병집 十謀九成 未必歸功. 一謀不成 則訾議叢興. 십모구성, 미필귀공 일모불성 즉자의총흥 君子所以寧默 毋躁 寧拙 毋巧. 군자소이영묵 무조 영출 무교 열 마디 말 가..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70. 福不可徼。養喜神 以爲召福之本而已。 복불가요 양희신 이위소복지본이이 禍不可避。去殺機 以爲遠禍之方而已。 화불가피 거살기 이위원화지방이이 복은 구한다고 마음대로 받을 수 없는 것이니 즐거운 마음을 길러 행복을 불러들이는 근본으..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9. 燥性者 火熾 遇物則焚 조성자 화치 우물즉분 寡恩者 氷淸 逢物必殺 과은자 빙청 봉물필살 凝滯固執者 如死水腐木 生機已絶 응체고집자 여사수부목 생기이절 俱難建功業而延福祉 구난건공업이연복지 성급하고 괴팍한 사람은 타오르는 불길과 같..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8. 天地機緘 不測 抑而伸 伸而抑 천지기함 불측 억이신 신이억 皆是播弄英雄 顚倒豪傑處 개시파롱영웅 전도호걸처 君子只是逆來順受 居安思危 天亦無所用其伎倆矣 군자지시역래순수 거안사위 천역무소용기기량의 하늘이 하는 일은 헤아릴 수가 ..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7. 爲惡而畏人知 惡中猶有善路 위악이외인지 악중유유선로 爲善而急人知 善處卽是惡根 위선이급인지 선처즉시악근 악한 일을 하면서도 남들이 알까 두려워하면 악한 중에도 오히려 착해지는 길이 있고, 착한 일을 하면서도 남들이 알아주기를 안..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6. 人知名位爲樂 不知無名無位之樂爲最眞 인지명위위락 부지무명무위지락위최진 人知饑寒爲憂 不知不饑不寒之憂爲更甚 인지기한위우 부지불기불한지우위갱심 세상 사람들은 출세하여 높은 이름과 지위를 얻어 사는 것이 즐거운 것인 줄만 알고, ..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5. 心體光明 暗室中 有靑天 심체광명 암실중 유청천 念頭暗昧 白日下 生厲鬼 염두암매 백일하 생려귀 마음 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 안에도 푸른 하늘이 있고, 마음속 생각이 어두우면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악마가 나타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4. 名根未拔者 縱輕千乘 甘一瓢 總墮塵情 명근미발자 종경천승 감일표 총타진정 客氣未融者 雖澤四海 利萬世 終爲剩技 객기미융자 수택사해 리만세 종위잉기 이름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완전히 뿌리뽑지 못한 사람이 비록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을 ..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3. 敧器 以滿覆 撲滿 以空全 기기 이만복 박만 이공전 故君子寧居無 不居有 寧處缺 不處完 고군자영거무 불거유 영처결 불처완 옛날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이 자신을 경계하기 위해 만든, 가득 차면 엎어지는 그릇처럼 가득 차면 엎어지지 않기 위해,.. 2019. 10. 29.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2. 眞廉 無廉名 立名者 正所以爲貪 진렴 무렴명 입명자 정소이위탐 大巧 無巧術 用術者 乃所以爲拙 대교 무교술 용술자 내소이위졸 참으로 청렴한 것은 청렴하다는 이름조차 없다. 그러므로 청렴하다는 명성을 얻고자 함은 그 마음이 탐욕스럽기 때.. 2019. 10. 2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