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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채근담260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7. 醴肥辛甘非眞味。眞味 只是淡。 농비신감비진미 진미지시담 神奇卓異非至人。至人只是常。 신기탁이비지인 지인지시상 잘 익은 술, 기름진 고기와 맵고 단 것이 참 맛이 아니다. 참 맛은 다만 담담할 뿐이다. 신기한 재주를 부리고 별다른 뛰어.. 2019. 10. 2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6. 疾風怒雨 禽鳥戚戚。霽日光風 草木欣欣。 질풍노우 금조척척 제일광풍 초목흔흔 可見天地 不可一日無和氣 人心不可一日無喜神。 가견천지 불가일일무화기 인심불가일일무희신 거센 바람과 성난 비에는 새들도 조심하고, 갠 날씨와 따뜻한 바.. 2019. 10. 2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5. 耳中 常聞逆耳之言 心中常有拂心之事 總是進德修行的砥石。 이중 상문역이지언 심중상유불심지사 재시진덕수행적지석 若言言悅耳 事事快心 便把此生 埋在酖毒中矣。 약언언열이 사사쾌심 변파차생 매재짐독중의 공자가어(孔子家語)에"좋은 .. 2019. 10. 2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4. 勢利紛華 不近者爲潔。近之而不染者 爲尤潔。 세리분화 불근자위결 근지이불염자 위우결 智械機巧 不知者爲高。知之而不用者 爲尤高。 지계기교 부지자위고 지지이불용자 위우고 이익과 세력 그리고 사치와 부귀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 2019. 10. 2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3. 산과바다 전집(前集)은 주로 사람끼리 교감하는 도(道)를 논하면서 처세훈(處世訓)과 같은 도덕적 훈계의 말을 기록하고 있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3. 君子之心事 天靑日白 不可使人不知。 군자지심사 천청일백 불가사인부지 君子之才華 玉桽珠藏 不可使人易知。 군자지재화 옥.. 2019. 10. 2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1~225 전집(前集)은 주로 사람끼리 교감하는 도(道)를 논하면서 처세훈(處世訓)과 같은 도덕적 훈계의 말을 기록하고 있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2. 涉世淺。點染亦淺 歷事深 欺械亦深。 섭세천 점염역천 역사심 기계역심 故君子與其達練 不若.. 2019. 10. 2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중국 명(明)나라 말 홍응명(洪應明 : 自誠)이 지은 책 책의 이름은 송(宋)나라 왕신민(汪信民)의 "소학(小學)" 가운데 "사람이 항상 채근(菜根)을 씹을 수 있다면 백사(百事)를 이룰 수 있다"에서 따온 것이다. 명나라 말 유교적인 교양을 기초로 불교·도교를 조화시.. 2019. 10. 22.
세월은 가는데 산과바다 세월은 가는데 가르침 즐거워 하루가 짧고 바다낚시 즐겨하니 더욱 빨라 봄여름 가을겨울 세월은 긴데 세월 잡아 쉬어가자 나돌아보고 산이 좋아 바다 좋아 산과바다는 좁은 마음 동분서주 찾아보지만 장마는 봄꽃 몰아 먼저 오고 눈발은 화려강산 잡아 날리니 한가롭게 살자하나 백발이 먼저 즐거운 생각으로 즐거움 말하며 멀리 자식 불러 모아 깨움 주지만 먹고 살기 적응하며 바쁘다하네 2007. 7. 1. 산과바다 이계도 채근담을 읽고 歲月本長 而忙者自促 天地本寬 而鄙者自隘 風花雪月 本閒 而勞攘者 自冗 세월은 본래 길건마는 바쁜 자가 스스로 짧다 하고. 천지는 본래 넓건마는 속 좁은 자가 스스로 좁다 하며. 바람과 꽃, 눈과 달은 본래 한가롭기만 하건만 일 바쁜 사람 들이 스스로 번거롭다 한다. 이계도 산과바다 2007.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