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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채근담260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3. 立身 不高一步位 如塵裡振衣泥中濯足 如何超達? 입신 불고일보립 여진리진의 이중탁족 여하초달 處世 不退一步處 如飛蛾投燈羝羊觸藩 如何安樂? 처세 불퇴일보처 여비아투촉저양촉번 여하안락 세상 사람들보다 한 걸음 높은 곳에 뜻을 두지 않..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2. 彼富我仁 彼爵我義。君子固不爲君相所牢籠。 피부아인 피박아의 군자고불위군상소뇌룡 人定勝天 志一動氣。君子亦不受造物之陶鑄。 인정승천 지일동기 군자역불수조물지도주 다른 사람이 부유함을 내세울 때 나에게는 어진 마음이 있고, 다..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1. 念頭濃者 自待厚 待人亦厚 處處皆濃。 염두농자 자대후 대인역후 처처개농 念頭淡者 自待薄 待人亦薄 事事皆淡。 염두담자 자대박 대인역박 사사개담 故君子居常嗜好 不可太濃艶 亦不可太枯寂。 고군자거상기호 불가태농염 역불의태고적 마음..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0. 欲路上事 毋樂其便而姑爲染指。一染指 便深入萬仞。 욕로상사 무락기편이고위염지 일염지 변심입만인 理路上事 毋憚其難而稍爲退步。一退步 便遠隔千山。 이로상사 무탄기난이초위퇴보 일퇴보 변원격천산 정욕에 관계된 일은 쉽게 즐길 수 ..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9. 敎弟子 如養閨女 最要嚴出入 謹交遊。 교제자 여양규녀 최요엄출입 근교유 若一接近匪人 是淸淨田中 약일접근비인 시청정전중 下一不淨種子 便終身難植嘉禾。 하일부정종자 변종신난식가화 자녀를 가르치는 것은 마치 규중의 처녀를 기르는 ..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8. 降魔者 先降自心 心伏 則群魔退聽。 항마자 선항자심 심복 즉군마퇴청 馭橫者 先馭此氣 氣平 則外橫不侵。 어횡자 선어차기 기평 즉외횡불침 악마를 항복시키려고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라. 자신의 마음이 잘 다스려지면 모든 ..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7. 寧守渾噩 而黜聰明 有些正氣還天地。 영수훈악 이출총명 유사정기환청지 寧謝紛華 而甘澹泊 有個淸名在乾坤。 영사분화 이감담박 유개청명재건곤 차라리 소박함을 지키고 총명함을 물리쳐 약간의 바른 기운을 남겨 천지에 돌려주고, 차라리 화..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6. 待小人 不難於嚴 而難於不惡。 대소인 불난어엄 이난어불오 待君子 不難於恭 而難於有禮。 대군자 불난어공 이난어유례 소인배는 엄하게 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너그러운 마음으로 미워하지 않는 것이 더 어렵고, 참된 분을 모실 때에는 ..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5. 人情反復 世路崎嶇。 인정반복 세로기구 行不去處 須知退一步之法。 행불거처 수지퇴일보지법 行得去處 務加讓三分之功。 행득거처 무가양삼분지공 사람의 정은 쉽게 변하고 세상살이는 험난하다. 그러므로 나아가기 어려운 곳에서는 모름지..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4. 利欲未盡害心。意見乃害心之蟊賊。 이욕미진해심 의견내해심지모적 聲色未必障道。聰明乃障道之藩屛。 성색미필장도 총명내장도지번병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는 욕심이 다 마음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고집스러운 독단적인 생각이 바로 마음..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3. 放得功名富貴之心下 便可脫凡。 방득공명부귀지심하 변가탈범 放得道德仁義之心下 便可入聖。 방득도덕인의지심하 변가입성 부귀와 공명에 얽매인 마음을 다 털어 버려야 비로소 평범하고 속된 것에서 벗어날 수 있고, 도덕과 인의에 얽매인 ..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2. 居卑而後知登高之爲危。處晦而後知向明之太露。 거비이후지등고지위위 처회이후지향명지태로 守靜而後知好動之過勞。養默而後知多言之爲躁。 수정이후지호동지과로 양묵이후지다언지위조 낮은 곳에 살아 본 후에야 높은 데 올라가는 것이 ..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1. 富貴家 宜寬厚 而反忌刻。 부귀가 의관후 이반기각 是富貴而貧賤其行矣 如何能享? 시부귀이빈천기행의 여하능향 聰明人 宜斂藏 而反炫耀。 총명인 의렴장 이반현요 是聰明而愚 其病矣 如何不敗。 시총명이우 기병의 여하불패 부귀한 집안은 마..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0. 事窮勢蹙之人 當原其初心。 사궁세축지인 당원기초심 功成行滿之士 要觀其末路。 공성행만지사 요관기말로 일이 뜻대로 안되어 막히고 잘 안 되는 사람은 마땅히 그 첫 마음을 되돌아보아야 하고, 일이 뜻대로 잘되어 성공한 사람은 마땅히 그 ..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9. 憂動是美德。太苦則無以適性怡情。 우근시미덕 태고즉무이적성이정 澹泊是高風。太枯則無以濟人利物。 담박시고풍 태고즉무이제인이물 걱정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는 것은 아름다운 덕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수고로우면 마음을 즐겁..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8. 處世 不必邀功。無過便是功。 처세 불필요공 무과변시공 與人 不求感德。無怨便是德。 여인 불구감덕 무원변시덕 세상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그르치지 않고 허물없이 살아 갈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7. 居軒冕之中 不可無山林的氣味。 거헌면지중 불가무산림적기미 處林泉之下 須要懷廊廟之經綸。 처림천지하 수요회랑묘적경륜 높은 자리에 올라 있을 지라도 자연을 벗 삼아 유유히 살아가는 성품을 가져야 하며,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고 있을.. 2019. 10. 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26. 飽後思味 則濃淡之境都消。色後思婬 則男女之見盡絶。 포후사미 즉능담지경도소 색후사음 즉남녀지견진절 故人常以事後之悔悟 破臨事之癡迷 則性定而動無不正。 고인사이사후지회오 파림사지치미 즉성도이동무부정 배부른 뒤에 음식 맛을 .. 2019.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