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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3

by 산산바다 2019. 10. 2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63.

 

敧器 以滿覆 撲滿 以空全

기기 이만복 박만 이공전

 

故君子寧居無 不居有 寧處缺 不處完

고군자영거무 불거유 영처결 불처완

 

옛날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이 자신을 경계하기 위해 만든,

가득 차면 엎어지는 그릇처럼 가득 차면 엎어지지 않기 위해,

또 가득차면 깨트리는 저금통이 비어 있을 때는 온전한 것처럼,

 

참된 사람은 욕심을 부려 가득한 상태에 있기보다

욕심을 없애고 부족한 상태에 머무르려고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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