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書312 孟子(맹자) 7. 往見不義也(왕견불의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7. 往見不義也(왕견불의야) 萬章曰敢問不見諸侯(만장왈감문불견제후)는 : 만장이 이르기를, 감히 여쭈어보겠습니다. 제후를 만나시지 않는 것은 何義也(하의야)잇고 : 무슨 뜻에서이십니까? 하고 말씀드리자, 孟子曰在國曰市井之臣(맹자왈재국왈시정지신)이요 : 맹자께서 이르기를, 도시에 있으면 시정지신(市井之臣)이라 하고, 在野曰草莽之臣(재야왈초망지신)이라 : 초야에 있으면 초망지신(草莽之臣)이라고 하는데, 皆謂庶人(개위서인)이니 : 그러한 사람들을 다 서인이라고 부른다. 庶人(서인)이 : 서인은 不傳質爲臣(불전질위신)하여는 : 국군을 만나 헌상품(獻上品)을 전달하여 신하가 되지 않는 한 不敢見於諸侯(불감견어제후)가 : 감히 제후를 만나보지 못하는 것이 禮也.. 2016. 2. 24. 孟子(맹자) 6. 士之不託諸侯(사지불탁제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6. 士之不託諸侯(사지불탁제후) 萬章曰士之不託諸侯(만장왈사지불탁제후)는 : 만장이 이르기를, 사(士)가 제후에게 의탁하지 않는 것은 何也(하야)잇고 : 무엇 때문입니까? 하고 말씀드리자, 孟子曰不敢也(맹자왈불감야)니라 : 맹자께서 이르기를, 감히 그렇게 못하는 것이다. 諸侯失國而後(제후실국이후)에 : 제후가 자기 나라를 잃어버린 후에 託於諸侯(탁어제후)는 : 다른 제후에게 의탁하는 것이 禮也(례야)요 : 예다 士之託於諸侯(사지탁어제후)는 : 사가 제후에게 의탁하는 것은 非禮也(비례야)니라 : 예가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萬章曰君(만장왈군)이 : 만장이 이르기를, 국군이 餽之粟(궤지속)이면 : 그에게 곡식을 보내주면 則受之乎(칙수지호)잇가 : 그.. 2016. 2. 24. 孟子(맹자) 5. 仕非爲貧也(사비위빈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5. 仕非爲貧也(사비위빈야) 孟子曰仕非爲貧也(맹자왈사비위빈야)로되 :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벼슬하는 것이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而有時乎爲貧(이유시호위빈)하며 : 때로는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서하기도 한다. 娶妻非爲養也(취처비위양야)로되 : 아내를 맞이하는 것은 살림을 돌보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而有時乎爲養(이유시호위양)이니라 : 때로는 살림을 돌보게 하기 위해서 하기도 한다. 爲貧者(위빈자)는 : 빈곤을 극복하기 위한 사람은 辭尊居卑(사존거비)하며 : 높은 자리를 사양하고 낮은 자리에 있고, 辭富居貧(사부거빈)이니라 : 부유한 것을 사양하고 빈한하게 살기 마련이다. 辭尊居卑(사존거비)하며 : 높은 자리를 사양하.. 2016. 2. 24. 孟子(맹자) 4. 敢問交際何心也(감문교제하심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4. 敢問交際何心也(감문교제하심야) 萬章問曰敢問交際(만장문왈감문교제)는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감히 사귀고 접촉하는 것에 대해 여쭈오니 何心也(하심야)잇고 : 무슨 마음에서입니까? 하니 孟子曰恭也(맹자왈공야)니라 : 맹자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공경하는 것이다. 曰卻之卻之爲不恭(왈각지각지위불공)은 : 말하기를, 그런 것은 물리치시지요. 그런 걸 물리치는 것을 불공하다는 것은 何哉(하재)잇고 : 무엇 때문입니까? 曰尊者賜之(왈존자사지)어든 : 이르시기를, 존귀한 사람이 내려주는데, 曰其所取之者義乎(왈기소취지자의호)아 : 이르기를, 그것을 취하는 것이 의로운가 不義乎(불의호)아하여 : 의롭지 않은가 하고 而後受之(이후수지)면 : 따지고 난 후에 그것을.. 2016. 2. 24. 孟子(맹자) 3. 敢問友(감문우)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3. 敢問友(감문우) 萬章問曰敢問友(만장문왈감문우)하노이다 : 만장(萬章)이 이르기를, 감히 벗을 사귀는 도리에 관해서 여쭈어보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리자 孟子曰不挾長(맹자왈불협장)하며 :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이 많은 것을 개재시키지 않고, 不挾貴(불협귀)하며 : 존귀한 세도를 개재시키지 않고, 不挾兄弟而友(불협형제이우)니 : 형제의 힘을 개재시키지 않고서 벗을 사귄다. 友也者(우야자)는 : 벗 사귀는 것이란 友其德也(우기덕야)니 : 그 사람의 덕을 벗으로 사귀는 것이므로 不可以有挾也(불가이유협야)니라 : 사이에 개재시키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된다. 孟獻子(맹헌자)는 : 맹헌자(孟獻子)는 百乘之家也(백승지가야)라 : 백 승(百乘)의 집안 사람이었.. 2016. 2. 24. 孟子(맹자) 2. 周室班爵祿(주실반작록)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2. 周室班爵祿(주실반작록) 北宮錡問曰周室班爵祿也(북궁기문왈주실반작록야)는 : 북궁기(北宮錡)가 주실의 작녹의 서열은 如之何(여지하)잇고 : 어떠하였습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其詳(맹자왈기상)은 : 맹자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자세한 것은 不可得而聞也(불가득이문야)로라 : 알 길이 없다. 諸侯惡其害己也(제후악기해기야)하여 : 제후들이 그 제도가 자기네를 해치는 것을 싫어하여서 而皆去其籍(이개거기적)이어니와 : 다 그것을 기록한 전적을 없애버린 것이다. 然而軻也嘗聞其略也(연이가야상문기약야)로라 : 그러나 나는 그 대략을 들은 일이 있다. 天子一位(천자일위)요 : 천자가 한 자리, 公一位(공일위)요 : 공(公)이 한 자리, 侯一位(후일위)요 : 후(.. 2016. 2. 24. 孟子(맹자) 1. 孔子聖之時者也(공자성지시자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1. 孔子聖之時者也(공자성지시자야) 孟子曰伯夷(맹자왈백이)는 :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백이(伯夷)는 目不視惡色(목불시악색)하며 : 눈으로는 사나운 빛깔을 보지 않았고, 耳不聽惡聲(이불청악성)하고 : 귀로는 사나운 소리를 듣지 않았고, 非其君不事(비기군불사)하며 : 자기에 맞는 임금이 아니면 섬기지 않았고, 非其民不使(비기민불사)하여 : 자기에 맞는 백성이 아니면 부리지 않았다. 治則進(치칙진)하고 : 다스려지면 나갔고, 亂則退(란칙퇴)하여 : 혼란해지면 물러났다. 橫政之所出(횡정지소출)과 : 횡포한 정치가 나오는 곳과 橫民之所止(횡민지소지)에 : 횡포한 백성들이 머물러 있는 곳에는 不忍居也(불인거야)하며 : 차마 살지 못했다. 思與鄕人處(사여향인.. 2016. 2. 24. 孟子(맹자) 9. 百里奚自鬻於秦(백리해자죽어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9. 百里奚自鬻於秦(백리해자죽어진) 萬章問曰或曰百里奚自鬻於秦養牲者(만장문왈혹왈백리해자죽어진양생자)하여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어떤 사람이 “백리해가 진(秦) 나라의 희생(犧牲) 치는 사람에게 五羊之皮(오양지피)로 : 양 다섯 마리의 가죽을 받고 자기를 팔아서, 食牛(식우)하여 : 그 소를 먹이는 기회를 얻어 以要秦穆公(이요진목공)이라하니 : 진 목공(繆公)에게 자기 써 주기를 요구하였다”고 하옵는데 信乎(신호)잇가 : 정말입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否(맹자왈부)라 :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不然(불연)하니라 : 그렇지 않다. 호사자(好事者)가 그런 소리를 한 것이다. 好事者爲之也(호사자위지야)니라 : 百里奚(백리해)는 : 백리해는.. 2016. 2. 24. 孟子(맹자) 8. 孔子主癰疽(공자주옹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8. 孔子主癰疽(공자주옹저) 萬章問曰或謂孔子於衛(만장문왈혹위공자어위)에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공자는 위(衛) 나라에서는 主癰疽(주옹저)하시고 : 옹저(癰疽)의 집에 주인을 정하고 계셨고, 於齊(어제)에 : 제 나라에서는 主侍人瘠環(주시인척환)이라하니 : 대인 척환(瘠環)의 집에 주인을 정하고 계셨다고 하옵는데, 有諸乎(유제호)잇가 : 그것이 사실입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否(맹자왈부)라 : 맹자께서는 이르기를, 아니다, 不然也(불연야)라 : 그렇지 않다. 好事者爲之也(호사자위지야)니라 : 호사자(好事者)가 그런 소리를 한 것이다. 於衛(어위)에 : 위나라에서는 主顔讐由(주안수유)러시니 : 안수유(顔讎由)의 집에 주.. 2016. 2. 24. 孟子(맹자) 7. 伊尹以割烹要湯(이윤이할팽요탕)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7. 伊尹以割烹要湯(이윤이할팽요탕) 萬章問曰人有言(만장문왈인유언)하되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사람들 사이에 말이 있는데 伊尹(이윤)이 : “이윤은 以割烹要湯(이할팽요탕)이라하니 : 요리하는 일을 가지고 탕에게 써주기를 요구하였다”는 말이 있사온데 有諸(유제)잇가 : 그런 일이 입습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否(맹자왈부)라 : 맹자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不然(불연)하니라 : 그렇지 않다. 伊尹(이윤)이 : 이윤은 耕於有莘之野而樂堯舜之道焉(경어유신지야이락요순지도언)하여 : 유신씨(有莘氏)의 들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요 임금과 순 임금의 도를 즐기고 있었다. 非其義也(비기의야)며 : 그는 정의로써가 아니고 非其道也(비기도야)어든 : 정도로써.. 2016. 2. 24. 孟子(맹자) 6. 至於禹而德衰(지어우이덕쇠)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6. 至於禹而德衰(지어우이덕쇠) 萬章問曰人有言(만장문왈인유언)하되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사람들 사이에 말들이 있는데 至於禹而德衰(지어우이덕쇠)하여 : “우 임금 대에 이르러서는 덕이 쇠미해져서 不傳於賢而傳於子(불전어현이전어자)라하니 : 천자의 위를 잘난 인물에게 전하지 않고 아들에게 전했다”는 말이 있사온데, 有諸(유제)잇가 : 그것이 사실입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否(맹자왈부)라 : 맹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不然也(불연야)라 : 그렇지 않다. 天與賢則與賢(천여현칙여현)하고 : 하늘이 잘난 인물에게 주면 잘난 인물에게 주어지고, 天與子則與子(천여자칙여자)니라 : 하늘이 아들에게 주면 아들에게 주어진다. 昔者(석자)에 : .. 2016. 2. 24. 孟子(맹자) 5. 堯以天下與舜(요이천하여순)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5. 堯以天下與舜(요이천하여순) 萬章曰堯以天下與舜(만장왈요이천하여순)이라하니 : 만장이 이르기를, 요 임금이 천하를 순에게 주었다는 것 有諸(유제)잇가 : 그 일이 사실입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否(맹자왈부)라 : 맹자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天子不能以天下與人(천자불능이천하여인)이니라 : 천하를 남에게 주지는 못한다. 然則舜有天下也(연칙순유천하야)는 : 그러면 순이 천하를 차지했는데 孰與之(숙여지)잇고 : 누가 준 것입니까? 曰天與之(왈천여지)시니라 : 이르기를, 하늘이 준 것이다. 天與之者(천여지자)는 : 하늘이 주었다는 것은 諄諄然命之乎(순순연명지호)잇가 : 소리를 내서 명령한 것입니까? 曰否(왈부)라 : 이르기를, 아니다. 天不言(.. 2016. 2. 24. 孟子(맹자) 4. 舜之不臣堯(순지불신요)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4. 舜之不臣堯(순지불신요) 咸丘蒙(함구몽)이 : 함구몽(咸丘蒙)이 問曰語云盛德之士(문왈어운성덕지사)는 : 묻기를, 일러오는 말에는 덕이 대단한 인물은, 君不得而臣(군불득이신)하며 : 임금이 그를 신하로 삼을 수 없고, 父不得而子(부불득이자)라 : 아비가 그를 아들로 삼을 수 없다. 舜南面而立(순남면이립)이어시늘 : 순이 남쪽을 향해서 서자 堯師諸侯(요사제후)하여 : 요는 제후들을 거느리고 北面而朝之(북면이조지)하시고 : 북쪽을 향해서 그를 뵈었고, 瞽瞍亦北面而朝之(고수역북면이조지)어늘 : 고수 역시 북쪽을 향해서 그를 뵈었는데, 舜見瞽瞍(순견고수)하시고 : 순이 고수를 보자 其容有蹙(기용유축)이라하여늘 : 그 얼굴에 불안한 기색이 돌았다. 孔子曰.. 2016. 2. 24. 孟子(맹자) 3. 封之有痺(봉지유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3. 封之有痺(봉지유비) 萬章問曰 象日以殺舜爲事(만장문왈 상일이살순위사) 제자 만장이 질문했다. 순임금의 이복동생 상이 매일 순임금을 죽이려는 것을 일 삼았습니다. 立爲天子 則放之 何也(입위천자 즉방지 하야) 순임금이 추대로 천자가 되자 그를 추방했는데 왜 그렇습니까? 孟子曰 封之也 或曰放焉(맹자왈 봉지야 혹왈 방언) 맹자 말하기를 그 동생에게 땅을 봉해준 것이다. 그런데 혹자는 추방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萬章曰 舜流共工于幽州(만장왈 순류공공우유주) 만장이 말했다. 순임금은 등극하자 공공을 유주에 유배 보내고 放驩兜于崇山 殺三苗于三危 殛鯀于羽山(방환도우숭산 살삼묘우삼위 극곤우우산) 환도를 숭산에 추방했고 삼묘족을 삼위산으로 추방해 죽이고 곤을 우산.. 2016. 2. 24. 孟子(맹자) 2. 娶妾如之何(취첩여지하)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2. 娶妾如之何(취첩여지하) 萬章問曰詩云娶妻如之何(만장문왈시운취처여지하)오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시에 아내를 얻는 데는 어떻게 할 것인가? 必告父母(필고부모)라하니 : 반드시 부모에게 고해야 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信斯言也(신사언야)인댄 : 이 말을 믿는다면 宣莫如舜(선막여순)이니 : 순 같이 하여서는 안됐을 터 이온데, 舜之不告而娶(순지불고이취)는 : 순이 고하지 않고서 아내를 얻은 것은 何也(하야)잇고 : 어찌된 일입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告則不得娶(맹자왈고칙불득취)하시리니 : 맹자께서는 고하면 얻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男女居室(남녀거실)은 :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사는 것은 人之大倫也(인지대륜야)니 : 인간의 중대한 일인데 如告則.. 2016. 2. 24. 孟子(맹자) 1. 大孝終身慕父母(대효종신모부모)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만장」상·하 이 편은 제자인 만장과의 문답이 주가 되어 있다. 만장은 전해져 내려오는 성왕들의 사적에 관심이 많았던 듯, 만장과의 문답은 주로 옛 성현들에 관한 것이다. 이 편을 통해 맹자에게는 최초의 제왕(帝王)이자 최초의 성인인 요·순을 비롯한 전설상의 인물들이, 맹자에 의해 유가의 이상적인 인물로서 정립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1. 大孝終身慕父母(대효종신모부모) 萬章問曰舜往于田(만장문왈순왕우전)하사 : 만장이 묻기를, 순은 밭에 나가서 號泣于旻天(호읍우민천)하시니 : 하늘을 보고 소리쳐 울었사온데 何爲其號泣也(하위기호읍야)잇고 : 무엇 때문에 그렇게 소리쳐 울었습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怨慕也(맹자왈원모야)시니라 : 맹자께서 이르기를.. 2016. 2. 24. 孟子(맹자) 33. 齊人有一妻一妾(제인유일처일첩) 산과바다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下(이루 하) 33. 齊人有一妻一妾(제인유일처일첩) 齊人(제인)이 : 제나라 사람으로 有一妻一妾而處室者(유일처일첩이처실자)러니 : 한 처와 한 첩으로 가정을 꾸민 자가 있더니 其良人(기량인)이 : 그 남편이 出(출)이면 : 밖에 나가면 則必饜酒肉而後(칙필염주육이후)에 : 반드시 술과 고기로 잔뜩 배불린 후에 反(반)이어늘 : 돌아오는데 其妻問所與飮食者(기처문소여음식자)하니 : 그 아내가 같이 마시고 먹은 사람을 물으면 則盡富貴也(칙진부귀야)러라 : 전부 다 부유하고 귀한 사람이었다.其妻告其妾曰良人(기처고기첩왈량인)이 : 그 아내가 그 첩에게 일러 말하기를 우리의 남편이 出(출)이면 : 외출하면 則必饜酒肉而後反(칙필염주육이후반)할새 : 반드시 술과 고기로 배가 부.. 2016. 2. 24. 孟子(맹자) 32. 王使人瞯夫子(왕사인간부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下(이루 하) 32. 王使人瞯夫子(왕사인간부자) 儲子曰(저자왈) : 저자가 이르기를, 王使人瞯夫子(왕사인간부자)하시나니 : 왕이 사람을 시켜 선생님을 몰래 보게 하셨는데 果有以異於人乎(과유이이어인호)잇가 : 과연 일반 사람들과 다른 점이 있으십니까? 하고 말하자 孟子曰何以異於人哉(맹자왈하이이어인재)리오 : 맹자가 말하기를, 어떻게 일반 사람과 다르겠소. 堯舜도與人同耳(堯舜도여인동이)시니라 : 요임금과 순임금도 일반 사람들과 같소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