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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312

孟子(맹자) 14. 所就三所去三(소취삼소거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4. 所就三所去三(소취삼소거삼) 陳子曰古之君子何如則仕(진자왈고지군자하여칙사)니잇고 : 진자가 “옛날의 군자는 어떻게 해야 벼슬을 삽니까?”하고 말하자 孟子曰所就三(맹자왈소취삼)이요 : 맹자가 말하기를 “벼슬하러 나가는 경우가 세 가지 있고 所去三(소거삼)이니라 : 벼슬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세 가지 있소. 迎之致敬以有禮(영지치경이유예)하며 : 자기를 맞이하는데 경의를 표하는 것이 예모가 있고 言將行其言也(언장행기언야)면 : 자기의 말을 받아들여 행하겠다고 말하면 則就之(칙취지)하고 : 벼슬하려 나가고 禮貌未衰(예모미쇠)나 : 예모는 쇠하지 않았으나 言弗行也(언불행야)면 : 말이 행해지지 않으면 則去之(칙거지)니라 : 벼슬에서 물러나오. 其次(기차).. 2016. 2. 25.
孟子(맹자) 13. 魯欲使樂正子爲政(노욕사악정자위정)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3. 魯欲使樂正子爲政(노욕사악정자위정) 魯欲使樂正子(노욕사악정자)로 : 노나라에서 악정자를 시켜 爲政(위정)이러니 : 집정하게 하려고 하였다. 孟子曰吾聞之(맹자왈오문지)하고 : 맹자가 “나는 그 소식을 듣고 喜而不寐(희이불매)호라 : 기뻐서 잠이 안온다.”고 말씀하시자 公孫丑曰樂正子(공손축왈악정자)는 : 공손추가 “악정자는 强乎(강호)잇가 : 굳셉니까?”하고 말했다. 曰否(왈부)라 : “그렇지 않다.” 有知慮乎(유지려호)잇가 : “지려가 있습니까?” 曰否(왈부)라 : “그렇지 않다.” 多聞識乎(다문식호)잇가 : “듣고 아는게 많습니까?” 曰否(왈부)라 : “그렇지 않다.” 然則奚爲喜而不寐(연칙해위희이불매)시니잇고 :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기뻐서.. 2016. 2. 25.
孟子(맹자) 12. 君子不亮(군자불량)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2. 君子不亮(군자불량) 孟子曰君子不亮(맹자왈군자불량)이면 : 맹자가 말하기를 “군자가 신용이 없으면 惡乎執(악호집)이리오 : 어디를 지지하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1. 丹之治水(단지치수)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1. 丹之治水(단지치수) 白圭曰丹之治水也愈於禹(백규왈단지치수야유어우)호이다 : 백규가 “제가 치수한 것이 우보다 낫습니다.”하고 말하자 孟子曰自過矣(맹자왈자과의)로다 : 맹자가 말하기를 “당신은 잘못이요. 禹之治水(우지치수)는 : 우가 치수한 것은 水之道也(수지도야)니라 : 물이 제 길로 가게 한 것이요. 是故(고)로 : 그래서 禹(우)는 : 우는 必四海爲壑(필사해위학)이어시늘 : 사해를 골짜기로 삼았던 것이요. 今(금)에 : 지금 吾子(오자)는 : 당신은 以鄰國爲壑(이린국위학)이로다 : 이웃 나라를 골짜기로 삼고 있고 水逆行(수역행)을 : 물이 역행하는 것을 謂之洚水(위지홍수)니 : 홍수라고 하는데 洚水者(홍수자)는 : 홍수라는 것은 洪水也(홍.. 2016. 2. 25.
孟子(맹자) 10. 大貉小貉(대맥소맥)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0. 大貉小貉(대맥소맥) 白圭曰吾欲二十而取一(백규왈오욕이십이취일)하노니 : 백규가 “나는 20분의 1의 세를 받고 싶은데 何如(하여)하니잇고 : 어떻겠습니까?”하고 말하자 孟子曰子之道(맹자왈자지도)는 : 맹자는 “당신의 방법은 貉道也(학도야)로다 : 학의 방법이요. 萬室之國(만실지국)에 : 만호가 사는 나라에서 一人陶(일인도)면 : 한 사람이 도기를 만든다면 則可乎(칙가호)아 : 괜찮겠소?”하고 말씀하셨다. 曰不可(왈불가)하니 : “안됩니다. 器不足用也(기불족용야)니이다 : 기물이 수요에 응하기에 부족합니다.” 曰夫貉(왈부학)은 : “학 땅에서는 五穀(오곡)이 : 오곡이 不生(불생)하고 : 나지 않고 惟黍生之(유서생지)하나니 : 단지 수수만이 생.. 2016. 2. 25.
孟子(맹자) 9. 今之所謂良臣(금지소위양신)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9. 今之所謂良臣(금지소위양신) 孟子曰今之事君子曰我能爲君(맹자왈금지사군자왈아능위군)하여 : 맹자가 말하기를 “지금의 임금 섬기는 자들은 모두 임금을 위해 辟土地(벽토지)하며 : 토지를 늘이고 充府庫(충부고)라하면 : 재물 창고를 채우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今之所謂良臣(금지소위양신)이요 : 지금의 이른바 좋은 신하는 古之所謂民賊也(고지소위민적야)라 : 옛날의 이른바 백성의 도적이다. 君不鄕道(군불향도)하여 : 임금이 정도를 지향하지 않고 不志於仁(부지어인)이어든 : 인에다 뜻을 두지 않는데 而求富之(이구부지)하니 : 그를 부유하게 하기를 바라는 것 是(시)는 : 이것을 富桀也(부걸야)라 : 부유하게 하는 것이다. 我能爲君(아능위군)하여 : ‘.. 2016. 2. 25.
孟子(맹자) 8. 魯欲使愼子爲將軍(노욕사신자위장군)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8. 魯欲使愼子爲將軍(노욕사신자위장군) 魯欲使愼子(노욕사신자)로 : 노나라에서 신자에게 爲將軍(위장군)이러니 : 장군의 적을 주려고 하였다. 孟子曰不敎民而用之(맹자왈불교민이용지)를 : 맹자가 말하기를 ‘백성들을 가르치지 않고 전투에 동원해다 쓰는 것은 謂之殃民(위지앙민)이니 : 백성들을 재앙에 빠뜨리는 것이라 하오. 殃民者(앙민자)는 : 백성들을 재앙에 빠뜨리는 사람은 不容於堯舜之世(불용어요순지세)니라 : 요순의 세상에는 용납되지 못하였다. 一戰勝齊(일전승제)하여 : 한 번 싸워서 제나라를 이겨 遂有南陽(수유남양)이라도 : 마침내 남양을 차지하게 然且不可(연차불가)하니라 : 된다 치더라도 안되오.’ 愼子勃然不悅曰此則滑釐所不識也(신자발연불열왈차칙활리.. 2016. 2. 25.
孟子(맹자) 7. 逢君之惡(봉군지악)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7. 逢君之惡(봉군지악) 孟子曰五覇者(맹자왈오패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5패는 三王之罪人也(삼왕지죄인야)요 : 3왕의 죄인이다. 今之諸侯(금지제후)는 : 지금의 제후는 五覇之罪人也(오패지죄인야)요 : 5패의 죄인이다. 今之大夫(금지대부)는 : 지금의 대부는 今之諸侯之罪人也(금지제후지죄인야)니라 : 지금의 제후의 죄인이다. 天子適諸侯曰巡狩(천자적제후왈순수)요 : 천자가 제후에게 가는 것을 순수라 하고 諸侯朝於天子曰述職(제후조어천자왈술직)이니 : 제후가 입조하는 것을 술직이라 한다. 春省耕而補不足(춘성경이보부족)하며 : 봄에는 밭가는 것을 살펴서 모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秋省斂而助不給(추성렴이조부급)하나니 : 가을에는 거두어들이는 것을 살펴서 모자.. 2016. 2. 25.
孟子(맹자) 6. 先名實者(선명실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6. 先名實者(선명실자) 淳于髡(순우곤)이 : 순우곤이 曰先名實者(왈선명실자)는 : 말하기를 ‘명예와 공적에 먼저 손대는 것은 爲人也(위인야)요 : 남을 위해서 하는 일이고 後名實者(후명실자)는 : 명예와 공적을 뒤로 돌리는 것은 自爲也(자위야)니 :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夫子在三卿之中(부자재삼경지중)하사 : 선생님께서는 삼경 중에 들어 계시면서 名實(명실)이 : 명예와 공적이 未加於上下而去之(미가어상하이거지)하시니 : 위아래를 위해 하신 일이 없으면서 떠나가시니 仁者(인자)도 : 인자한 사람은 固如此乎(고여차호)잇가 : 본래 그렇습니까?’ 孟子曰居下位(맹자왈거하위)하여 : 맹자가 말하기를 ‘아래 위에 처해 있으면서 不以賢事不肖者(불이현사불.. 2016. 2. 25.
孟子(맹자) 5. 孟子居鄒(맹자거추)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5. 孟子居鄒(맹자거추) 孟子居鄒(맹자거추)하실새 : 맹자께서 추에 계실 때 季任(계임)이 : 계임이 爲任處守(위임처수)러니 : 임나라의 유수로 있으면서 以幣交(이폐교)어늘 : 폐백을 보내 교제를 청해 왔다. 受之而不報(수지이불보)하시고 : 그것을 받으셨으나 가서 감사의 뜻을 표하지 않으셨다. 處於平陸(처어평륙)하실새 : 평륙에 계실 때 儲子爲相(저자위상)이러니 : 저자가 재상으로 있으면서 以幣交(이폐교)어늘 : 폐백을 보내 교제를 청해 왔다. 受之而不報(수지이불보)하시다 : 그것을 받으셨으나 가서 감사의 뜻을 표하지 않으셨다. 他日(타일)에 : 후일 由鄒之任(유추지임)하사 : 추에서 임나라로 가서는 見季子(견계자)하시고 : 계임을 만나보시고 由平.. 2016. 2. 25.
孟子(맹자) 4. 宋牼將之楚(송경장지초)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4. 宋牼將之楚(송경장지초) 宋牼(송경)이 : 송경이 將之楚(장지초)러니 : 초나라로 가는 길이었다. 孟子遇於石丘(맹자우어석구)하시다 : 맹자가 석구에서 그를 만나시고 曰先生(왈선생)은 : ‘선생께서는 將何之(장하지)오 : 장차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하고 말씀하셨다. 曰吾聞秦楚構兵(왈오문진초구병)이라하니 : ‘나는 진나라와 초나라가 전란을 일으켰다는 소문을 들어서 我將見楚王(아장견초왕)하여 : 나는 초나라의 왕을 만나 說而罷之(설이파지)하되 : 그를 설복시켜 그만두게 하려는 거요. 楚王不悅(초왕불열)이어든 : 초나라의 왕이 기꺼워하지 않으면 我將見秦王(아장견진왕)하여 : 나는 진나라의 왕을 만나서 說而罷之(설이파지)하리니 : 그를 설복시켜 그만두.. 2016. 2. 25.
孟子(맹자) 3. 小弁凱風(소변개풍)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3. 小弁凱風(소변개풍) 公孫丑問曰高子曰小弁(공손축문왈고자왈소변)은 : 공손추가 묻기를 ‘고자가 라고 말하던데요.’ 孟子曰何以言之(맹자왈하이언지)오 : 맹자가 ‘무엇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는 건가?’하고 말씀하자 曰怨(왈원)이니이다 : ‘원망하였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라고 말씀드렸다. 曰固哉(왈고재)라 : ‘고루하구나 高叟之爲詩也(고수지위시야)여 : 고 노인이 시를 다루는 것은 有人於此(유인어차)하니 : 여기 어떤 사람이 있다고 하자 越人(월인)이 : 월나라 사람이 關弓而射之(관궁이사지)어든 : 활을 당겨 사람을 쏘았다면 則己談笑而道之(칙기담소이도지)는 : 자기는 떠들고 웃고 하면서 그것을 이야기할 것으로 無他(무타)라 : 그것은 별다른 까닭.. 2016. 2. 25.
孟子(맹자) 2. 曹交問(조교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2. 曹交問(조교문) 曹交問曰人皆可以爲堯舜(조교문왈인개가이위요순)이라하니 : 조교가 묻기를 ‘사람이면 모두 요순이 될 수 있다는 것이 有諸(유제)잇가 : 사실입니까?’ 孟子曰然(맹자왈연)하다 : 맹자께서 ‘그렇소.’하고 말씀하셨다. 交(교)는 : ‘저 교가 聞文王(문문왕)은 : 듣기로는 문왕은 十尺(십척)이요 : 키가 10척이었고 湯(탕)은 : 탕왕은 九尺(구척)이라하니 : 9척이었습니다. 今交(금교)는 : 지금 저 교는 九尺四寸以長(구척사촌이장)이로되 : 9척 4촌이나 키가 크면서 食粟而已(식속이이)로니 : 곡식을 먹어 없애고 있을 따름이니 如何則可(여하칙가)잇고 : 어떻게 해야 좋겠습니까?’ 曰奚有於是(왈해유어시)리오 : ‘어찌 그런 것이 관계.. 2016. 2. 25.
孟子(맹자) 1. 任人問屋廬子(임인문옥려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 任人問屋廬子(임인문옥려자) 任人(임인)이 : 임나라 사람으로 有問屋廬子曰禮與食(유문옥려자왈예여식)이 : 옥려자에게 ‘예와 먹는 것과는 孰重(숙중)고 : 어느 것이 더 소중합니까?’하고 묻는 사람이 있어 曰禮重(왈예중)이니라 : ‘예가 소중하오.’하고 말했다. 色與禮孰重(색여례숙중)고 : ‘색과 예는 어느 것이 소중합니까?’ 曰禮重(왈예중)이니라 : ‘예가 소중하오.’하고 말했다 曰以禮食(왈이예식)이면 : ‘예를 차려서 먹자면 則飢而死(칙기이사)하고 : 주려서 죽고 不以禮食(불이예식)이면 : 예를 치리지 않고 먹자면 則得食(칙득식)이라도 : 먹을 것을 얻는데도 必以禮乎(필이례호)아 : 반드시 예를 차려서 해야 합니까? 親迎(친영)이면 : 친영하.. 2016. 2. 25.
20. 必志於轂(필지어곡)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20. 必志於轂(필지어곡) 孟子曰羿之敎人射(맹자왈예지교인사)에 : 맹자가 말하기를 ‘예가 남에게 활쏘기를 가르치면 必志於彀(필지어구)하나니 : 반드시 활 당기기에 전심해야 한다. 學者(학자)도 : 배우는 사람도 亦必志於彀(역필지어구)니라 : 역시 활 당기기에 전심하여야 한다. 大匠(대장)이 : 대목이 誨人(회인)에 : 남을 가르치면 必以規矩(필이규구)하나니 : 반드시 규구를 가지고 가르친다. 學者(학자)도 : 배우는 사람도 亦必以規矩(역필이규구)니라 : 역시 규구를 가지고 배워야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4.
19. 仁亦在熟(인역재숙)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9. 仁亦在熟(인역재숙) 孟子曰五穀者(맹자왈오곡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오곡은 種之美者也(종지미자야)나 : 종자 가운데서 좋은 것들이다. 苟爲不熟(구위불숙)이면 : 진실로 그것이 여물지 않는다면 不如荑稗(불여이패)니 : 비름과 피만도 못하다. 夫仁(부인)도 : 인도 亦在乎熟之而已矣(역재호숙지이이의)니라 : 역시 그것을 여물게 하는 데 달려 있을 따름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4.
孟子(맹자) 18. 仁勝不仁(인승불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8. 仁勝不仁(인승불인) 孟子曰仁之勝不仁也(맹자왈인지승불인야)는 : 맹자가 말하기를 ‘인자함이 인자하지 않음을 이기는 것은 猶水勝火(유수승화)하니 : 마치 물이 불을 이기는 것과 같다. 今之爲仁者(금지위인자)는 : 요사이 인을 실천하는 사람은 猶以一杯水(유이일배수)로 : 마치 한 잔의 물을 가지고 救一車薪之火也(구일차신지화야)라 : 수레 한 차에 실려 있는 땔나무에 붙은 불을 끄는 것과도 같다. 不熄(불식)이면 : 꺼지지 않으면 則謂之水不勝火(칙위지수불승화)라하나니 : 물이 불을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此又與於不仁之甚者也(차우여어불인지심자야)니라 : 이것은 또 인자하지 아니함에 편드는 것의 심한 것으로 亦終必亡而已矣(역종필망이이의)니라 : 역시 .. 2016. 2. 24.
孟子(맹자) 17. 趙孟之所貴(조맹지소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7. 趙孟之所貴(조맹지소귀) 孟子曰欲貴者(맹자왈욕귀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고귀한 것을 원하는 것은 人之同心也(인지동심야)니 : 사람마다 다 같다. 人人(인인)이 : 사람마다 有貴於己者(유귀어기자)언마는 : 자기 몸보다 고귀한 것을 지니고 있는데 弗思耳(불사이)니라 :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人之所貴者(인지소귀자)는 : 사람들이 고귀하게 여기는 것은 非良貴也(비량귀야)니 : 최상급의 고귀한 것은 아니다. 趙孟之所貴(조맹지소귀)를 : 조맹이 고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趙孟(조맹)이 : 조맹이 能賤之(능천지)니라 : 천하게 만들 수 있다. 詩云旣醉以酒(시운기취이주)요 : 시에 ’이미 술에 취하여 버렸고 旣飽以德(기포이덕)이라하니 : .. 201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