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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채근담260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7. 仁人 心地寬舒。便福厚而慶長 事事成個寬舒氣象。 인인 심지관서 변복후이경장 사사성개관서기상 鄙夫 念頭迫促。便祿薄而澤短 事事得個薄促規模。 비부 염두박촉 변록박이택단 사사득개박촉규모 어진 사람은 마음이 넓고 느긋하므로 복이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6. 冷眼觀人。冷耳聽語。冷情當感。冷心思理。 냉안관인 냉이청어 냉정당감 냉심사리 바른 눈으로 사람을 보고, 바른 귀로 사람의 말을 들으며, 바른 뜻으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며, 바른 마음으로 세상의 이치를 생각해야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5. 居盈滿者 如水之將溢未溢 切忌再加一滴。 거잉만자 여수지장일미일 절기재가일적 處危急者 如木之將折未折 切忌再加一搦。 처위급자 여목지장절미절 절기재가일닉 가득 찬 곳에 있는 사람은 마치 물이 넘칠 듯 말 듯 하는 것과 같아서 다시 한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4. 世人以心肯處爲樂 却被樂心引在苦處。 세인이심긍처위락 각피락심인재고처 達士以心拂處爲樂 終爲苦心換得樂來。 달사이심불처위락 종위고심환득락래 보통 사람들은 마음에 맞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기 때문에 도리어 즐거운 마음에 이끌려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3. 飮宴之樂多 不是個好人家。聲華之習勝 不是個好士子。 음연지락다 불시개호인가 성화지습승 불시개호사자 名位之念重 不是個好臣士。 각위지념중 불시개호신사 술잔치의 즐거움이 많으면 좋은 집안이라 할 수 없고, 이름과 부귀를 탐내면 뛰..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2. 毋憂拂意。毋喜快心。毋恃久安。毋憚初難。 무우불의 무희쾌심 무시구안 무탄초난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마음에 흡족하다고 기뻐하지 말라. 오랫동안 편안하기를 기대하지 말고, 처음이 어렵다고 꺼리지 말라. 산과바다 이..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1. 儉美德也。過則爲慳吝 爲鄙嗇 反傷雅道。 검미덕야 과즉위간린 위비색 반상아도 讓懿行也。過則爲足恭 爲曲謹 多出機心。 양의행야 과즉위족공 위곡근 다출기심 절약과 검소함은 미덕이지만 지나치면 천박하고 인색해져서 오히려 바른 길을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0. 鷹立如睡 虎行似病 正是他攫人噬人手段處。 응립여수 호행사병 정시타확인서인수단처 故君子要聰明不露 才華不逞 纔有肩鴻任鉅的力量。 고군자료총명불로 재화불정 재유견홍임거적역량 매는 앉아 있으나 조는 듯하고 범은 걸어가지만 병든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9. 日旣暮而猶烟霞絢爛 歲將晩而更橙橘芳馨。 일기모이유연하현란 세장만이갱등귤방형 故末路晩年 君子更宜精神百倍。 고말로만년 군자갱의정신백배 하루해가 이미 저물었으나 오히려 연기와 노을은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한 해는 저물어 가지..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8. 處世 不宜與俗同 亦不宜與俗異。 처세 불의여속동 역불의여속이 作事 不宜令人厭 亦不宜令人喜。 작사 불의령인염 역불의령인희 세상살이는 보통사람들과 더불어 너무 같아도 옳지 않고 너무 달라도 옳지 않으며, 일을 함에 있어서는 사람들이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7. 建功立業者 多虛圓之士。 건공입업자 다허원지사 僨事失機者 必執拗之人。 분사실기자 필집요지인 공을 세우고 사업을 일으키는 사람은 보통 허심탄회하고 원만하지만, 일에 실패하고 기회를 잃는 사람은 반드시 집착하고 고집이 센 사람들이..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6. 山之高峻處無木 而谿谷廻環 則草木叢生。 산지고준처무목 이계곡회환 즉초목총생 水之湍急處無魚 而淵潭停蓄 則魚鼈聚集。 수지단급처무어 이연담정축 즉어벌취집 此高絶之行褊急之衷 君子重有戒焉。 차고절지행편급지충 군자중유계언 산이..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5. 讒夫毁士 如寸雲蔽日 不久自明。 참부훼사 여촌운폐일 불구자명 媚子阿人 似隙風侵肌 不覺其損。 미자아인 사극풍침기 불각기손 남을 중상하고 헐뜯는 사람들은 크게 경계하지 않아도 마치 조각구름이 해를 가리는 것과 같아서 오래지 않아 저..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4. 受人之恩 雖深不報 怨則淺亦報之。 수인지은 수심불보 원즉천역보지 聞人之惡 雖隱不疑 善則顯亦疑之。 문인지악 수은불의 선즉현역의지 此刻之極 薄之尤也。宜切戒之。 차각지극 박지우야 의절계지 남에게 입은 은혜는 깊어도 갚지 않으면서..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3. 好利者 逸出於道義之外 其害顯而淺。 호리자 일출어도의지외 기해현이천 好名者 竄入於道義之中 其害隱而深。 호명자 찬입어도의지중 기해은이심 이익을 좋아하는 사람은 도의 밖에 벗어나 있으므로 그 피해가 나타나 작지만, 명예를 좋아하는..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2. 寧爲小人所忌毁 毋爲小人所媚悅。 영위소인소기훼 무위소인소미열 寧爲君子所責修 毋爲君子所包容。 영위군자소책수 무위군자소포용 차라리 소인배들로부터 미움과 비난을 받을지언정 소인배들이 아첨하고 좋아하는 대상이 되지는 말라. 차..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1. 磨礪者 當如百煉之金。急就者 非邃養。 마려는 당여백련지금 급취자 비수양 施爲者 宜似千鈞之弩。輕發者 無宏功。 시위자 의사천균지노 경발자 무굉공 마음을 갈고 닦는 것은 쇠를 백 번 단련하듯이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급하게 마음을 닦아..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90. 縱欲之病可醫 而執理之病難醫。 종욕지병가의 이집리지병난의 事物之障可除 而我理之障難除。 사물지방가제 이아리지장난제 욕심 부리는 병은 고칠 수 있지만 자기주장만을 고집하는 병은 고치기 힘들다. 일이 막힌 것은 풀 수 있지만 의리가 .. 2019.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