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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孟子251

孟子(맹자) 9. 爲淵敺魚(위연구어)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9. 爲淵敺魚(위연구어) 孟子曰桀紂之失天下也(맹자왈걸주지실천하야)는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걸과 주가 천하를 잃은 것은 失其民也(실기민야)니 : 그 백성을 잃어버린 것이니 失其民者(실기민자)는 : 그 백성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失其心也(실기심야)라 : 그들의 마음을 잃어버린 것이니라 得天下有道(득천하유도)하니 : 천하를 얻는 데 방도가 있으니 得其民(득기민)이면 : 그 백성을 얻으면 斯得天下矣(사득천하의)리라 : 이에 천하를 얻을 것이다. 得其民有道(득기민유도)하니 : 그 백성을 얻는데 방도가 있으니 得其心(득기심)이면 : 그들의 마음을 얻으면 斯得民矣(사득민의)리라 : 이에 백성도 얻게 될 것이다. 得其心(득기심)이 : 그곳에 사는 백성들의 마음.. 2016. 2. 23.
孟子(맹자) 8. 自侮人侮(자모인모)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8. 自侮人侮(자모인모) 내가 나를 업신여겨 함부로 대하니, 남도 나를 덩달아 업신여긴다. 孟子曰不仁者(맹자왈불인자)는 : 맹자가 말씀하기를 인하지 못한 사람과 可與言哉(가여언재)아 : 함께 말 하겠는가? 安其危而利其災(안기위이리기재)하여 : 자기의 위태로운 것을 편안하게 여기고 자기의 재난을 이롭게 여겨 樂其所以亡者(락기소이망자)하나니 : 자기 몸을 망치는 것을 도리어 즐거워하나니 不仁而可與言(불인이가여언)이면 : 인하지 못하면서도 함께 말할 수 있다면 則何亡國敗家之有(칙하망국패가지유)리요 : 어찌해서 나라가 망한다든가 집이 패망하는 따위의 일이 있겠는가? 有孺子歌曰滄浪之水淸兮(유유자가왈창랑지수청혜)어든 : 어린아이가 있어 노래 불러 말하기를 창.. 2016. 2. 23.
孟子(맹자) 7. 小國師大國(소국사대국)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7. 小國師大國(소국사대국) 孟子曰天下有道(맹자왈천하유도)에는 : 맹자가 말씀하기를 천하가 도가 있으면 小德(소덕)이 : 소덕이 役大德(역대덕)하며 : 대덕에 심부름을 하고 小賢(소현)이 : 소현이 役大賢(역대현)하고 : 대현에 심부름을 하며 天下無道(천하무도)에는 : 천하가 도가 없으면 小役大(소역대)하며 : 이와 반대로 작은 것이 힘이 큰 것에 심부름하고 弱役强(약역강)하나니 : 약한 자가 힘이 강한 자의 심부름을 하나니 斯二者(사이자)는 : 이 두 가지는 天也(천야)니 : 하늘의 도리 이니라 順天者(순천자)는 : 하늘의 도리에 순종하는 자는 存(존)하고 : 살아남고 逆天者(역천자)는 : 하늘의 도리에 거역하는 자는 亡(망)이니라 : 망하는 것.. 2016. 2. 23.
孟子(맹자) 6. 不得罪於巨室(부득죄어거실)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6. 不得罪於巨室(부득죄어거실) 孟子曰爲政(맹자왈위정)이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정치를 하는 것이 不難(불난)하니 : 어렵지 아니하니 不得罪於巨室(불득죄어거실)이니 : 세신대가에 죄를 얻지 아니하는 것이니라 巨室之所慕(거실지소모)를 : 세신대가가 사모하는 것은 一國慕之(일국모지)하고 : 나라 전체가 다 사모하고 一國之所慕(일국지소모)를 : 한 나라가 사모하는 것은 天下慕之(천하모지)하나니 : 천하가 다 사모하는 것으로 故(고)로 : 그런고로 沛然德敎(패연덕교)가 : 소낙비가 내리듯이 덕의 교화가 溢乎四海(일호사해)하나니라 : 온 천하에 넘쳐흐르게 되는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3.
孟子(맹자) 5. 天下之本在國(천하지본재국)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5. 天下之本在國(천하지본재국) 孟子曰人有恒言(맹자왈인유항언)하되 : 맹자가 말씀하기를 사람들이 항용 하는 말이 있되 皆曰天下國家(개왈천하국가)라하나니 : 모두 천하와 국가라 말하는데 말하자면 天下之本(천하지본)은 : 천하의 근본은 在國(재국)하고 : 나라에 있고 國之本(국지본)은 : 나라의 근본은 在家(재가)하고 : 집에 있고 家之本(가지본)은 : 집의 근본은 在身(재신)하니라 : 몸에 있는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3.
孟子(맹자) 4. 反求諸己(반구저기)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4. 反求諸己(반구저기) 孟子曰愛人不親(맹자왈애인불친)이어든 : 맹자가 말하시기를 남을 사랑하여도 그 사람이 친해 오지 아니하면 反其仁(반기인)하고 : 자기의 사랑하는 마음을 반성해 보고 治人不治(치인불치)어든 : 남을 지휘하여도 지휘를 받지 아니하면 反其智(반기지)하고 : 자기의 지혜를 반성해보고 禮人不答(예인불답)이어든 : 남에게 경례하여도 답례하지 아니하면 反其敬(반기경)이니라 : 자기의 남을 공경하는 마음을 반성해 볼 것이다. 行有不得者(행유불득자)어든 : 자기가 행하여서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있다면 皆反求諸己(개반구제기)니 : 모두 자기에게 반성해 볼 것이니 其身正而天下歸之(기신정이천하귀지)니라 : 자기 몸이 바르면 천하가 다 돌아오.. 2016. 2. 23.
孟子(맹자) 3. 惡醉强酒(오취강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3. 惡醉强酒(오취강주) 孟子曰三代之得天下也(맹자왈삼대지득천하야)는 : 맹자가 말씀하기를, 하 은 주 3대가 천하를 얻은 것은 以仁(이인)이요 : 인했기 때문이요. 其失天下也(기실천하야)는 : 삼대가 천하를 잃어버린 것은 以不仁(이불인)이니라 : 불인했기 때문이니라. 國之所以廢興存亡者(국지소이폐흥존망자)도 : 나라가 폐하고 흉하고 보존하고 망하는 것도 亦然(역연)하니라 : 다 그와 마찬가지다. 天子不仁(천자불인)이면 : 천자가 인하지 못하면 不保四海(불보사해)하고 : 사해를 보존할 수 없고 諸侯不仁(제후불인)이면 : 제후가 인하지 못하면 不保社稷(불보사직)하고 : 사직을 보존할 수 없고 卿大夫不仁(경대부불인)이면 : 경대부가 인하지 못하면 不保宗廟.. 2016. 2. 23.
孟子(맹자) 2. 聖人人倫之至也(성인인륜지지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2. 聖人人倫之至也(성인인륜지지야) 孟子曰規矩(맹자왈규구)는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콤파스와 곡척은 方員之至也(방원지지야)요 : 모난 것과 둥근 것의 극치요 聖人(성인)은 : 성인은 人倫之至也(인륜지지야)니라 : 인륜 도덕의 극치인 것이다. 欲爲君(욕위군)인댄 : 임금이 되고자 한다면 盡君道(진군도)요 : 임금의 도리를 극진히 할 것이요. 欲爲臣(욕위신)인댄 : 신하가 되고자 한다면 盡臣道(진신도)니 : 신하의 도리를 극진히 할 것이니 二者(이자)를 : 이 두 가지는 皆法堯舜而已矣(개법요순이이의)니 : 모두 요와 순을 모범으로 할 따름 이니라 不以舜之所以事堯(불이순지소이사요)로 : 순이 요를 섬긴 것으로 事君(사군)이면 : 임금을 섬기지 아니한다면.. 2016. 2. 23.
孟子(맹자) 1. 徒善不足以爲政(도선부족이위정)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4편 離婁 上(이루 상) 「이루」상·하 이 편은 대화형식이 아니라, 주로 맹자의 말을 기록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앞의 세 편과 형식이 다르다. 하편의 첫 부분은 제7편인 「진심」처럼 짧은 격언이 많다. 내용상으로는 『중용』이나 『대학』 등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내용의 철학적 사고가 많이 보인다. 그 점에서 후대 유가전통이 된 사상적 요소가 많이 담겨있는 부분이다. 1. 徒善不足以爲政(도선부족이위정) 孟子曰離婁之明(맹자왈이루지명)과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이루의 밝은 시력과 子之巧(공수자지교)로도 : 공수자의 손재주로도 不以規矩(불이규구)면 : 콤파스와 곡척을 이용하지 않으면 不能成方員圓(불능성방원원)이요 : 네모난 것과 둥근 것을 만들 수 없고 師曠之聰(사.. 2016. 2. 23.
孟子(맹자) 10. 陳仲子(진중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下(등문공 하) 10. 陳仲子(진중자) 匡章(광장)이 : 광장이 曰陳仲子(왈진중자)는 : 말하기를, 진중자는 豈不誠廉士哉(기불성렴사재)리오 : 어찌 진실로 청렴한 선비가 아니리요. 居於陵(거오릉)할새 : 오릉에 거처할 적에 三日不食(삼일불식)하여 : 사흘 동안을 먹지 아니해서 耳無聞(이무문)하며 : 귀가 들리지 않고 目無見也(목무견야)러니 : 눈이 보이지도 않더니 井上有李螬食實者過半矣(정상유리조식실자과반의)어늘 : 우물가에 오얏나무가 들어 있어 벌레먹은 열매가 반이 넘는데 匍匐往將食之(포복왕장식지)하여 : 진중자가 기어가서 떨어진 열매를 주워 먹고 三咽然後(삼인연후)에야 : 세 번을 삼킨 연후에 耳有聞(이유문)하며 : 귀가 말소리를 듣고 目有見(목유견)하니라 .. 2016. 2. 23.
孟子(맹자) 9. 夫子好辯(부자호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下(등문공 하) 9. 夫子好辯(부자호변) 公都子曰外人(공도자왈외인)이 : 공도자가 말하기를, 바깥사람들이 皆稱夫子好辯(개칭부자호변)하나니 : 모두 선생님을 말씀하시기를 좋아하신다고 하니 敢問何也(감문하야)잇고 : 감히 묻사오니 도대체 어떻게 된 것입니까 孟子曰予豈好辯哉(맹자왈여기호변재)리오 : 맹자가 말하기를, 내가 어찌 말만하기를 좋아 하겠는가 予不得已也(여부득이야)로라 : 내가 할 수 없어서 하는 것이다. 天下之生(천하지생)이 : 인류의 역사가 있어 온 지 久矣(구의)니 : 오래 되었는데 一治一亂(일치일란)이니라 : 그 동안 한 번 다스려지면 한 번 어지러워졌느니라. 當堯之時(당요지시)하여 : 요임금의 때를 당하여 水逆行(수역행)하여 : 물이 거꾸로 흘러서.. 2016. 2. 23.
孟子(맹자) 8. 月攘一鷄(월양일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下(등문공 하) 8. 月攘一鷄(월양일계) 戴盈之曰什一(대영지왈십일)과 : 대영지가 말하기를, 10분의 1의 세금과 去關市之征(거관시지정)을 : 관시에 세금을 받지 않는 것을 今茲未能(금자미능)이란대 : 바로 시행하기는 어려우니 請輕之(청경지)하여 : 청컨대 액수를 경감해서 以待來年然後已(이대내년연후이)하되 : 내년을 기다린 후에 폐지하도록 하면 何如(하여)하니잇고 : 어떻습니까? 孟子曰今有人(맹자왈금유인)이 : 맹자가 말하기를, 이제 사람이 있어서 日攘其鄰之鷄者(일양기린지계자)어늘 : 날마다 그 이웃의 닭을 훔치는 자가 있었는데 或告之曰是非君子之道(혹고지왈시비군자지도)라한대 : 어떤 사람이 일러 말하기를 이런 짓은 군자의 하는 도리가 아니라고 말하니 曰請損之(.. 2016. 2. 23.
孟子(맹자) 7. 不見諸侯何意(불견제후하의)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下(등문공 하) 7. 不見諸侯何意(불견제후하의) 公孫丑問曰不見諸侯何意(공손축문왈불견제후하의)잇고 : 공손추가 물어 말하기를, 제후를 만나 보지 않으시는 것이 무슨 취지입니까? 孟子曰古者(맹자왈고자)에 : 맹자가 말하기를, 옛날에 不爲臣(불위신)하여는 : 신하가 되지 않으면 不見(불견)하더니라 : 만나 보지 않는 것이었다. 段干木(단간목)은 : 단우목은 踰垣而辟之(유원이벽지)하고 : 담장을 넘어서 피해 달아나고 泄柳(설류)는 : 설류는 閉門而不內(폐문이불내)하니 : 문을 닫아걸어 들이지 아니하였으니 是皆已甚(시개이심)하니 : 이것들은 모두 너무 심했다. 迫(박)이어든 : 저쪽에서 다가오면 斯可以見矣(사가이견의)니라 : 만나 볼만한 것이니라. 陽貨欲見孔子而惡無禮(.. 2016. 2. 23.
孟子(맹자) 6. 戴不勝(대불승)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下(등문공 하) 6. 戴不勝(대불승) 孟子謂戴不勝曰 子欲子之王之善與(맹자위대불승왈 자욕자지왕지선여)아 : 맹자가 대불승에게 일러 말하기를, 자네는 자네의 왕이 선하기를 바라는가 我明告子(아명고자)하리라 : 내가 분명히 자네에게 말하노라 有楚大夫於此(유초대부어차)하니 : 여기에 초대부가 있으니 欲其子之齊語也(욕기자지제어야)인댄 : 자기의 아들이 제나라 말하기를 바란다면 則使齊人傅諸(칙사제인부제)아 : 제나라 사람을 시켜서 가르쳐야 하겠는가? 使楚人傅諸(사초인부제)아 : 초나라 사람을 시켜서 가르쳐야 하겠는가? 曰使齊人傅之(왈사제인부지)이다 : 대불승이 대답하기를, 그거야 제나라 사람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 曰一齊人傅之(왈일제인부지)어든 : 맹자가 말하기를, 한 .. 2016. 2. 23.
孟子(맹자) 5. 宋小國也(송소국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下(등문공 하) 5. 宋小國也(송소국야) 萬章問曰(만장문왈) : 만장이 물어 말하기를, 宋小國也(송소국야)라 : 송나라는 작은 나라이니 今將行王政(금장행왕정)하나니 : 어제 훌륭한 왕정을 시행하려 하는데 齊楚惡而伐之(제초오이벌지)면 : 제와 초가 이것을 미워해서 침공하게 되면 則如之何(칙여지하)니잇고 : 어떻게 하겠습니까 孟子曰湯(맹자왈탕)이 : 맹자가 말하기를, 탕이 居亳(거박)하실새 : 박에 도읍하고 있을 때에 與葛爲鄰(여갈위린)이러시니 : 갈이란 나라로 이웃하고 있었는데 葛伯(갈백)이 : 갈백이 放而不祀(방이불사)어늘 : 방탕하며 제사 지내지 아니하거늘 湯(탕)이 : 탕이 使人問之曰何爲不祀(사인문지왈하위불사)오 : 사람을 시켜서 묻기를 어찌하여 제사를 지.. 2016. 2. 23.
孟子(맹자) 4. 食志乎食功乎(식지호식공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下(등문공 하) 4. 食志乎食功乎(식지호식공호) 彭更問曰後車數十乘(팽갱문왈후차수십승)과 : 팽갱이 물어 말하기를, 뒤에 따르는 차가 수십 대나 되고 從者數百人(종자수백인)으로 : 따르는 사람이 수백 명이나 되어서 以傳食於諸侯不以泰乎(이전식어제후부이태호)잇가 : 이렇게 제후들에게 차례로 대접을 받아 가는 것이 너무도 호화스럽지 아니합니까? 孟子曰非其道(맹자왈비기도)인댄 : 맹자가 말하기를, 올바른 도리가 아니라면 則一簞食(칙일단식)라도 : 한 바구니의 밥이라도 不可受於人(부가수어인)이어니와 : 남에게서 받을 수 없지만 如其道(여기도)인댄 : 만일 도리에 합당하다면 則舜受堯之天下(칙순수요지천하)하시되 : 순이 요로부터 천하를 물려받았어도 不以爲泰(불이위태)하시니 .. 2016. 2. 23.
孟子(맹자) 3. 孔子三月無君(공자삼월무군)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下(등문공 하) 3. 孔子三月無君(공자삼월무군) 周霄問曰古之君子仕乎(주소문왈고지군자사호)잇가 : 주소가 물어 말하기를, 옛날에 군자가 벼슬을 하였습니까 孟子曰仕(맹자왈사)니라 : 맹자가 말하기를, 벼슬하였다 傳曰孔子三月無君(전왈공자삼월무군)이면 : 주소가 또 묻기를 공자가 석 달 동안 임금이 없으면 則皇皇如也(칙황황여야)하사 : 어찌할 줄을 모르다시피하여 出疆(출강)에 : 국경을 떠나갈 적에 必載質(필재질)라하고 : 반드시 선사할 물건을 싣고 갔다 하고 公明儀曰古之人(공명의왈고지인)이 : 또 공명의가 말하기를 옛날 사람이 三月無君(삼월무군)이면 : 석 달 동안 임금이 없으면 則弔(칙조)라하니라 : 슬퍼했다 하였습니다 三月無君則弔(삼월무군칙조)는 : 그런데 석 .. 2016. 2. 23.
孟子(맹자) 2. 公孫衍張儀(공손연장의)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下(등문공 하) 2. 公孫衍張儀(공손연장의) 景春曰公孫衍張儀(경춘왈공손연장의)는 : 경춘이 말하기를, 공손연과 장의가 豈不誠大丈夫哉(기불성대장부재)리오 : 어찌 참으로 대장부가 아니겠는가? 一怒而諸侯懼(일노이제후구)하고 : 한번 성을 내면 제후들이 두려워했고 安居而天下熄(안거이천하식)하니이다 : 가만있으면 천하가 조용하였다. 孟子曰是焉得爲大丈夫乎(맹자왈시언득위대장부호)리오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이런 사람을 어떻게 대장부라고 하겠는가? 子未學禮乎(자미학예호)아 : 자네는 예법을 배우지 못하였는가? 丈夫之冠也(장부지관야)에 : 사나이가 성인식을 할 때는 父命之(부명지)하고 : 아버지가 타이르고 女子之嫁也(여자지가야)에 : 여자가 시집갈 때는 母命之(모명지)하나.. 2016.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