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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書/孟子

孟子(맹자) 8. 月攘一鷄(월양일계)

by 산산바다 2016.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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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滕文公 下(등문공 하)

 

8. 月攘一鷄(월양일계)

 

戴盈之曰什一(대영지왈십일): 대영지가 말하기를, 10분의 1의 세금과

去關市之征(거관시지정): 관시에 세금을 받지 않는 것을

今茲未能(금자미능)이란대 : 바로 시행하기는 어려우니

請輕之(청경지)하여 : 청컨대 액수를 경감해서

以待來年然後已(이대내년연후이)하되 : 내년을 기다린 후에 폐지하도록 하면

何如(하여)하니잇고 : 어떻습니까?

孟子曰今有人(맹자왈금유인): 맹자가 말하기를, 이제 사람이 있어서

日攘其鄰之鷄者(일양기린지계자)어늘 : 날마다 그 이웃의 닭을 훔치는 자가 있었는데

或告之曰是非君子之道(혹고지왈시비군자지도)라한대 : 어떤 사람이 일러 말하기를 이런 짓은 군자의 하는 도리가 아니라고 말하니

曰請損之(왈청손지)하여 : 그 사람이 말하기를 그러면 수를 좀 줄여서

月攘一鷄(월양일계)하여 : 한 달에 한 마리씩 훔치다가

以待來年然後已(이대내년연후이)로다 : 내년을 기다린 후에 그만두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如知其非義(여지기비의)인댄 : 만일 그것이 잘못인 줄 안다면

斯速已矣(사속이의): 빨리 중단할 것이지

何待來年(하대내년)이리오 : 무엇 때문에 내년까지 기다리고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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