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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孟子251

孟子(맹자) 1. 枉尺直尋(왕척직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下(등문공 하) 1. 枉尺直尋(왕척직심) 陳代曰不見諸侯宜若小然(진대왈불견제후의약소연)하여이다 : 진대가 말하기를, 제후를 만나 보지 않으시는 것이 마땅히 썩 잘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今一見之(금일견지)하시면 : 이제 한번 만나 보시면 大則以王(대칙이왕)이요 : 잘되면 왕정을 할 것이요. 小則以覇(소칙이패)니이다 : 적어도 패자는 될 것입니다. 且志(차지)에 : 또, 옛 글에 曰枉尺而直尋(왈왕척이직심)이라하니 : 말하기를, 한 자만큼 굽혀서 여덟 자를 편다 하니 宜若可爲也(의약가위야)로소이다 : 마땅히 해 보실 만한 것 같습니다. 孟子曰昔(맹자왈석)에 : 맹자가 말하기를, 옛날에 齊景公田(제경공전)할새 : 제경공이 사냥을 하려하며 招虞人以旌(초우인이정)한대.. 2016. 2. 23.
孟子(맹자) 5. 墨子夷之(묵자이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上(등문공 상) 5. 墨子夷之(묵자이지) 墨者夷之因徐辟而求見孟子(묵자이지인서벽이구견맹자)한대 : 묵자의 설을 신봉하는 이지가 서벽을 통하여 맹자에게 면회할 것을 청하여 오니 孟子曰吾固願見(맹자왈오고원견)이러니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나도 본래부터 만나보고 싶어했으나 今吾尙病(금오상병)이라 : 이제 내가 아직도 병중이라 病愈(병유)어든 : 병이 낫거든 我且往見(아차왕견)하리니 : 내가 장차 가서 볼 터이니 夷子(이자)는 : 이자는 不來(불래)니라 : 오지 말라 他日(타일)에 : 훗날에 又求見孟子(우구견맹자)한대 : 또 맹자를 만나보기를 청하여 오니 孟子曰吾今則可以見矣(맹자왈오금칙가이견의)어니와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지금이면 만나볼 수 있지만 不直則道不.. 2016. 2. 23.
孟子(맹자) 4. 神農之言者許行(신농지언자허행)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上(등문공 상) 4. 神農之言者許行(신농지언자허행) 有爲神農之言者許行(유위신농지언자허행)이 : 신농씨의 설을 실천하는 허행이라는 사람이 自楚之滕(자초지등)하야 : 초나라로부터 등나라로 가서, 踵門而告文公曰遠方之人(종문이고문공왈원방지인)이 : 문에 닿아 문공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원방의 사람이 聞君行仁政(문군행인정)하고 : 임금께서 인정을 행한다는 말씀을 듣고 願受一廛而爲氓(원수일전이위맹)하노이다 : 한 구역을 받아서 백성이 되고자 원합니다 文公(문공)이 : 문공이 與之處(여지처)하시니 : 이 사람에게 거처할 곳을 주니 其徒數十人(기도수십인)이 : 그 무리 수십명이 皆衣褐(개의갈)하고 : 모두가 갈옷을 입고 捆屨織席(곤구직석)하여 : 신을 삼으며 자리를 짜서 以.. 2016. 2. 23.
孟子(맹자) 3. 滕文公問爲國(등문공문위국)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上(등문공 상) 3. 滕文公問爲國(등문공문위국) 滕文公(등문공)이 : 등문공이 問爲國(문위국)한대 :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 대하여 물으니 孟子曰民事(맹자왈민사)는 : 맹자가 말하기를, 백성의 농사는 不可緩也(불가완야)니 : 시기를 놓칠 수 없는 것이니 詩云晝爾于茅(시운주이우모)하고 : 시경에서 말하는 낮에는 띠를 베고 宵爾索綯(소이삭도)하여 : 밤에는 새끼를 꼬아 亟其乘屋(극기승옥)이오사 : 빨리 지붕을 덮고서 其始播百穀(기시파백곡)이라하나이다 : 비로소 백곡의 씨를 뿌린다 하느니라. 民之爲道也有恒産者(민지위도야유항산자)는 : 백성의 도를 행함에 항산이 있는 사람은 有恒心(유항심)이오 : 항심이 있고 無恒産者(무항산자)는 : 항산이 없는 사람은 無恒心(무항심).. 2016. 2. 23.
孟子(맹자) 2. 滕定公薨(등정공훙)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上(등문공 상) 2. 滕定公薨(등정공훙) 滕定公(등정공)이 : 등정공이 薨(훙)이어늘 : 죽거늘 世子謂然友曰昔者(세자위연우왈석자)에 : 세자가 연우에게 일러 말하기를, 전일에 孟子嘗與我言於宋(맹자상여아언어송)이어시늘 : 맹자가 일찍 나한테 송나라에서 말씀하셨는데 於心終不忘(어심종불망)이라니 : 내 마음속에 끝내 잊지 못하였노라. 今也不幸(금야불행)하여 : 이제 불행해서 至於大故(지어대고)하니 : 대고에 이르렀으니 吾欲使子問於孟子然後(오욕사자문어맹자연후)에 : 나는 자네로 하여금 맹자에게 물어 본 연후에 行事(행사)하노라 : 장례를 치르고자 하노라 然友之鄒(연우지추)하여 : 연우가 추에 가서 問於孟子(문어맹자)한대 : 맹자께 물으니 孟子曰不亦善乎(맹자왈불역선호).. 2016. 2. 23.
孟子(맹자) 1. 滕文公爲世子(등문공위세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3편 滕文公 上(등문공 상) 「등문공」상·하 상편은 등나라와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여기에 농지정리와 조세개혁의 내용을 담고 있는 정전제에 관한 것이 실려 있으며, 농가학파와의 논쟁이나 묵가학파와의 논쟁도 실려 있다. 등문공 하편은 통일된 주제가 없이 잡박하다. 권력자를 상대하는 맹자의 자존심 등에 관한 이야기 속에서 세상과 싸우는 맹자의 고고한 모습이 보인다. "변론하기를 좋아한다."는 세상의 평가에 대한 맹자의 해명도 여기에 실려 있다. 1. 滕文公爲世子(등문공위세자) 滕文公(등문공)이 : 등문공이 爲世子(위세자)에 : 세자가 되었을 때, 將之楚(장지초)할새 : 초나라를 가려는데 過宋而見孟子(과송이견맹자)한대 : 송나라를 지나가다가 맹자를 만나보니 孟子道性善(맹자도성선).. 2016. 2. 23.
孟子(맹자) 14. 孟子去齊居休(맹자거제거휴)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14. 孟子去齊居休(맹자거제거휴) 孟子去齊居休(맹자거제거휴)러시니 : 맹자가 제나라를 떠나서 휴에 머물고 계시는데 公孫丑問曰仕而不受祿(공손축문왈사이불수록)이 : 공손추가 묻기를 벼슬하면서 녹을 받지 않는 것이 古之道乎(고지도호)잇가 : 옛날의 도리입니까 曰非也(왈비야)라 : 맹자가 말하기를, 그런 것이 아니다 於崇(어숭)에 : 숭에서 吾得見王(오득견왕)하고 : 내가 왕을 뵙고 退而有去志(퇴이유거지)하니 : 물러 나와서 제나라를 떠날 마음이 있었는데 不欲變(불욕변)이라 : 내 생각을 바꾸고 싶지 않았다 故(고)로 : 그러므로 不受也(불수야)로라 : 녹을 받지 않은 것이다. 繼而有師命(계이유사명)이라 : 계속하여 동원령이 있었으므로 不可以請(불가이.. 2016. 2. 22.
孟子(맹자) 13. 孟子去齊充虞路問(맹자거제충우로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13. 孟子去齊充虞路問(맹자거제충우로문) 孟子去齊(맹자거제)하실새 : 맹자가 제나라를 떠나실 때 充虞路問曰夫子若有不豫色然(충우로문왈부자약유불예색연)하시니이다 : 충우가 노중에서 물어 말하기를, 선생님께서 불유쾌한 기색이 있는 듯합니다. 前日(전일)에 : 전일에 虞聞諸夫子(우문제부자)하니 : 제가 선생님에게서 들었는데 曰君子(왈군자)는 : 이르기를, 군자는 不怨天(불원천)하며 : 하늘을 원망하지 아니하며 不尤人(불우인)이라하시니이다 : 사람을 나무라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曰彼一時(왈피일시)며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그것은 그때요. 此一時也(차일시야)니라 : 지금은 지금이다. 五百年(오백년)에 : 오백 년 만에 必有王者興(필유왕자흥)하나니 : 반.. 2016. 2. 22.
孟子(맹자) 12. 孟子去齊尹士語人曰(맹자거제윤사어인왈)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12. 孟子去齊尹士語人曰(맹자거제윤사어인왈) 孟子去齊(맹자거제)하실새 : 맹자가 제나라를 떠나실 때 尹士語人曰不識王之不可以爲湯武(윤사어인왈불식왕지불가이위탕무)면 : 윤사가 남에게 일러 말하기를 왕이 탕과 무왕처럼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 則是不明也(칙시불명야)요 : 이것은 밝지 못함이요. 識其不可(식기불가)요 : 그것이 될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然且至(연차지)면 : 왕을 찾아왔다면 則是干澤也(칙시간택야)니 : 이것은 은택을 욕구함이니 千里而見王(천리이견왕)하여 : 천리나 먼 길을 와서 왕을 만나보았는데 不遇故(불우고)로 : 의견이 맞지 아니하므로 去(거)하되 : 제나라를 떠나는데 있어서 三宿而後出晝(삼숙이후출주하니) : 사흘 밤을 지.. 2016. 2. 22.
孟子(맹자) 11. 孟子去齊宿於晝(맹자거제숙어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11. 孟子去齊宿於晝(맹자거제숙어주) 孟子去齊(맹자거제)하실새 : 맹자가 제나라를 떠날 적에 宿於晝(숙어주)러시니 : 주에서 유숙하시더니 有欲爲王留行者坐而言(유욕위왕류행자좌이언)이어늘 : 왕을 위해서 맹자를 만류하려는 사람이 앉은 채로 말하거늘 不應(불응)하시고 : 대답도 안하시고 隱几而臥(은궤이와)하신대 : 안석에 기대어 누워 버리셨다. 客(객)이 : 객이 不悅曰弟子齊宿而後敢言(불열왈제자제숙이후감언)이어늘 : 불유쾌하게 여겨서 말하기를 제자로서는 재계하고 난 뒤에 감히 말씀을 드리는데 夫子臥而不聽(부자와이불청)하시니 : 선생님께서는 누워 버리시고 들은 척도 아니 하십니다. 請勿復敢見矣(청물부감견의)로이다 : 앞으로는 두 번 다시 감히 뵐 수가.. 2016. 2. 22.
孟子(맹자) 10. 致爲臣而歸(치위신이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10. 致爲臣而歸(치위신이귀) 孟子致爲臣而歸(맹자치위신이귀)하실새 : 맹자가 신하됨을 돌려 바치고 떠나가려할 때 王(왕)이 : 왕이 就見孟子曰前日(취견맹자왈전일)에 : 나아가 맹자를 뵙고 말하기를, 전일부터 願見而不可得(원견이불가득)이라가 : 선생님을 뵙기를 바라면서 이루지 못하고 있던 터에 得侍(득시)하여는 : 이처럼 선생님을 모시게 되어 同朝甚喜(동조심희)러니 : 온 조정의 관원들마저 매우 기뻐했던 터에 今又棄寡人而歸(금우기과인이귀)하시니 : 이제 또 과인마저 버리고 떠나가시니 不識(불식)케이다 : 모르겠습니다, 可以繼此而得見乎(가이계차이득견호)잇가 : 앞으로 계속하여 뵙게 될 수 있을는지를 對曰不敢請耳(대왈불감청이)언정 : 맹자가 대답해 .. 2016. 2. 22.
孟子(맹자) 9. 燕人畔(연인반)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9. 燕人畔(연인반) 燕人(연인)이 : 연나라 사람들이 畔(반)이어늘 : 배반하거늘 王曰吾甚慙於孟子(왕왈오심참어맹자)하노라 : 제나라 왕이 말하기를, 내가 대단히 맹자를 뵐 면목이 없다 陳賈曰王無患焉(진가왈왕무환언)하소서 : 진고가 말하기를, 왕께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王(왕)이 : 왕께서 自以爲與周公孰仁且智(자이위여주공숙인차지)니잇고 : 스스로 생각하시기를 왕과 주공과 누가 인하고 지혜롭다고 생각하십니까? 王曰惡(왕왈악)라 : 왕이 말하기를, 아, 是何言也(시하언야)오 : 이것이 무슨 말인가 曰周公(왈주공)이 : 진가가 말하기를, 주공이 使管叔監殷(사관숙감은)이어시늘 : 관숙으로 하여금 은나라를 감독하게 하였는데 管叔(관숙)이 : 관숙이 以.. 2016. 2. 22.
孟子(맹자) 8. 以燕伐燕(이연벌연)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8. 以燕伐燕(이연벌연) 沈同(심동)이 : 심동이 以其私問曰燕可伐與(이기사문왈연가벌여)잇가 : 맹자에게 사적으로 묻기를 연나라를 정벌할 만합니까 孟子曰可(맹자왈가)하니라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정벌할 만하다. 子噲(자쾌)도 : 자쾌도 不得與人燕(불득여인연)이며 : 남에게 연나라를 줄 수 없는 것이며 子之(자지)도 : 자지도 不得受燕於子噲(불득수연어자쾌)니 : 연나라를 자쾌로부터 받을 수 없는 것이니 有仕於此(유사어차)어든 : 여기에 벼슬하는 사람이 있어서 而子悅之(이자열지)하여 : 자네가 이 사람을 만족하게 생각하며 不告於王而私與之吾子之祿爵(불고어왕이사여지오자지록작)이어든 : 왕에게 고하지 아니하고 사적으로 자네의 녹봉과 관직을 양도하며 夫士.. 2016. 2. 22.
孟子(맹자) 7. 不以天下儉其親(불이천하검기친)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7. 不以天下儉其親(불이천하검기친) 孟子自齊葬於魯(맹자자제장어노)하시고 : 맹자가 제로부터 노에 가서 장예를 치르고 反於齊(반어제)하실새 : 제로 돌아오실 적에 止於嬴(지어영)이러시니 : 영에서 유숙하게 되었다. 充虞請曰前日(충우청왈전일)에 : 충우가 질문하여 말하기를, 전일에 不知虞之不肖(불지우지불초)하사 : 저의 변변치 못함을 인정하지 아니하시고 使虞敦匠事(사우돈장사)어시늘 : 저로 하여금 관을 마련하는 일을 맡아보게 하셨는데 嚴(엄)하여 : 사세가 급하여 虞不敢請(우불감청)하니 : 제가 감히 말씀을 드리지 못하다가 今願竊有請也(금원절유청야)하오니 : 이제 원컨대 조용히 선생님께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으니 木若以美然(목약이미연)하더이 : .. 2016. 2. 22.
孟子(맹자) 6. 出弔於縢(출조어등)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6. 出弔於縢(출조어등) 孟子爲卿於齊(맹자위경어제)하사 : 맹자가 제나라의 객경이 되시어 出弔於縢(출조어등)하실새 : 등나라에 문상을 가실 때에 王(왕)이 : 왕이 使蓋大夫王驩(사개대부왕환)으로 : 개의 대부 왕환으로 하여금 爲輔行(위보행)이러시니 : 수행하게 하였는데 王驩(왕환)이 : 왕환이 朝暮見(조모현)이어늘 :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하였으나 反齊縢之路(반제등지로)토록 : 제와 등의 전 노정을 갔다가 돌아오도록 未嘗與之言行事也(미상여지언행사야)하시다 : 왕환과 함께 행사에 대해서 한 번도 말씀한 적이 없었다. 公孫丑曰齊卿之位(공손축왈제경지위)가 : 공손추가 말하기를, 제나라 경의 지위가 不爲小矣(불위소의)며 : 작은 것도 아니며 齊縢之路(제.. 2016. 2. 22.
孟子(맹자) 5. 無官守無言責(무관수무언책)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5. 無官守無言責(무관수무언책) 孟子謂蚳䵷曰 子之辭靈丘而請士師似也(맹자위지와왈 자지사령구이청사사사야)는 : 맹자가 지와에게 일러 말하기를 자네가 영구의 장관을 마다하고 사사라는 직책을 청한 것이 爲其可以言也(위기가이언야)니 : 그럴 만한 것은 사사직이 처벌하는 데에 대해서 발언할 만한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니라. 今旣數月矣(금기수월의)로되 : 이제 벌써 수개월을 경과하였는데 未可以言與(미가이언여)아 : 아직도 말할 만한 것이 없었던가? 蚳䵷諫於王而不用(지와간어왕이불용)이어늘 : 지와가 그 말을 듣고 왕께 간언하였으나 채 택되지 못하기 때문에 致爲臣而去(치위신이거)한대 : 신하된 것을 사퇴하고 떠나 버렸다. 齊人曰所以爲蚳䵷則善矣(제인왈소이위지.. 2016. 2. 22.
孟子(맹자) 4. 猶孔距心(유공거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4. 猶孔距心(유공거심) 孟子之平陸(맹자지평륙)하사 : 맹자가 평육에 가시어 謂其大夫曰子之持戟之士(위기대부왈자지지극지사)가 : 그곳 대부에게 일러 말하기를, 자네의 창을 가진 군사가 一日而三失伍(일일이삼실오)면 : 하루 동안 3번씩이나 행렬에서 벗어난다면 則去之(칙거지)아 : 처형하겠느냐? 否乎(부호)아 : 않겠느냐? 曰不待三(왈불대삼)이니이다 : 대답해 말하기를, 3번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然則子之失伍也亦多矣(연칙자지실오야역다의)로다 : 그런즉 자네가 행렬에서 벗어난 것도 또한 많도다. 凶年饑歲(흉년기세)에 : 흉년과 식량이 부족한 해에 子之民(자지민)이 : 자네 백성들 중 老羸(노리)는 : 늙은이와 약한 사람들은 轉於溝壑(전어구학)하.. 2016. 2. 22.
孟子(맹자) 3. 是貨之也(시화지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2편 公孫丑 下(공손추 하) 3. 是貨之也(시화지야) 陳臻(진진)이 : 진진이 問曰前日於齊(문왈전일어제)에 : 물어 말하기를, 전일에 제나라에 있을 때 王(왕)이 : 왕이 餽兼金一百而不受(궤겸금일백이불수)하시고 : 겸금 100일을 주셨는데 받지 아니하고 於宋(어송)에 : 송나라에서는 餽七十鎰而受(궤칠십일이수)하시고 : 70일을 주셨는데 받으시고 於薛(어설)에 : 설나라에는 餽五十鎰而受(궤오십일이수)하시니 : 50일을 주셨는데 받으셨으니 前日之不受是(전일지불수시)면 : 전일에 받지 않은 것이 옳은 것이라면 則今日之受非也(칙금일지수비야)오 : 금일에 받지 아니한 것이 옳지 못한 것이니 今日之受是(금일지수시)면 : 금일에 받은 것이 옳은 것이라면 則前日之不受非也(칙전일지불수비야.. 2016.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