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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書/孟子

孟子(맹자) 8. 以燕伐燕(이연벌연)

by 산산바다 201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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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公孫丑 下(공손추 하)

 

8. 以燕伐燕(이연벌연)

 

沈同(심동): 심동이

以其私問曰燕可伐與(이기사문왈연가벌여)잇가 : 맹자에게 사적으로 묻기를 연나라를 정벌할 만합니까

孟子曰可(맹자왈가)하니라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정벌할 만하다.

子噲(자쾌): 자쾌도

不得與人燕(불득여인연)이며 : 남에게 연나라를 줄 수 없는 것이며

子之(자지): 자지도

不得受燕於子噲(불득수연어자쾌): 연나라를 자쾌로부터 받을 수 없는 것이니

有仕於此(유사어차)어든 : 여기에 벼슬하는 사람이 있어서

而子悅之(이자열지)하여 : 자네가 이 사람을 만족하게 생각하며

不告於王而私與之吾子之祿爵(불고어왕이사여지오자지록작)이어든 : 왕에게 고하지 아니하고 사적으로 자네의 녹봉과 관직을 양도하며

夫士也亦無王命而私受之於子(부사야역무왕명이사수지어자): 또 그 사람도 왕의 명령이 없이 사적으로 자네로부터 관직을 받았다 하면

則可乎(칙가호): 그것이 타당하겠는가?

何以異於是(하이이어시)리오 : 무엇이 이것과 다르겠는가?

齊人(제인): 제나라 사람이

伐燕(벌연)이어늘 : 연을 치거늘

或問曰勸齊伐燕(혹문왈권제벌연)이라하니 : 혹이 물어 말하기를, 선생님께서 제나라더러 연나라를 칠 것을 권고하였다 하니

有諸(유제)잇가 : 그런 일이 있습니까?

曰未也(왈미야): 맹자가 대답해 말하기를, 아니다.

沈同(심동): 심동이

問燕可伐與(문연가벌여)아하여늘 : 연나라를 칠 만한가 묻기 때문에

吾應之曰可(오응지왈가)라하니 : 내가 대답하기를 칠 만하다 하였는데

彼然而伐之也(피연이벌지야)로다 : 그 사람이 그래서 연나라를 친 것일 것이다.

彼如曰孰可以伐之(피여왈숙가이벌지)오하면 : 그 사람들이 만일 묻기를 누가 연나라를 칠 만합니까 한다면

則將應之曰爲天吏則可以伐之(칙장응지왈위천리칙가이벌지)라하리라 : 나는 이렇게 대답하려 하였다. 천리가 된다면 칠 만하다고 말했을 것이다.

今有殺人者(금유살인자)어든 : 이제 가령 살인한 사람이 있어서

或問之曰人可殺與(혹문지왈인가살여)아하면 : 혹이 저 사람을 죽여도 좋겠는가 한다면

則將應之曰可(칙장응지왈가)라하리라 : 나는 대답하기를 죽여도 좋다 할 것이요

彼如曰孰可以殺之(피여왈숙가이살지)오하면 : 그 사람이 만일 누가 죽여야 하느냐고 물으면

則將應之曰爲士師則可以殺之(칙장응지왈위사사칙가이살지)라하리라 :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니 사사의 직책에 있는 사람이 죽여야 한다고 할 것이다.

(): 이제

以燕伐燕(이연벌연)이어니 : 연나라로서 연나라를 치는데

何爲勸之哉(하위권지재)리오 : 내가 무엇 때문에 권면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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