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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161

88. 봉(丰)-시경 정풍(詩經 鄭風)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8 봉(丰) 어여쁜 님이시여 子之丰兮(자지봉혜) : 그대의 믿음직함이여 俟我乎巷兮(사아호항혜) : 나는 거리에서 기다렸거늘 悔予不送兮(회여부송혜) : 내가 따라가지 않음이 후회가 되네 子之昌兮(자지창혜) : 그대의 씩씩함이여 俟我乎堂兮(사아호당혜) : 나를 방안에서 기다렸거늘 悔予不將兮(회여부장혜) : 내가 찾아가지 않음이 후회가 되네 衣錦褧衣(의금경의) : 비단 저고리에 홑옷 걸치고 裳錦褧裳(상금경상) : 비단치마 위에 덧치마 입고 叔兮伯兮(숙혜백혜) : 사내들이여 駕予與行(가여여항) : 수레가 오면 나도 함께 가리라 裳錦褧裳(상금경상) : 비단 치마에 홑치마 걸치고 衣錦褧衣(의금경의) : 비단저고리에 홑옷을 입고서 叔兮伯兮.. 2016. 2. 3.
87. 褰裳(건상)-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7 褰裳(건상) 치마를 걷고 子惠思我(자혜사아) : 네가 날 사랑한다면 褰裳涉溱(건상섭진) : 난 치마 걷고 진수라도 건너 따라가리라 子不我思(자불아사) :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 豈無他人(기무타인) : 어찌 다른 사람이 없을까 狂童之狂也且(광동지광야차) : 저 미친 놈, 미친 짓 하는구나 子惠思我(자혜사아) : 네가 날 사랑한다면 褰裳涉洧(건상섭유) : 난 치마 걷고 유수라도 건너 따라가리라 子不我思(자불아사) :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 豈無他士(기무타사) : 어찌 다른 남자 없을까 狂童之狂也且(광동지광야차) : 저 미친 놈, 미친 짓 하는구나 子惠思我 褰裳涉溱 子不我思 豈無他人 狂童之狂也且 賦이다. 惠는 사랑함이다... 2016. 2. 3.
86. 狡童(교동)-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6 狡童(교동) 교활한 자여 彼狡童兮(피교동혜) : 저 교활한 녀석 不與我言兮(불여아언혜) : 나와는 말도 하지 않아 維子之故(유자지고) : 너 때문에 使我不能餐兮(사아불능찬혜) : 나는 밥도 먹지 못 한다 彼狡童兮(피교동혜) : 저 교활한 녀석 不與我食兮(불여아식혜) : 나와는 밥도 먹지 않아 維子之故(유자지고) : 너 때문에 使我不能息兮(사아불능식혜) : 나는 편히 쉬지도 못 한다 彼狡童兮 不與我言兮 維子之故 使我不能餐兮 賦이다. 이 또한 淫女가 절교를 당하고 그 사람을 희롱한 말이다. 나를 좋아하는 자가 많으니, 그대가 비록 거절하나 나로 하여금 밥을 먹지 못함에 이르게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彼狡童兮 不與我食兮 維.. 2016. 2. 3.
85 蘀兮(탁혜)-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5 蘀兮(탁혜) 마른 잎 蘀兮蘀兮(탁혜탁혜) : 마른 잎이여, 시든 나무여 風其吹女(풍기취여) : 바람이 너희에게 불리라 叔兮伯兮(숙혜백혜) : 셋째여, 둘째여 倡予和女(창여화여) : 나를 불러주면 나도 화답하리라 蘀兮蘀兮(탁혜탁혜) : 마른 잎이여, 시든 나무여 風其漂女(풍기표여) : 바람이 너희를 날리라 叔兮伯兮(숙혜백혜) : 셋째여, 둘째여 倡予要女(창여요여) : 나를 불러주면 나도 따르리라 蘀兮蘀兮 風其吹女 叔兮伯兮 倡予和女 興이다. 蘀은 나무가 말라서 장차 쓰러지려 하는 것이다. 女는 마른 것을 가리켜서 말한 것이다. 叔·伯은 남자의 字이다. 予는 여자 스스로이다. 女는 叔·伯이다. ○ 이는 淫女의 말이다. 잎이 말라.. 2016. 2. 3.
84. 山有扶蘇(산유부소)-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4 山有扶蘇(산유부소) 산에 있는 부소화 山有扶蘇(산유부소) : 산에는 부소나무 隰有荷華(습유하화) : 못엔 연꽃 不見子都(불견자도) : 미남은 보이지 않고 乃見狂且(내견광차) : 미친 사람만 보이네 山有喬松(산유교송) : 산에는 큰 소나무 隰有游龍(습유유용) : 늪에는 들쭉나무 不見子充(불견자충) : 건실한 남자는 보이지 않고 乃見狡童(내견교동) : 교활한 사람만 보이네 山有扶蘇 隰有荷華 不見子都 乃見狂且 興이다. 扶蘇는 扶胥이니, 작은 나무이다. 荷華는 芙蕖이다. 子都는 아름다운 남자이다. 狂은 狂人이다. 且는 語辭이다. ○ 음탕한 여자가 그 사통한 남자를 즐겁게 하면서 말하기를, “山에는 扶蘇가 있고 습지에는 荷華가 있다.. 2016. 2. 3.
83. 유녀동거(有女同車)-시경 정풍(詩經 鄭風)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3 유녀동거(有女同車) 함께 수레 탄 여인 有女同車(유녀동거) : 함께 수레 탄 여인 있어 顔如舜華(안여순화) : 무궁화처럼 얼굴이 고와라 將翶將翔(장고장상) : 왔다갔다 거닐면 佩玉瓊琚(패옥경거) : 패옥소리 들리어라 彼美孟姜(피미맹강) : 저 어여쁜 강씨 집 맏딸이여 洵美且都(순미차도) : 진실로 아름답고 어여쁘구나 有女同行(유녀동항) : 함께 수레 탄 여인 있어 顔如舜英(안여순영) : 무궁화처럼 얼굴이 고와라 將翶將翔(장고장상) : 왔다갔다 거닐면 佩玉將將(패옥장장) : 패옥은 찰랑 거린다 彼美孟姜(피미맹강) : 저 어여쁜 강씨집 맏딸이여 德音不忘(덕음부망) : 정다운 그 소리 잊지 못하여라 有女同車 顔如舜華 將翶將翔 佩.. 2016. 2. 3.
82. 女曰雞鳴(여왈계명)-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2 女曰雞鳴(여왈계명) 아내는 닭이 운다고 하는데 女曰雞鳴(여왈계명) : 아내는 닭이 운다 하고 士曰昧旦(사왈매단) : 남편은 아직 날이 밝지 않았다 하네 子興視夜(자흥시야) : 당신이 일어나 밖을 보셔요 明星有爛(명성유란) : 샛별이 반짝이고 있어요 將翶將翔(장고장상) : 여기저기 다니며 弋鳧與鴈(익부여안) : 들오리와 기러기를 쏘아 잡을 수 있겠어요 弋言加之(익언가지) : 쏘아서 잡으시면 與子宜之(여자의지) : 그대에게 안주로 만들어 드리지요 宜言飮酒(의언음주) : 서로 이야기 나누고 술 마시며 與子偕老(여자해로) : 그대와 해로하리라 琴瑟在御(금슬재어) : 거문고 곁에 있어 莫不靜好(막불정호) : 평화롭고 행복하지 않은 .. 2016. 2. 3.
81. 遵大路(준대로)-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1 遵大路(준대로) 큰 길을 따라 나와 遵大路兮(준대로혜) : 큰 길을 따라 나서며 摻執子之袪兮(섬집자지거혜) : 그대 소매 붙잡는다 無我惡兮(무아악혜) : 나를 미워하지 마시고 不寁故也(불잠고야) : 옛정을 잊지 마셔요 遵大路兮(준대로혜) : 큰 길을 따라 나서며 摻執子之手兮(섬집자지수혜) : 그대 손을 부여잡는다 無我魗兮(무아수혜) : 나를 더러워하지 마시고 不寁好也(불잠호야) : 우리 좋은 사이 버리지 마셔요 遵大路兮 摻執子之手兮 無我魗兮 不寁好也 賦이다. 魗는 醜와 같으니, 자기를 추하다하여 버리지 말게 하고자 함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3.
80. 羔裘(고구)-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0 羔裘(고구) 염소 갓옷 羔裘豹袪(고구표거) : 염소 갓옷에 표범가죽 소매 옷 自我人居居(자아인거거) : 우리를 거만스럽게 부린다 豈無他人(기무타인) : 어찌 다른 사람 없을까 維子之故(유자지고) : 오직 그대와의 옛 일 때문이라네 羔裘豹褎(고구표유) : 염소 갓옷에 표범가죽 소매 옷 自我人究究(자아인구구) : 우리를 오만스럽게 부린다 豈無他人(기무타인) : 어찌 다른 사람 없을까 維子之好(유자지호) : 오직 그대와 지난 좋은 일 때문이라네 羔裘如濡 洵直且侯 彼其之子 舍命不渝 賦이다. 羔裘는 大夫의 옷이다. 如濡는 潤澤함이다. 洵은 미더움이요, 直은 順함이요, 侯는 아름다움이다. 其는 語助辭이다. 舍는 處함이요, 渝는 變함이.. 2016. 2. 3.
79. 淸人(청인)-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79 淸人(청인) 청읍 사람 淸人在彭(청인재팽) : 청읍 사람이 팽 읍에서 駟介旁旁(사개방방) : 무장한 네 필 말이 요란하게 달린다 二矛重英(이모중영) : 두 창에 붉은 장식깃을 거듭 매달고서 河上乎翶翔(하상호고상) : 황하 가를 맴돈다 淸人在消(청인재소) : 청읍 사람이 팽 읍에서 駟介麃麃(사개포포) : 무장한 네 필 말이 늠름하게 달린다 二予重喬(이여중교) : 두 창에 꿩 깃을 거듭 매달고서 河上乎逍遙(하상호소요) : 황하 가를 노닌다 淸人在軸(청인재축) : 청읍 사람 축 읍에서 駟介陶陶(사개도도) : 무장한 네 필 말이 날쌔게 달린다 左旋右抽(좌선우추) : 왼쪽으로 돌며 오른쪽으로 창을 뽑으며 中軍作好(중군작호) : 군중.. 2016. 2. 3.
78. 大叔于田(대숙우전)-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78 大叔于田(대숙우전) 셋째가 사냥 가서 大叔于田(대숙우전) : 셋째 아들이 사냥하러 나간다 乘乘馬(승승마) : 네 필 말이 끄는 수레를 탄다 執轡如組(집비여조) : 고삐 잡기를 실끈 잡듯 능란하고 兩驂如舞(양참여무) : 양 편의 참마는 춤추듯 달린다 叔在藪(숙재수) : 셋째 아들이 숲으로 간다 火烈具擧(화열구거) : 불꽃이 일제히 오르니 襢裼暴虎(단석폭호) : 맨손으로 호량이 잡아 獻于公所(헌우공소) : 임금님 계신 곳에 바친다 將叔無狃(장숙무뉴) : 셋째 아들이여 다시는 무모하게 하지 말고 戒其傷女(계기상녀) : 그대를 다치지 않게 하시오 大叔于田(대숙우전) : 셋째 아들이 사냥하러 나간다 乘乘黃(승승황) : 황색 말이 끄.. 2016. 2. 3.
77. 叔于田(숙우전)-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77 叔于田(숙우전) 셋째 아들이 사냥 나가니 叔于田(숙우전) : 셋째 아들이 밭에 나가면 巷無居人(항무거인) : 거리에는 사는 사람 아무도 없는 것 같아 豈無居人(기무거인) : 어찌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만 不如叔也(불여숙야) : 셋째 아드님만한 사람 없어라 洵美且仁(순미차인) : 정말 아름답고도 어질다 叔于狩(숙우수) : 셋째 아들이 사냥 나가면 巷無飮酒(항무음주) : 거리에는 술 마시는 사람 아무도 없는 것 같아 豈無飮酒(기무음주) : 어찌 술 마시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만 不如叔也(불여숙야) : 셋째 아드님만한 사람 없어라 洵美且好(순미차호) : 정말 아름답고도 좋다 叔適野(숙적야) : 셋째 아들이 들판에 나가면 巷無.. 2016. 2. 3.
76 將仲子(장중자)-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76 將仲子(장중자) 둘째 아드님이시여 將仲子兮(장중자혜) : 둘째 아드님아 無踰我里(무유아리) : 우리 마을로 넘어오지 마셔요 無折我樹杞(무절아수기) : 우리 집 버드나무도 꺾지 마셔요 豈敢愛之(기감애지) : 어찌 그것이 아까워서 일까 畏我父母(외아부모) : 나의 부모님이 두려워요 仲可懷也(중가회야) : 둘째 아드님이 그리워요 父母之言(부모지언) : 그러나 부모님 말씀이 亦可畏也(역가외야) : 또한 두려워요 將仲子兮(장중자혜) : 둘째 아드님아 無踰我牆(무유아장) : 우리 집 담장을 넘어오지 마셔요 無折我樹桑(무절아수상) : 우리 집 뽕나무도 꺾지 마셔요 豈敢愛之(기감애지) : 어찌 그것이 아까워서 일까 畏我諸兄(외아제형) :.. 2016. 2. 3.
75 緇衣(치의)-詩經 鄭風(시경 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75 緇衣(치의) 검은 옷 緇衣之宜兮(치의지의혜) : 검은 옷 너무 어울려요 敝予又改爲兮(폐여우개위혜) : 해지면 내가 또 고쳐드리지요 適子之館兮(적자지관혜) : 관청에 나가시는 구려 還予授子之粲兮(환여수자지찬혜) : 돌아오시면 밥 차려 드리지요 緇衣之好兮(치의지호혜) : 검은 옷 너무 좋아요 敝予又改造兮(폐여우개조혜) : 해지면 내가 다시 만들어드리지요 適子之館兮(적자지관혜) : 관청에 나가시는 구려 還予授子之粲兮(환여수자지찬혜) : 돌아오시면 밥 차려 드리지요 緇衣之蓆兮(치의지석혜) : 검은 옷 너무 어울려요 敝予又改作兮(폐여우개작혜) : 해지면 내가 다시 만들어드리지요 適子之館兮(적자지관혜) : 관청에 나가시는 구려 還予授.. 2016. 2. 3.
74 丘中有麻(구중유마)-詩經 王風(시경 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六. 王風(왕풍) 065~074 074 丘中有麻(구중유마) 언덕 위의 삼밭 丘中有麻(구중유마) : 언덕 위의 삼밭 있어 彼留子嗟(피류자차) : 자차에게 남겨준다 彼留子嗟(피류자차) : 자차에게 남겨주어 將其來施施(장기래시시) : 그가 와서 손질하게 하리라 丘中有麥(구중유맥) : 언덕 위의 보리밭 있어 彼留子國(피류자국) : 자국에게 남겨준다 彼留子國(피류자국) : 자국에게 남겨주어 將其來食(장기래식) : 그녀가 와서 먹게 하리라 丘中有李(구중유이) : 언덕 위의 오얏나무 있어 彼留之子(피류지자) : 그 사람에게 남겨준다 彼留之子(피류지자) : 그 사람에게 남겨주니 貽我佩玖(이아패구) : 그녀도 나에게 패옥을 건네주었다 大車檻檻 毳衣如菼 豈不爾思 畏子不敢 賦이다... 2016. 2. 3.
73 大車(대거)-詩經 王風(시경 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六. 王風(왕풍) 065~074 073 大車(대거) 큰 수레 大車檻檻(대거함함) : 큰 수레 덜커덩 덜커덩 毳衣如菼(취의여담) : 담 풀 같은 붉은 털옷 입은 이 豈不爾思(기불이사) : 어찌 그대 생각 않을까 畏子不敢(외자불감) : 대부가 두려워 감히 가지 못 한다 大車啍啍(대거톤톤) : 큰 수레 덜커덩 덜커덩 毳衣如璊(취의여문) : 문 옥 같은 붉은 털옷 입은 이 豈不爾思(기불이사) : 어찌 그대 생각 않을까 畏子不奔(외자불분) : 대부가 두려워 감히 달아나지 못 한다 穀則異室(곡칙이실) : 살아서는 한 집에 못살아도 死則同穴(사칙동혈) : 죽어서는 함께 묻히리라 謂予不信(위여불신) : 내 말이 믿기자 않으면 有如曒日(유여교일) : 밝은 해 보 듯 믿으시오 大.. 2016. 2. 3.
72 采葛(채갈)-詩經王風(시경 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六. 王風(왕풍) 065~074 072 采葛(채갈) 칡 캔다 彼采葛兮(피채갈혜) : 그이가 칡을 캔다 一日不見(일일불견) : 하루를 못 봐도 如三月兮(여삼월혜) : 석 달이 지난 듯 彼采蕭兮(피채소혜) : 그녀가 쑥을 캔다 一日不見(일일불견) : 하루를 못 봐도 如三秋兮(여삼추혜) : 삼 년이 지난 듯 彼采艾兮(피채애혜) : 그녀가 약쑥을 캔다 一日不見(일일불견) : 하루를 못 봐도 如三歲兮(여삼세혜) : 삼 년이 지난 듯 彼采葛兮 一日不見 如三月兮 賦이다. 采葛은 絺綌을 만드는 것이니 아마도 淫奔者가 가탁하여 떠난 것일 것이다. 그러므로 인하여 그 사람을 가리킨 것이요 思念을 깊이 하여 오래되지 않았으나 오래된듯함을 말한 것이다. 彼采蕭兮 一日不見 如三秋兮 賦.. 2016. 2. 3.
71. 葛藟(갈류)-詩經 王風(시경 왕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六. 王風(왕풍) 065~074 071 葛藟(갈류) 칡덩굴 緜緜葛藟(면면갈류) : 칡덩굴 치렁치렁 在河之滸(재하지호) : 황하의 물가에 자란다 終遠兄弟(종원형제) : 끝내 형제를 멀리 떠나 謂他人父(위타인부) : 남을 아버지라 불러본다 謂他人父(위타인부) : 남을 아버지라 불러도 亦莫我顧(역막아고) : 또한 나를 돌봐주는 사람 없어라 緜緜葛藟(면면갈류) : 칡덩굴 치렁치렁 在河之涘(재하지사) : 황하의 물가에 자란다 終遠兄弟(종원형제) : 끝내 형제를 멀리 떠나 謂他人母(위타인모) : 남을 어머니라고 불러본다 謂他人母(위타인모) : 남을 어머니라고 불러도 亦莫我有(역막아유) : 또한 나를 가까이하는 사람 없어라 緜緜葛藟(면면갈류) : 칡덩굴 치렁치렁 在河之漘(재.. 2016.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