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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

84. 山有扶蘇(산유부소)-詩經 鄭風(시경 정풍)

by 산산바다 201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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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 鄭風(정풍) 075~095

 

    084 山有扶蘇(산유부소)

    산에 있는 부소화

 

山有扶蘇(산유부소) : 산에는 부소나무

隰有荷華(습유하화) : 못엔 연꽃

不見子都(불견자도) : 미남은 보이지 않고

乃見狂且(내견광차) : 미친 사람만 보이네

 

山有喬松(산유교송) : 산에는 큰 소나무

隰有游龍(습유유용) : 늪에는 들쭉나무

不見子充(불견자충) : 건실한 남자는 보이지 않고

乃見狡童(내견교동) : 교활한 사람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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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有扶蘇  隰有荷華  不見子都  乃見狂且

이다. 扶蘇扶胥이니, 작은 나무이다. 荷華芙蕖이다. 子都는 아름다운 남자이다. 狂人이다. 語辭이다. 음탕한 여자가 그 사통한 남자를 즐겁게 하면서 말하기를, “에는 扶蘇가 있고 습지에는 荷華가 있다. 지금 이에 子都를 보지 못하고 이 狂人을 보게 된 것은 어째서인가.”라 한 것이다

          

山有橋松  隰有遊龍  不見子充  乃見狡童

이다. 위에는 송곳하면서 가지가 없는 것을 라 하였으니 또한 로 쓰기도 한다. 는 가지와 잎이 放縱한 것이다. 은 붉은 풀이니, 일명 馬蓼라 하는데 잎이 크고 흰색이니 水澤 안에서 자란다. 子充子都이다. 狡童狡獪한 어린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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