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6 狡童(교동)
교활한 자여
彼狡童兮(피교동혜) : 저 교활한 녀석
不與我言兮(불여아언혜) : 나와는 말도 하지 않아
維子之故(유자지고) : 너 때문에
使我不能餐兮(사아불능찬혜) : 나는 밥도 먹지 못 한다
彼狡童兮(피교동혜) : 저 교활한 녀석
不與我食兮(불여아식혜) : 나와는 밥도 먹지 않아
維子之故(유자지고) : 너 때문에
使我不能息兮(사아불능식혜) : 나는 편히 쉬지도 못 한다
<해>
彼狡童兮 不與我言兮 維子之故 使我不能餐兮
賦이다. 이 또한 淫女가 절교를 당하고 그 사람을 희롱한 말이다. 나를 좋아하는 자가 많으니, 그대가 비록 거절하나 나로 하여금 밥을 먹지 못함에 이르게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彼狡童兮 不與我食兮 維子之故 使我不能息兮
賦이다. 息은 편안함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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