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85 蘀兮(탁혜)
마른 잎
蘀兮蘀兮(탁혜탁혜) : 마른 잎이여, 시든 나무여
風其吹女(풍기취여) : 바람이 너희에게 불리라
叔兮伯兮(숙혜백혜) : 셋째여, 둘째여
倡予和女(창여화여) : 나를 불러주면 나도 화답하리라
蘀兮蘀兮(탁혜탁혜) : 마른 잎이여, 시든 나무여
風其漂女(풍기표여) : 바람이 너희를 날리라
叔兮伯兮(숙혜백혜) : 셋째여, 둘째여
倡予要女(창여요여) : 나를 불러주면 나도 따르리라
<해>
蘀兮蘀兮 風其吹女 叔兮伯兮 倡予和女
興이다. 蘀은 나무가 말라서 장차 쓰러지려 하는 것이다. 女는 마른 것을 가리켜서 말한 것이다. 叔·伯은 남자의 字이다. 予는 여자 스스로이다. 女는 叔·伯이다. ○ 이는 淫女의 말이다. 잎이 말라 떨어지려 함이여. 바람이 장차 너에게 불 것이요, 叔이여 伯이여. 어찌 나를 부르지 않는가. 내 장차 너에게 화답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蘀兮蘀兮 風其漂女 叔兮伯兮 倡予要女
興이다. 漂는 飄와 같다. 要는 이룸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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