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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國風

80. 羔裘(고구)-詩經 鄭風(시경 정풍)

by 산산바다 201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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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 鄭風(정풍) 075~095

 

080 羔裘(고구)

           염소 갓옷

 

羔裘豹袪(고구표거) : 염소 갓옷에 표범가죽 소매 옷

自我人居居(자아인거거) : 우리를 거만스럽게 부린다

豈無他人(기무타인) : 어찌 다른 사람 없을까

維子之故(유자지고) : 오직 그대와의 옛 일 때문이라네

 

羔裘豹褎(고구표유) : 염소 갓옷에 표범가죽 소매 옷

自我人究究(자아인구구) : 우리를 오만스럽게 부린다

豈無他人(기무타인) : 어찌 다른 사람 없을까

維子之好(유자지호) : 오직 그대와 지난 좋은 일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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羔裘如濡  洵直且侯  彼其之子  舍命不渝

이다. 羔裘大夫의 옷이다. 如濡潤澤함이다. 은 미더움이요, 함이요, 는 아름다움이다. 語助辭이다. 함이요, 함이다.

말하자면, “ 羔裘潤澤하니 털이 하고 아름다우며, 이 옷을 입은 자는 生死의 즈음에 당하여 또한 몸으로 그 받은 바의 이치에 하여 가히 그 뜻을 빼앗을 수 없으니 아마도 그 大夫를 미화한 말일 것이다. 그러나 그 가리킨 것을 알지 못하겠다.

 

羔裘豹飾  孔武有力  彼其之子  邦之司直

이다. 은 옷소매에 선을 두름이다. 에 군자는 순수한 물건을 쓰고, 신하는 그 아래이므로 羔裘豹皮로 꾸민다. 함이다. 표범이 매우 굳세며 힘이 있다. 그러므로 그 꾸민 바의 갓옷을 입은 이도 그와 같은 것이다. 는 주관함이다.

 

羔裘晏兮  三英粲兮  彼其之子  邦之彦兮

이다. 鮮盛함이다. 三英은 갓옷의 꾸밈이니 그 제도는 未詳이다. 光明이다. 이라는 것은 선비의 美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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