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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

77. 叔于田(숙우전)-詩經 鄭風(시경 정풍)

by 산산바다 201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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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 鄭風(정풍) 075~095

 

077 叔于田(숙우전)

           셋째 아들이 사냥 나가니

 

叔于田(숙우전) : 셋째 아들이 밭에 나가면

巷無居人(항무거인) : 거리에는 사는 사람 아무도 없는 것 같아

豈無居人(기무거인) : 어찌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만

不如叔也(불여숙야) : 셋째 아드님만한 사람 없어라

洵美且仁(순미차인) : 정말 아름답고도 어질다

 

叔于狩(숙우수) : 셋째 아들이 사냥 나가면

巷無飮酒(항무음주) : 거리에는 술 마시는 사람 아무도 없는 것 같아

豈無飮酒(기무음주) : 어찌 술 마시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만

不如叔也(불여숙야) : 셋째 아드님만한 사람 없어라

洵美且好(순미차호) : 정말 아름답고도 좋다

 

叔適野(숙적야) : 셋째 아들이 들판에 나가면

巷無服馬(항무복마) : 거리에는 말 타는 사람 아무도 없는 것 같아

豈無服馬(기무복마) : 어찌 말 타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만

不如叔也(불여숙야) : 셋째 아드님만한 사람 없어라

洵美且武(순미차무) : 정말 아름답고도 씩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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叔于田  巷無居人  豈無居人  不如叔也  洵美且仁

이다. 莊公의 아우 共叔段이니, 일이 春秋에 보인다. 은 짐승을 잡는 것이다. 은 마을 안의 길이다. 은 미더움이여, 는 좋아함이다. 은 남을 사랑함이다. 不義한데도 대중을 얻으니, 國人들이 그를 사랑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를 지은 것이다. 말하자면 이 나가서 田獵하면 한 바의 거리에 거하는 사람이 없는듯하니, 실제로는 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요 비록 있으나 의 좋고 함만 같지 못한 것이다. 이 때문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은 것이다.” 혹자는 이 또한 民間의 남녀가 서로 즐거워하는 말이다.”라 하였다

 

叔于狩  巷無飮酒  豈無飮酒  不如叔也  洵美且好

이다. 겨울사냥을 라 한다.

 

叔適野  巷無服馬  豈無服馬  不如叔也  洵美且武

이다. 은 감이다. 郊外라 한다. 은 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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