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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孟子251

孟子(맹자) 12. 以佚道使民(이일도사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2. 以佚道使民(이일도사민) 孟子曰以佚道使民(맹자왈이일도사민)이면 : 맹자가 말씀하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길로 백성들을 부리면 雖勞(수노)나 : 힘들다 하더라도 不怨(불원)하며 : 원망하지 않는다. 以生道殺民(이생도살민)이면 : 살려주는 길로 백성을 죽이면 雖死(수사)나 : 죽는다 하더라도 不怨殺者(불원살자)니라 : 죽이는 사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1. 附之以韓魏之家(부지이한위지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1. 附之以韓魏之家(부지이한위지가) 孟子曰附之以韓魏之家(맹자왈부지이한위지가)라도 : 맹자가 말하기를 “한위의 가산을 주어도 如其自視欿然(여기자시감연)이면 : 자신을 보기에 불만족해 한다면 則過人(칙과인)이 : 남보다 遠矣(원의)니라 : 훨씬 뛰어난 사람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0. 凡民豪傑(범민호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0. 凡民豪傑(범민호걸) 孟子曰待文王而後興者(맹자왈대문왕이후흥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문왕이 나오고 난 후에 흥한 것은 凡民也(범민야)니 : 일반 백성들이니 若夫豪傑之士(약부호걸지사)는 : 호걸한 선비는 雖無文王(수무문왕)이라도 : 문왕이 없더라도 猶興(유흥)이니라 : 흥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9. 孟子謂宋句踐(맹자위송구천)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9. 孟子謂宋句踐(맹자위송구천) 孟子謂宋句踐曰子好遊乎(맹자위송구천왈자호유호)아 : 맹자가 송 구천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유세하기를 좋아하시오? 吾語子遊(오어자유)하리라 : 내가 당신에게 유세하는 것을 말하겠다. 人知之(인지지)라도 : 남이 자기 말을 알아주어도 亦囂囂(역효효)하며 : 태연해야 하고 人不知(인불지)라도 : 자기 말을 알아주지 않아도 亦囂囂(역효효)니라 : 태연해야 한다.” 曰何如(왈하여)라야 : “어떻게 해야 斯可以囂囂矣(사가이효효의)니잇고 : 태연해질 수 있습니까?” 曰尊德樂義(왈존덕락의)면 : “덕을 존중하고 의리를 즐거워하면 則可以囂囂矣(칙가이효효의)니라 : 태연해질 수 있소. 故(고)로 : 그래서 士(사)는 : 선비는 窮不失義.. 2016. 2. 25.
孟子(맹자) 8. 好善而忘勢(호선이망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8. 好善而忘勢(호선이망세) 孟子曰古之賢王(맹자왈고지현왕)이 : 맹자가 이르기를 “옛날의 현명한 왕들은 好善而忘勢(호선이망세)하더니 : 선을 좋아하고 권세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古之賢士何獨不然(고지현사하독불연)이리오 : 옛날의 현량한 선비인들 어찌 그렇게 않았겠는가? 樂其道而忘人之勢(락기도이망인지세)라 : 자기의 도를 즐기고 남의 권세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故(고)로 : 그래서 王公(왕공)이 : 왕이나 공이 不致敬盡禮(불치경진예)하면 : 경의를 표하고 예를 다하지 않으면 則不得亟見之(칙불득극견지)하니 : 그들을 자주 만날 수 없었던 것이다. 見且猶不得亟(견차유불득극)어든 : 만나는 일 조차도 자주 할 수 없었거늘 而況得而臣之乎(이황득이신지호)아 :.. 2016. 2. 25.
孟子(맹자) 7. 恥之於大人矣(치지어대인의)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7. 恥之於大人矣(치지어대인의) 孟子曰恥之於人(맹자왈치지어인)에 : 맹자가 이르기를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사람에게 大矣(대의)라 : 중요하다. 爲機變之巧者(위기변지교자)는 : 임시 변동하는 기교를 부리는 사람은 無所用恥焉(무소용치언)이니라 :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써볼 데가 없다. 不恥不若人(불치불약인)이면 : 남과 같지 않은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何若人有(하약인유)리오 : 어떻게 남과 같아지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6. 人不可以無恥(인불가이무치)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6. 人不可以無恥(인불가이무치) 孟子曰人不可以無恥(맹자왈인불가이무치)니 : 맹자가 이르기를 “사람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된다. 無恥之恥(무치지치)면 :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는 것을 부끄러워하면 無恥矣(무치의)리라 : 부끄러워할 일이 없게 될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5. 行之而不著焉(행지이부저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5. 行之而不著焉(행지이부저언) 孟子曰行之而不著焉(맹자왈행지이부저언)하며 : 맹자가 말하기를 “그것을 행하면서도 그것을 뚜렷이 파악하지 않고 習矣而不察焉(습의이불찰언)이라 : 습성이 되었는데도 그것을 살피지 않고 終身由之而不知其道者衆也(종신유지이부지기도자중야)니라 : 죽을 때까지 그것에 따르면서도 그 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4. 萬物皆備於我(만물개비어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4. 萬物皆備於我(만물개비어아)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말하기를 萬物皆備於我矣(만물개비어아의)니 : “모든 사물의 이치는 나에게 갖추어져 있다. 反身而誠(반신이성)이면 : 자신을 반성하여 보아 성실하면 樂莫大焉(낙막대언)이요 : 즐거움이 그보다 클 데가 없다. 强恕而行(강서이행)하면 : 노력하여 용서하는 마음으로 일을 해나갈 것이다. 求仁(구인)이 : 인자함을 구하는 데는 莫近焉(막근언)이니라 : 그보다 가까운 길은 없는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3. 求則得之(구칙득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3. 求則得之(구칙득지) 孟子曰求則得之(맹자왈구칙득지)하고 : 맹자가 말하기를 “구하면 얻게 되고 舍則失之(사칙실지)하나니 : 버려두면 잃게 되니 是求(시구)는 : 이 경우에는 구하는 일은 有益於得也(유익어득야)니 : 얻는데 유익하다. 求在我者也(구재아자야)일새니라 : 나에게 있는 것을 구하기 때문이다. 求之有道(구지유도)하고 : 구하는데 방법이 있고 得之有命(득지유명)하니 : 얻는데 명이 있는 경우에는 是求(시구)는 : 이 구하는 일은 無益於得也(무익어득야)니 : 얻는데 무익하니 求在外者也(구재외자야)일새니라 : 나 밖에 있는 것을 구하기 때문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2. 莫非命也(막비명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2. 莫非命也(막비명야) 孟子曰莫非命也(맹자왈막비명야)나 : 맹자가 말하기를 “명 아닌 것이 없으나 順受其正(순수기정)이니라 : 명의 올바른 것을 순리로 받아갈 일이다. 是故(고)로 : 그렇기 때문에 知命者(지명자)는 : 명을 아는 사람은 不立乎巖墻之下(불립호암장지하)하나니라 : 돌담 밑에 서지 않는다. 盡其道而死者(진기도이사자)는 : 자기의 도리를 다하고 죽는 사람은 正命也(정명야)요 : 올바른 명에 죽는 것이다. 桎梏死者(질곡사자)는 : 질곡에 매여서 죽는 것은 非正命也(비정명야)니라 : 올바른 명이 아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 盡心知性(진심지성)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진심」상·하 이 편은 단문이 많다는 것이 하나의 특색이다. 내용상으로는 인간의 마음과 본성, 천명에 관한 깊은 사유가 실려 있으며, 교육에 관한 것도 많은데, 이는 노년의 맹자의 말이 중심이 되어 있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편의 마지막이자 『맹자』의 마지막에서 성인인 요·순에서부터 맹자 자신에 이르기까지의 도의 전통을 서술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하다. 1. 盡心知性(진심지성) 孟子曰盡其心者(맹자왈진기심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자기의 마음을 다하면 知其性也(지기성야)니 : 자기의 성을 안다. 知其性(지기성)이면 : 자기의 성을 알면 則知天矣(칙지천의)니라 : 하늘을 알게 되는 것이다. 存其心(존기심)하여 : 자기의 마음을.. 2016. 2. 25.
孟子(맹자) 16. 敎亦多術(교역다술)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6. 敎亦多術(교역다술) 孟子曰敎亦多術矣(맹자왈교역다술의)니 : 맹자가 말하기를 “가르치는 데에도 역시 방법이 많다. 予不屑之敎誨也者(여불설지교회야자)는 : 내가 탐탁하게 여기지 않아서 가르쳐 주지 않는다면 是亦敎誨之而已矣(시역교회지이이의)니라 : 그것 역시 가르쳐 주는 것일 따름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5. 天將降大任於是人(천장강대임어시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5. 天將降大任於是人(천장강대임어시인) 孟子曰舜(맹자왈순)은 : 맹자가 말하기를 “순은 發於畎畝之中(발어견무지중)하시고 : 밭 가운데서 기용되었고 傳說(전열)은 : 전열은 擧於版築之間(거어판축지간)하고 : 성벽 쌓는 틈에서 등용되었고 膠鬲(교격)은 : 교격은 擧於魚鹽之中(거어어염지중)하고 : 생선과 소금 파는 데서 등용되었고 管夷吾(관이오)는 : 관이오는 擧於士(거어사)하고 : 옥관에 잡혀 있는데서 등용되었고 孫叔敖(손숙오)는 : 손숙오는 擧於海(거어해)하고 : 바닷가에서 등용이 되었고 百里奚(백리해)는 : 백리해는 擧於市(거어시)하니라 : 시정에서 등용되었다. 故(고)로 : 그러므로 天將降大任於是人也(천장강대임어시인야)신댄 : 하늘에서 그러한 .. 2016. 2. 25.
孟子(맹자) 14. 所就三所去三(소취삼소거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4. 所就三所去三(소취삼소거삼) 陳子曰古之君子何如則仕(진자왈고지군자하여칙사)니잇고 : 진자가 “옛날의 군자는 어떻게 해야 벼슬을 삽니까?”하고 말하자 孟子曰所就三(맹자왈소취삼)이요 : 맹자가 말하기를 “벼슬하러 나가는 경우가 세 가지 있고 所去三(소거삼)이니라 : 벼슬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세 가지 있소. 迎之致敬以有禮(영지치경이유예)하며 : 자기를 맞이하는데 경의를 표하는 것이 예모가 있고 言將行其言也(언장행기언야)면 : 자기의 말을 받아들여 행하겠다고 말하면 則就之(칙취지)하고 : 벼슬하려 나가고 禮貌未衰(예모미쇠)나 : 예모는 쇠하지 않았으나 言弗行也(언불행야)면 : 말이 행해지지 않으면 則去之(칙거지)니라 : 벼슬에서 물러나오. 其次(기차).. 2016. 2. 25.
孟子(맹자) 13. 魯欲使樂正子爲政(노욕사악정자위정)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3. 魯欲使樂正子爲政(노욕사악정자위정) 魯欲使樂正子(노욕사악정자)로 : 노나라에서 악정자를 시켜 爲政(위정)이러니 : 집정하게 하려고 하였다. 孟子曰吾聞之(맹자왈오문지)하고 : 맹자가 “나는 그 소식을 듣고 喜而不寐(희이불매)호라 : 기뻐서 잠이 안온다.”고 말씀하시자 公孫丑曰樂正子(공손축왈악정자)는 : 공손추가 “악정자는 强乎(강호)잇가 : 굳셉니까?”하고 말했다. 曰否(왈부)라 : “그렇지 않다.” 有知慮乎(유지려호)잇가 : “지려가 있습니까?” 曰否(왈부)라 : “그렇지 않다.” 多聞識乎(다문식호)잇가 : “듣고 아는게 많습니까?” 曰否(왈부)라 : “그렇지 않다.” 然則奚爲喜而不寐(연칙해위희이불매)시니잇고 :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기뻐서.. 2016. 2. 25.
孟子(맹자) 12. 君子不亮(군자불량)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2. 君子不亮(군자불량) 孟子曰君子不亮(맹자왈군자불량)이면 : 맹자가 말하기를 “군자가 신용이 없으면 惡乎執(악호집)이리오 : 어디를 지지하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1. 丹之治水(단지치수)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1. 丹之治水(단지치수) 白圭曰丹之治水也愈於禹(백규왈단지치수야유어우)호이다 : 백규가 “제가 치수한 것이 우보다 낫습니다.”하고 말하자 孟子曰自過矣(맹자왈자과의)로다 : 맹자가 말하기를 “당신은 잘못이요. 禹之治水(우지치수)는 : 우가 치수한 것은 水之道也(수지도야)니라 : 물이 제 길로 가게 한 것이요. 是故(고)로 : 그래서 禹(우)는 : 우는 必四海爲壑(필사해위학)이어시늘 : 사해를 골짜기로 삼았던 것이요. 今(금)에 : 지금 吾子(오자)는 : 당신은 以鄰國爲壑(이린국위학)이로다 : 이웃 나라를 골짜기로 삼고 있고 水逆行(수역행)을 : 물이 역행하는 것을 謂之洚水(위지홍수)니 : 홍수라고 하는데 洚水者(홍수자)는 : 홍수라는 것은 洪水也(홍.. 2016.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