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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孟子251

孟子(맹자) 20. 賢者以其昭昭(현자이기소소)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0. 賢者以其昭昭(현자이기소소)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르기를 賢者以其昭昭(현자이기소소)로 : “현자는 자기의 밝은 법도를 가지고 使人昭昭(사인소소)어늘 : 남을 밝게 만드는데 今以其昏昏(금이기혼혼)으로 : 지금은 자기의 흐려진 법도를 가지고 使人昭昭(사인소소)로다 : 남을 밝게 만들려고 든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9. 稽大不理於口(계대불리어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9. 稽大不理於口(계대불리어구) 貉稽曰稽大不理於口(맥계왈계대불리어구)호이다 : 맥계가 “저는 남의 말질하는 것에 대단히 정이 떨어집니다.”하고 말하자 孟子曰無傷也(맹자왈무상야)라 : 맹자가 이르기를 “손상이 없소. 士憎玆多口(사증자다구)하니라 : 선비는 그러한 말질 많이 하는 것을 증오하오. 詩云憂心悄悄(시운우심초초)어늘 : 시에 ‘괴로운 마음 근심에 차 있나니 慍于群小(온우군소)라하니 : 군소배들에 성냄을 받는다’하였는데 孔子也(공자야)시고 : 공자의 경우가 그러하였고 肆不殄厥慍(사불진궐온)하시나 : ‘그들의 성냄을 끊지 아니하였으나 亦不隕厥問(역불운궐문)이라하니 : 또한 나라의 권위도 잃지는 않았다.’하였는데 文王也(문왕야)시니라 : 문왕의 .. 2016. 2. 26.
孟子(맹자) 18. 君子之戹於陳蔡(군자지액어진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8. 君子之戹於陳蔡(군자지액어진채) 孟子曰君子之戹於陳蔡之間(맹자왈군자지액어진채지간)은 : 맹자가 이르기를 “군자가 진나라와 채나라 어간에서 곤란을 당한 것은 無上下之交也(무상하지교야)니라 : 위아래로 접촉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7. 孔子之去魯(공자지거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7. 孔子之去魯(공자지거노) 孟子曰孔子之去魯(맹자왈공자지거노)에 : 맹자가 이르기를 “공자께서 노나라를 떠나실 적에 曰遲遲(왈지지)라 : ‘내 발이 잘 떨어지지 않더라. 吾行也(오행야)여하시니 : 내 행로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去父母國之道也(거부모국지도야)요 : 부모의 나라를 떠나는 도리였다. 去齊(거제)에 : 제나라를 떠나실 때에는 接淅而行(접석이행)하시니 : 일었던 쌀을 건져 가지고 가셨다. 去他國之道也(거타국지도야)니라 : 다른 나라를 떠나는 도리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6. 合而言之道也(합이언지도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6. 合而言之道也(합이언지도야) 孟子曰仁也者(맹자왈인야자)는 : 맹자가 이르기를 “인이라는 것은 人也(인야)니 : 사람이 행하는 것이다. 合而言之道也(합이언지도야)니라 : 인과 사람을 합쳐서 말한 것이 도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5. 聖人百世之師也(성인백세지사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5. 聖人百世之師也(성인백세지사야)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르기를 聖人百世之師也(성인백세지사야)니 : “성인은 백대의 스승이다. 伯夷柳下惠是也(백이류하혜시야)라 : 백이와 유하혜가 그 예다. 故(고)로 : 그래서 聞伯夷之風者(문백이지풍자)는 : 백이의 작풍을 들으면 頑夫廉(완부렴)하며 : 완악한 사나이도 청렴해지고 懦夫有立志(나부유립지)하고 : 나약한 사나이도 지조를 세우게 된다. 聞柳下惠之風者(문류하혜지풍자)는 : 유하혜의 작풍을 들으면 薄夫敦(박부돈)하며 : 박한 사나이가 후해지고 鄙夫寬(비부관)하나니 : 비루한 사나니가 너그러워진다. 奮乎百世之上(분호백세지상)이어든 : 백대 전에서 분발한 것을 百世之下(백세지하)에 : 백대 후에 聞者莫.. 2016. 2. 26.
孟子(맹자) 14. 民爲貴(민위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4. 民爲貴(민위귀) 孟子曰民爲貴(맹자왈민위귀)하고 : 맹자가 이르기를 “백성은 귀중하고 社稷次之(사직차지)하고 : 사직은 그 다음가고 君爲輕(군위경)이니라 : 국군은 대단치 않다. 是故(고)로 : 그렇기 때문에 得乎丘民(득호구민)이 : 밭 일 하는 백성들의 마음에 들게 되면 而爲天子(이위천자)요 : 천자가 되고 得乎天子爲諸侯(득호천자위제후)요 : 천자의 마음에 들면 제후가 되고 得乎諸侯爲大夫(득호제후위대부)니라 : 제후의 마음에 들면 대부가 된다. 諸侯危社稷(제후위사직)이면 : 제후가 사직을 위태롭게 하면 則變置(칙변치)하나니라 : 갈아 놓고 犧牲旣成(희생기성)하며 : 희생의 제물이 살찌게 마련되고 粢盛旣潔(자성기결)하여 : 제물로 괴어 놓은 .. 2016. 2. 26.
孟子(맹자) 13. 不仁而得國(불인이득국)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3. 不仁而得國(불인이득국) 孟子曰不仁而得國者(맹자왈불인이득국자)는 : 맹자가 이르기를 “인자하지 않고서 제후국을 얻은 자는 有之矣(유지의)어니와 : 있었지만 不仁而得天下(불인이득천하)는 : 인자하지 않고서 천하를 얻은 일은 未之有也(미지유야)니라 : 아직까지 있어본 적이 없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2. 不信仁賢(불신인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2. 不信仁賢(불신인현) 孟子曰不信仁賢(맹자왈불신인현)이면 : 맹자가 이르기를 “인자하고 현명한 인물을 신임하지 않으면 則國空虛(칙국공허)하고 : 나라가 공허해진다. 無禮義(무례의)면 : 예의를 무시하면 則上下亂(칙상하란)하고 : 상하의 질서가 혼란해진다. 無政事(무정사)면 : 정사를 무시하면 則財用不足(칙재용불족)이니라 : 재정이 부족해진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1. 好名之人(호명지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1. 好名之人(호명지인) 孟子曰好名之人(맹자왈호명지인)은 : 맹자가 이르기를 “명예를 좋아하는 사람은 能讓千乘之國(능양천승지국)이어니와 : 천승의 나라를 사양할 수 있으나 苟非其人(구비기인)이면 : 그가 진정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이 아닐 것 같으면 簞食豆羹(단식두갱)에 : 대그릇의 밥과 나무그릇의 국에도 見於色(견어색)하나니라 : 내색을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0. 周於利者(주어리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0. 周於利者(주어리자) 孟子曰周于利者(맹자왈주우리자)는 : 맹자가 이르기를 “이익을 추구하는 데 주도한 사람은 凶年(흉년)이 : 흉년도 不能殺(불능살)하고 : 그를 죽이지 못하고 周于德者(주우덕자)는 : 덕을 추구하는데 주도한 사람은 邪世不能亂(사세불능란)이니라 : 사악한 세상도 그를 혼란시키지 못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맹자)子 9. 身不行道(신불행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9. 身不行道(신불행도) 孟子曰身不行道(맹자왈신불행도)면 : 맹자가 이르기를 “자신이 도리에 맞게 굴지 않으면 不行於妻子(불행어처자)요 : 처자에게도 동행하지 못하고 使人不以道(사인불이도)면 : 사람을 부리는데 도리에 맞게 하지 않으면 不能行於妻子(불능행어처자)니라 : 처자도 움직여 내지 못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8. 古之爲關也(고지위관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8. 古之爲關也(고지위관야) 孟子曰古之爲關也(맹자왈고지위관야)는 : 맹자가 이르기를 “옛날에 관문을 만든 것은 그렇게 함으로써 將以禦暴(장이어폭)러니 : 포악한 일을 막기 위해서였는데 今之爲關也(금지위관야)는 : 지금 관문 만드는 것은 將以爲暴(장이위폭)로다 : 포악한 짓을 하기 위해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7. 殺人父兄(살인부형)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7. 殺人父兄(살인부형) 孟子曰吾今而後(맹자왈오금이후)에 : 맹자가 이르기를 “나는 이제야 知殺人親之重也(지살인친지중야)로라 : 남의 어버이 죽이는 것이 엄중한 것임을 알았다. 殺人之父(살인지부)면 : 남의 아비를 죽이면 人亦殺其父(인역살기부)하고 : 남도 제 아비를 죽이고 殺人之兄(살인지형)이면 : 남의 형을 죽이면 人亦殺其兄(인역살기형)하나니 : 남도 제 형을 죽인다. 然則非自殺之也(연칙비자살지야)언정 : 그리고 보면 제 손으로 죽이는 것과는 一間耳(일간이)니라 : 약간의 차이 밖에는 없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6. 舜之飯糗茹草(순지반구여초)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6. 舜之飯糗茹草(순지반구여초) 孟子曰舜之飯糗茹草也(맹자왈순지반구여초야)에 : 맹자가 이르기를 “순이 마른 밥을 먹고 푸성귀를 먹는 것이 若將終身焉(약장종신언)이러시니 : 평생 그러할 것 같더니 及其爲天子也(급기위천자야)하사는 : 그가 천자가 되어서는 被袗衣鼓琴(피진의고금)하시며 : 그림 든 옷을 입고 거문고를 타고 二女果(이녀과)를 : 두 여인이 시종하였는데 若固有之(약고유지)러시다 : 본래부터 그러한 것을 가지고 살아오던 것 같았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5. 梓匠輪與(재장륜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5. 梓匠輪與(재장륜여) 孟子曰梓匠輪輿能與人規矩(맹자왈재장륜여능여인규구)언정 : 맹자가 이르기를 “목공과 수레 만드는 장인은 남에게 규구는 줄 수 있어도 不能使人巧(불능사인교)니라 : 남을 기술이 좋아지게 만들지는 못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4. 焉用戰(언용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4. 焉用戰(언용전) 孟子曰有人曰我善爲陳(맹자왈유인왈아선위진)하며 : 맹자가 이르기를 “어떤 사람이 ‘나는 전진을 잘 펴고 我善爲戰(아선위전)이라하면 : 전쟁을 잘 한다.’고 말한다면 大罪也(대죄야)니라 : 그것은 큰 죄다. 國君(국군)이 : 적군이 好仁(호인)이면 : 인자함을 좋아한다면 天下(천하)에 : 천하에 無敵焉(무적언)이니 : 대적할 상대가 없다. 南面而征(남면이정)에 : 남쪽을 향해서 정벌하면 北狄怨(북적원)하며 : 북쪽 미개족속들이 원망하고 東面而征(동면이정)에 : 동쪽을 향해서 정벌하면 西夷怨(서이원)하여 : 서쪽 오랑캐들이 원망하며 曰奚爲後我(왈해위후아)오하니라 : ‘왜 우리 쪽은 뒤로 돌리는가?’하고 말했던 것이다. 武王之伐殷也(.. 2016. 2. 26.
孟子(맹자) 3. 盡信書則不如無書(진신서칙불여무서)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3. 盡信書則不如無書(진신서칙불여무서)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르기를 盡信書則不如無書(진신서칙불여무서) : “서경을 그대로 다 믿는다면 서경이 없느니만 못하다. 吾於武成(오어무성)에 : 나는 무성편의 글은 取二三策而已矣(취이삼책이이의)로라 : 그 중의 두서너 쪽을 취할 따름이다. 仁人(인인)은 : 인자한 사람은 無敵於天下(무적어천하)니 : 천하에 그를 대적할 사람이 없고 以至仁(이지인)으로 : 지극히 인자한 사람이 伐至不仁(벌지불인)이어니 : 극도로 인자하지 않은 사람을 쳤는데 而何其血之流杵也(이하기혈지류저야)리오 : 어찌 그렇게 피가 방패를 띄워 내도록 까지 되었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