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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孟子251

孟子(맹자) 10. 大貉小貉(대맥소맥)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0. 大貉小貉(대맥소맥) 白圭曰吾欲二十而取一(백규왈오욕이십이취일)하노니 : 백규가 “나는 20분의 1의 세를 받고 싶은데 何如(하여)하니잇고 : 어떻겠습니까?”하고 말하자 孟子曰子之道(맹자왈자지도)는 : 맹자는 “당신의 방법은 貉道也(학도야)로다 : 학의 방법이요. 萬室之國(만실지국)에 : 만호가 사는 나라에서 一人陶(일인도)면 : 한 사람이 도기를 만든다면 則可乎(칙가호)아 : 괜찮겠소?”하고 말씀하셨다. 曰不可(왈불가)하니 : “안됩니다. 器不足用也(기불족용야)니이다 : 기물이 수요에 응하기에 부족합니다.” 曰夫貉(왈부학)은 : “학 땅에서는 五穀(오곡)이 : 오곡이 不生(불생)하고 : 나지 않고 惟黍生之(유서생지)하나니 : 단지 수수만이 생.. 2016. 2. 25.
孟子(맹자) 9. 今之所謂良臣(금지소위양신)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9. 今之所謂良臣(금지소위양신) 孟子曰今之事君子曰我能爲君(맹자왈금지사군자왈아능위군)하여 : 맹자가 말하기를 “지금의 임금 섬기는 자들은 모두 임금을 위해 辟土地(벽토지)하며 : 토지를 늘이고 充府庫(충부고)라하면 : 재물 창고를 채우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今之所謂良臣(금지소위양신)이요 : 지금의 이른바 좋은 신하는 古之所謂民賊也(고지소위민적야)라 : 옛날의 이른바 백성의 도적이다. 君不鄕道(군불향도)하여 : 임금이 정도를 지향하지 않고 不志於仁(부지어인)이어든 : 인에다 뜻을 두지 않는데 而求富之(이구부지)하니 : 그를 부유하게 하기를 바라는 것 是(시)는 : 이것을 富桀也(부걸야)라 : 부유하게 하는 것이다. 我能爲君(아능위군)하여 : ‘.. 2016. 2. 25.
孟子(맹자) 8. 魯欲使愼子爲將軍(노욕사신자위장군)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8. 魯欲使愼子爲將軍(노욕사신자위장군) 魯欲使愼子(노욕사신자)로 : 노나라에서 신자에게 爲將軍(위장군)이러니 : 장군의 적을 주려고 하였다. 孟子曰不敎民而用之(맹자왈불교민이용지)를 : 맹자가 말하기를 ‘백성들을 가르치지 않고 전투에 동원해다 쓰는 것은 謂之殃民(위지앙민)이니 : 백성들을 재앙에 빠뜨리는 것이라 하오. 殃民者(앙민자)는 : 백성들을 재앙에 빠뜨리는 사람은 不容於堯舜之世(불용어요순지세)니라 : 요순의 세상에는 용납되지 못하였다. 一戰勝齊(일전승제)하여 : 한 번 싸워서 제나라를 이겨 遂有南陽(수유남양)이라도 : 마침내 남양을 차지하게 然且不可(연차불가)하니라 : 된다 치더라도 안되오.’ 愼子勃然不悅曰此則滑釐所不識也(신자발연불열왈차칙활리.. 2016. 2. 25.
孟子(맹자) 7. 逢君之惡(봉군지악)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7. 逢君之惡(봉군지악) 孟子曰五覇者(맹자왈오패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5패는 三王之罪人也(삼왕지죄인야)요 : 3왕의 죄인이다. 今之諸侯(금지제후)는 : 지금의 제후는 五覇之罪人也(오패지죄인야)요 : 5패의 죄인이다. 今之大夫(금지대부)는 : 지금의 대부는 今之諸侯之罪人也(금지제후지죄인야)니라 : 지금의 제후의 죄인이다. 天子適諸侯曰巡狩(천자적제후왈순수)요 : 천자가 제후에게 가는 것을 순수라 하고 諸侯朝於天子曰述職(제후조어천자왈술직)이니 : 제후가 입조하는 것을 술직이라 한다. 春省耕而補不足(춘성경이보부족)하며 : 봄에는 밭가는 것을 살펴서 모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秋省斂而助不給(추성렴이조부급)하나니 : 가을에는 거두어들이는 것을 살펴서 모자.. 2016. 2. 25.
孟子(맹자) 6. 先名實者(선명실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6. 先名實者(선명실자) 淳于髡(순우곤)이 : 순우곤이 曰先名實者(왈선명실자)는 : 말하기를 ‘명예와 공적에 먼저 손대는 것은 爲人也(위인야)요 : 남을 위해서 하는 일이고 後名實者(후명실자)는 : 명예와 공적을 뒤로 돌리는 것은 自爲也(자위야)니 :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夫子在三卿之中(부자재삼경지중)하사 : 선생님께서는 삼경 중에 들어 계시면서 名實(명실)이 : 명예와 공적이 未加於上下而去之(미가어상하이거지)하시니 : 위아래를 위해 하신 일이 없으면서 떠나가시니 仁者(인자)도 : 인자한 사람은 固如此乎(고여차호)잇가 : 본래 그렇습니까?’ 孟子曰居下位(맹자왈거하위)하여 : 맹자가 말하기를 ‘아래 위에 처해 있으면서 不以賢事不肖者(불이현사불.. 2016. 2. 25.
孟子(맹자) 5. 孟子居鄒(맹자거추)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5. 孟子居鄒(맹자거추) 孟子居鄒(맹자거추)하실새 : 맹자께서 추에 계실 때 季任(계임)이 : 계임이 爲任處守(위임처수)러니 : 임나라의 유수로 있으면서 以幣交(이폐교)어늘 : 폐백을 보내 교제를 청해 왔다. 受之而不報(수지이불보)하시고 : 그것을 받으셨으나 가서 감사의 뜻을 표하지 않으셨다. 處於平陸(처어평륙)하실새 : 평륙에 계실 때 儲子爲相(저자위상)이러니 : 저자가 재상으로 있으면서 以幣交(이폐교)어늘 : 폐백을 보내 교제를 청해 왔다. 受之而不報(수지이불보)하시다 : 그것을 받으셨으나 가서 감사의 뜻을 표하지 않으셨다. 他日(타일)에 : 후일 由鄒之任(유추지임)하사 : 추에서 임나라로 가서는 見季子(견계자)하시고 : 계임을 만나보시고 由平.. 2016. 2. 25.
孟子(맹자) 4. 宋牼將之楚(송경장지초)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4. 宋牼將之楚(송경장지초) 宋牼(송경)이 : 송경이 將之楚(장지초)러니 : 초나라로 가는 길이었다. 孟子遇於石丘(맹자우어석구)하시다 : 맹자가 석구에서 그를 만나시고 曰先生(왈선생)은 : ‘선생께서는 將何之(장하지)오 : 장차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하고 말씀하셨다. 曰吾聞秦楚構兵(왈오문진초구병)이라하니 : ‘나는 진나라와 초나라가 전란을 일으켰다는 소문을 들어서 我將見楚王(아장견초왕)하여 : 나는 초나라의 왕을 만나 說而罷之(설이파지)하되 : 그를 설복시켜 그만두게 하려는 거요. 楚王不悅(초왕불열)이어든 : 초나라의 왕이 기꺼워하지 않으면 我將見秦王(아장견진왕)하여 : 나는 진나라의 왕을 만나서 說而罷之(설이파지)하리니 : 그를 설복시켜 그만두.. 2016. 2. 25.
孟子(맹자) 3. 小弁凱風(소변개풍)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3. 小弁凱風(소변개풍) 公孫丑問曰高子曰小弁(공손축문왈고자왈소변)은 : 공손추가 묻기를 ‘고자가 라고 말하던데요.’ 孟子曰何以言之(맹자왈하이언지)오 : 맹자가 ‘무엇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는 건가?’하고 말씀하자 曰怨(왈원)이니이다 : ‘원망하였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라고 말씀드렸다. 曰固哉(왈고재)라 : ‘고루하구나 高叟之爲詩也(고수지위시야)여 : 고 노인이 시를 다루는 것은 有人於此(유인어차)하니 : 여기 어떤 사람이 있다고 하자 越人(월인)이 : 월나라 사람이 關弓而射之(관궁이사지)어든 : 활을 당겨 사람을 쏘았다면 則己談笑而道之(칙기담소이도지)는 : 자기는 떠들고 웃고 하면서 그것을 이야기할 것으로 無他(무타)라 : 그것은 별다른 까닭.. 2016. 2. 25.
孟子(맹자) 2. 曹交問(조교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2. 曹交問(조교문) 曹交問曰人皆可以爲堯舜(조교문왈인개가이위요순)이라하니 : 조교가 묻기를 ‘사람이면 모두 요순이 될 수 있다는 것이 有諸(유제)잇가 : 사실입니까?’ 孟子曰然(맹자왈연)하다 : 맹자께서 ‘그렇소.’하고 말씀하셨다. 交(교)는 : ‘저 교가 聞文王(문문왕)은 : 듣기로는 문왕은 十尺(십척)이요 : 키가 10척이었고 湯(탕)은 : 탕왕은 九尺(구척)이라하니 : 9척이었습니다. 今交(금교)는 : 지금 저 교는 九尺四寸以長(구척사촌이장)이로되 : 9척 4촌이나 키가 크면서 食粟而已(식속이이)로니 : 곡식을 먹어 없애고 있을 따름이니 如何則可(여하칙가)잇고 : 어떻게 해야 좋겠습니까?’ 曰奚有於是(왈해유어시)리오 : ‘어찌 그런 것이 관계.. 2016. 2. 25.
孟子(맹자) 1. 任人問屋廬子(임인문옥려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 任人問屋廬子(임인문옥려자) 任人(임인)이 : 임나라 사람으로 有問屋廬子曰禮與食(유문옥려자왈예여식)이 : 옥려자에게 ‘예와 먹는 것과는 孰重(숙중)고 : 어느 것이 더 소중합니까?’하고 묻는 사람이 있어 曰禮重(왈예중)이니라 : ‘예가 소중하오.’하고 말했다. 色與禮孰重(색여례숙중)고 : ‘색과 예는 어느 것이 소중합니까?’ 曰禮重(왈예중)이니라 : ‘예가 소중하오.’하고 말했다 曰以禮食(왈이예식)이면 : ‘예를 차려서 먹자면 則飢而死(칙기이사)하고 : 주려서 죽고 不以禮食(불이예식)이면 : 예를 치리지 않고 먹자면 則得食(칙득식)이라도 : 먹을 것을 얻는데도 必以禮乎(필이례호)아 : 반드시 예를 차려서 해야 합니까? 親迎(친영)이면 : 친영하.. 2016. 2. 25.
20. 必志於轂(필지어곡)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20. 必志於轂(필지어곡) 孟子曰羿之敎人射(맹자왈예지교인사)에 : 맹자가 말하기를 ‘예가 남에게 활쏘기를 가르치면 必志於彀(필지어구)하나니 : 반드시 활 당기기에 전심해야 한다. 學者(학자)도 : 배우는 사람도 亦必志於彀(역필지어구)니라 : 역시 활 당기기에 전심하여야 한다. 大匠(대장)이 : 대목이 誨人(회인)에 : 남을 가르치면 必以規矩(필이규구)하나니 : 반드시 규구를 가지고 가르친다. 學者(학자)도 : 배우는 사람도 亦必以規矩(역필이규구)니라 : 역시 규구를 가지고 배워야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4.
19. 仁亦在熟(인역재숙)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9. 仁亦在熟(인역재숙) 孟子曰五穀者(맹자왈오곡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오곡은 種之美者也(종지미자야)나 : 종자 가운데서 좋은 것들이다. 苟爲不熟(구위불숙)이면 : 진실로 그것이 여물지 않는다면 不如荑稗(불여이패)니 : 비름과 피만도 못하다. 夫仁(부인)도 : 인도 亦在乎熟之而已矣(역재호숙지이이의)니라 : 역시 그것을 여물게 하는 데 달려 있을 따름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4.
孟子(맹자) 18. 仁勝不仁(인승불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8. 仁勝不仁(인승불인) 孟子曰仁之勝不仁也(맹자왈인지승불인야)는 : 맹자가 말하기를 ‘인자함이 인자하지 않음을 이기는 것은 猶水勝火(유수승화)하니 : 마치 물이 불을 이기는 것과 같다. 今之爲仁者(금지위인자)는 : 요사이 인을 실천하는 사람은 猶以一杯水(유이일배수)로 : 마치 한 잔의 물을 가지고 救一車薪之火也(구일차신지화야)라 : 수레 한 차에 실려 있는 땔나무에 붙은 불을 끄는 것과도 같다. 不熄(불식)이면 : 꺼지지 않으면 則謂之水不勝火(칙위지수불승화)라하나니 : 물이 불을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此又與於不仁之甚者也(차우여어불인지심자야)니라 : 이것은 또 인자하지 아니함에 편드는 것의 심한 것으로 亦終必亡而已矣(역종필망이이의)니라 : 역시 .. 2016. 2. 24.
孟子(맹자) 17. 趙孟之所貴(조맹지소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7. 趙孟之所貴(조맹지소귀) 孟子曰欲貴者(맹자왈욕귀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고귀한 것을 원하는 것은 人之同心也(인지동심야)니 : 사람마다 다 같다. 人人(인인)이 : 사람마다 有貴於己者(유귀어기자)언마는 : 자기 몸보다 고귀한 것을 지니고 있는데 弗思耳(불사이)니라 :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人之所貴者(인지소귀자)는 : 사람들이 고귀하게 여기는 것은 非良貴也(비량귀야)니 : 최상급의 고귀한 것은 아니다. 趙孟之所貴(조맹지소귀)를 : 조맹이 고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趙孟(조맹)이 : 조맹이 能賤之(능천지)니라 : 천하게 만들 수 있다. 詩云旣醉以酒(시운기취이주)요 : 시에 ’이미 술에 취하여 버렸고 旣飽以德(기포이덕)이라하니 : .. 2016. 2. 24.
孟子(맹자) 16. 天爵人爵(천작인작)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6. 天爵人爵(천작인작) 孟子曰有天爵者(맹자왈유천작자)하며 : 맹자가 말하기를 ‘천작이라는 것이 있고 有人爵者(유인작자)하니 : 인작이라는 것이 있으니 仁義忠信樂善不倦(인의충신락선불권)은 : 인, 의, 충, 신과 선을 즐기고 지치지 않는 것은 此天爵也(차천작야)요 : 이것은 천작이다. 公卿大夫(공경대부)는 : 공, 경, 대부는 此人爵也(차인작야)라 : 이들이 인작이다. 古之人(고지인)은 : 옛날 사람들은 修其天爵而人爵從之(수기천작이인작종지)러니라 : 자기의 천작을 닦으면 인작이 그것에 따라 왔다. 今之人(금지인)은 : 요사이 사람들은 修其天爵(수기천작)하여 : 자기의 천작을 닦아 가지고서 以要人爵(이요인작)하고 : 인작을 요구한다. 旣得人爵(기득.. 2016. 2. 24.
孟子(맹자) 15. 從其大體爲大人(종기대체위대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5. 從其大體爲大人(종기대체위대인) 公都子問曰鈞是人也(공도자문왈균시인야)로되 : 공도자가 묻기를 ‘다 같은 사람인데 或爲大人(혹위대인)하며 : 어떤 사람은 대인이 되고 或爲小人(혹위소인)은 : 어떤 사람은 소인이 되는 것은 何也(하야)잇고 : 무엇 때문입니까?’ 孟子曰從其大體爲大人(맹자왈종기대체위대인)이요 :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자기의 큰 몸을 따라가면 대인이 되고 從其小體爲小人(종기소체위소인)이니라 : 자기의 작은 몸을 따라가면 소인이 된다.’ 曰鈞是人也(왈균시인야)로되 : ‘다 같은 사람인데 或從其大體(혹종기대체)하며 : 어떤 사람은 자기의 큰 몸을 따라가고 或從其小體(혹종기소체)는 : 어떤 사람은 자기의 작은 몸을 따라가는 것은 何也(하.. 2016. 2. 24.
孟子(맹자) 14. 養小失大(양소실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4. 養小失大(양소실대) 孟子曰人之於身也(맹자왈인지어신야)에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자기 몸에 대해서는 兼所愛(겸소애)니 : 어느 것 없이 다 같이 아낀다. 兼所愛(겸소애)면 : 어느 것 없이 다 같이 아끼면 則兼所養也(칙겸소양야)라 : 어느 것 없이 다 같이 기른다. 無尺寸之膚不愛焉(무척촌지부불애언)이면 : 한 자나 한 치 되는 살도 남김없이 아낀다면 則無尺寸之膚不養也(칙무척촌지부불양야)니 : 한 자나 한 치 되는 살도 남김없이 기른다. 所以考其善不善者(소이고기선불선자)는 : 기르기를 잘 하고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방법에 豈有他哉(기유타재)리오 : 어찌 다른 것이 있겠는가! 於己(어기)에 : 이것에 있어서는 取之而已矣(취지이이의)니라 .. 2016. 2. 24.
孟子(맹자) 13. 拱把之桐梓(공파지동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3. 拱把之桐梓(공파지동재) 孟子曰拱把之桐梓(맹자왈공파지동재)를 : 맹자가 말하기를 ‘두 손 안이나 한 손 안에 드는 오동나무와 가래나무도 人苟欲生之(인구욕생지)인댄 : 사람이 그것을 기르려고만 하면 皆知所以養之者(개지소이양지자)로되 : 모두 그것들을 재배하는 방법을 안다. 至於身(지어신)하여는 : 자기 몸에 이르러서는 而不知所以養之者(이불지소이양지자)하나니 : 그것을 수양하는 방법을 모른다. 豈愛身(기애신)이 : 어찌 자기 몸을 아끼는 것이 不若桐梓哉(불약동재재)리오 : 오동나무나 가래나무 아끼는 것만이야 못하겠는가? 弗思甚也(불사심야)일새니라 : 생각하지 않는 것이 심하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