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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시경303

276. 天作(천작)-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6. 天作(천작) 하늘이 만드신다 天作高山(천작고산) : 하늘은 높은 산 만드시고 大王荒之(대왕황지) : 대왕께서 이것을 개척하셨다 彼作矣(피작의) : 그분께서 일구시고 文王康之(문왕강지) : 문왕께서 이를 개발 하셨도다 彼徂矣(피조의) : 그분께서 가시어 岐有夷之行(피유이지항) : 기산에 평편한 길 생겨 子孫保之(자손보지) : 자손들이 이것을 보전하리라 天作高山 大王荒之 彼作矣 文王康之 彼徂矣 岐有夷之行 子孫保之 賦이다. 高山은 岐山이름이다. 荒은 다스림이요, 康은 편안함이다. 岨는 險僻하다는 뜻이다. 夷는 평평함이요, 行은 길이다. ○ 이것은 太王을 제사하는 詩이다. “하늘이 岐山을 지었거늘 太王이 비로소 .. 2016. 2. 7.
275. 烈文(열문)-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5. 烈文(열문) 빛나는 무늬 烈文辟公(렬문벽공) : 공덕 빛나는 조종들이시여 錫茲祉福(석자지복) : 이 많은 복락을 내려주시어 惠我無疆(혜아무강) : 우리에게 끝없이 베푸신 은혜 子孫保之(자손보지) : 자자손손 보전한다 無封靡于爾邦(무봉미우이방) : 그대 나라에 큰 손실 없이 하여 維王其崇之(유왕기숭지) : 왕께서 이를 높이시고 念茲戎功(념자융공) : 이 종종의 큰 공을 생각하여 繼序其皇之(계서기황지) : 잇따라 더욱 빛내어라 無競維人(무경유인) : 비길 데 없는 훌륭한 사람이여 四方其訓之(사방기훈지) : 온 세상이 다 따르고 不顯維德(부현유덕) : 더없이 밝으신 큰 덕망 百辟其刑之(백벽기형지) : 모든 후제.. 2016. 2. 7.
274. 維淸(유청)-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4. 維淸(유청) 맑고 밝게 維淸緝熙(유청집희) : 맑고 밝게 이어지는 것 文王之典(문왕지전) : 문왕의 법도로다 肇禋(조인) : 제사지내기 시작하여 迄用有成(흘용유성) : 지금까지 그 법도로 대업을 이루니 維周之禎(유주지정) : 진정 주나라의 복이로다 維淸緝熙 文王之典 肇禋 迄用有成 維周之禎 賦이다. 淸은 淸明함이다. 緝은 이음이요, 熙는 밝음이요, 肇는 비롯함이요, 禋은 제사함이요, 迄은 이름이다. ○ 이 또한 文王께 제사하는 詩이다. “마땅히 淸明하게하여 잇고 밝힐 것은 문왕의 典이다. 그러므로 처음 제사하면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룬 것이 있으니 시로 周의 줄기인 것이다.”라 말한 것이다. 그러나, 이.. 2016. 2. 7.
273. 維天之命(유천지명)-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3. 維天之命(유천지명) 하늘의 명령이여 維天之命(유천지명) : 하늘의 명령 於穆不已(어목부이) : 아아 그윽하고 그지없도다 於乎不顯(어호부현) : 아아 밝기도 하여라 文王之德之純(문왕지덕지순) : 문왕의 크신 덕이여 假以溢我(가이일아) : 크신 덕이 우리에게 충만하여 我其收之(아기수지) : 우리는 그 덕을 받아들여 駿惠我文王(준혜아문왕) : 우리는 문왕의 뒤를 따르리라 曾孫篤之(증손독지) : 증손은 독실하게 그 덕을 지킨다 維天之命 於穆不已 於乎不顯 文王之德之純 賦이다. 天命은 바로 天道이다. 不已는 무궁함을 말한 것이다. 純은 잡되지 아니함이다. ○ 이 또한 文王께 제사하는 詩이다. “天道가 無窮하거늘 文王.. 2016. 2. 7.
272. 淸廟(청묘)-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2. 淸廟(청묘) 깨끗한 묘당 於穆淸廟(어목청묘) : 아아, 그윽히 깨끗한 묘당 肅雝顯相(숙옹현상) : 경건하고 온화한 덕 높은 제자들 濟濟多士(제제다사) : 제삿일 돌보는 수많은 사람들 秉文之德(병문지덕) : 문왕의 덕을 받들어 對越在天(대월재천) : 하늘의 신령 높이 모시어 駿奔走在廟(준분주재묘) : 묘당 안을 분주히 오고간다 不顯不承(부현부승) : 그 덕을 크게 밝히고 뜻을 이어받아 無射於人斯(무사어인사) : 사람들에게 싫증내지 않으시도다 於穆淸廟 肅雝顯相 濟濟多士 秉文之德 對越在天 駿奔走在廟 不顯不承 無射於人斯 賦이다. 於는 歎辭이다. 穆은 深遠함이요, 淸은 淸靜함이다. 肅은 공경함이요, 雝은 和함이요,.. 2016. 2. 7.
271. 召旻(소민)-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71. 召旻(소민) 소공과 하늘 旻天疾威(민천질위) : 하늘은 미워하고 벌하시려 天篤降喪(천독강상) : 하늘은 심한 재앙을 내리셨다 瘨我饑饉(전아기근) : 우리들 흉년으로 괴롭히시어 民卒流亡(민졸류망) : 백성들은 무두 떠돌아다니고 我居圉卒荒(아거어졸황) : 우리나라는 모두 황폐 하였도다 天降罪罟(천강죄고) : 하늘에서 죄의 그물을 내리시어 蟊賊內訌(모적내홍) : 해충이 해를 끼치듯 내란이 일어났다 昏椓靡共(혼탁미공) : 함부로 모함하는 자들 공손할 줄 모르고 潰潰回遹(궤궤회휼) : 어지럽게 나쁜 짓만 일삼는데도 實靖夷我邦(실정이아방) : 우리나라를 그들에게 다스리게 한다 皐皐訿訿(고고자자) : 서로 속이고 욕하면서 曾不知其.. 2016. 2. 7.
270. 瞻卬(첨앙)-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70. 瞻卬(첨앙) 하늘을 우러러 瞻卬昊天(첨앙호천) : 넓은 하늘을 우러러보니 則不我惠(칙부아혜) : 조금도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 孔塡不寧(공전부녕) : 큰 괴로움과 불안 속 降此大厲(강차대려) : 이처럼 큰 재난을 내리셨도다 邦靡有定(방미유정) : 나라는 안정되지 못해 士民其瘵(사민기채) : 관리나 백성들 모두 고통 겪고 蟊賊蟊疾(모적모질) : 해로운 벌레가 해치는 듯이 靡有夷屆(미유이계) : 그 고난 끊임없으며 罪罟不收(죄고부수) : 죄 그물 거두지 않아 靡有夷瘳(미유이추) : 어려움 빠져나올 틈이 없도다 人有土田(인유토전) : 남의 땅을 女反有之(녀반유지) : 그대는 빼앗고 人有民人(인유민인) : 남의 백성을 女覆.. 2016. 2. 7.
269. 常武(상무)-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9. 常武(상무) 떳떳한 무공 赫赫明明(혁혁명명) : 엄숙하고 밝게 王命卿士(왕명경사) : 임금님은 대장을 임명하시어 南仲大祖(남중대조) : 남중을 태조묘에서 대장으로 삼고 大師皇父(대사황부) : 황보를 태사로 명하시어 整我六師(정아륙사) : 우리 군사를 정돈하시고 以脩我戎(이수아융) : 군사를 다스리게 하시며 旣敬旣戒(기경기계) : 경계하고 무력을 갖추어 惠此南國(혜차남국) : 남쪽 나라들을 순종하게 하셨다 王謂尹氏(왕위윤씨) : 임금께서 윤씨에게 일러 命程伯休父(명정백휴부) : 정나라 제후 휴보를 대사마에 명하시고 左右陳行(좌우진행) : 좌우로 벌여 대열을 짓고 戒我師旅(계아사려) : 군사들에게 훈계하시어 率彼淮浦(률피.. 2016. 2. 7.
268. 江漢(강한)-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8. 江漢(강한) 강수와 한수 江漢浮浮(강한부부) : 강수와 한수가 넘실거린다 武夫滔滔(무부도도) : 병사들은 끝없이 나아간다 匪安匪遊(비안비유) : 즐기거나 놀러가는 것도 아니다 淮夷來求(회이내구) : 회수의 오랑캐 찾아가는 것 旣出我車(기출아거) : 우리 수레가 나아가고 旣設我旟(기설아여) : 우리 깃발을 세워 匪安匪舒(비안비서) : 편안히 천천히 노는 것 아니고 淮夷來鋪(회이내포) : 회수의 오랑캐 쳐부수려는 것이로다 江漢湯湯(강한탕탕) : 강수와 한수 넘실거린다 武夫洸洸(무부광광) : 병사들은 씩씩 하도다 經營四方(경영사방) : 온 세상 바로 다스리시어 告成于王(고성우왕) : 성공을 임금께 보고 한다 四方旣平(사방기.. 2016. 2. 7.
267. 韓奕(한혁)-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7. 韓奕(한혁) 한나라 제후 奕奕梁山(혁혁량산) : 높고 큰 양산 維禹甸之(유우전지) : 우임금님이 다스렸도다 有倬其道(유탁기도) : 밝으신 그 도 韓侯受命(한후수명) : 한나라 제후 명을 받았도다 王親命之(왕친명지) : 천자께서 친히 명하시기를 纘戎祖考(찬융조고) : 그대의 조상을 계승하여 無廢朕命(무폐짐명) : 나의 명을 저버리지 말고 夙夜匪解(숙야비해) : 밤낮으로 해이하지 말고 虔共爾位(건공이위) : 그대의 자리를 공경하고 삼가면 朕命不易(짐명부역) : 나의 명은 바뀌지 않으리라 榦不庭方(간부정방) : 조공하지 않는 나라 바로잡아서 以佐戎辟(이좌융벽) : 그대의 임금을 보좌하여라 四牡奕奕(사모혁혁) : 네 필 수말.. 2016. 2. 7.
266. 烝民(증민)-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6. 烝民(증민) 백성들 天生烝民(천생증민) : 하늘은 백성들을 낳으시고 有物有則(유물유칙) : 사물에 법칙이 있도록 하시었다 民之秉彝(민지병이) : 백성들은 일정한 도를 지니고 好是懿德(호시의덕) : 아름다운 덕을 좋아한다 天監有周(천감유주) : 하늘은 주나라를 살펴보시고 昭假于下(소가우하) : 세상에 내려오시어 保茲天子(보자천자) : 우리 천자님을 보호하시어 生仲山甫(생중산보) : 중산보를 낳으셨다 仲山甫之德(중산보지덕) : 중산보의 덕생은 柔嘉維則(유가유칙) : 훌륭하고 법도가 있다 令儀令色(령의령색) : 훌륭한 거동에 훌륭한 모습 小心翼翼(소심익익) : 조심스럽고 공경스러워라 古訓是式(고훈시식) : 옛 교훈을 본받고.. 2016. 2. 7.
265. 崧高(숭고)-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5. 崧高(숭고) 높은 산 崧高維嶽(숭고유악) : 높고도 큰 산이여 駿極于天(준극우천) : 하늘에 치솟아 있도다 維嶽降神(유악강신) : 큰 산의 신령님이 내려와 生甫及申(생보급신) : 보씨와 신씨를 낳으셨도다 維申及甫(유신급보) : 신씨와 보씨는 維周之翰(유주지한) : 주나라의 기둥이로다 四國于蕃(사국우번) : 사방의 나라들에 울타리 되고 四方于宣(사방우선) : 온 세상의 담이 되었다 亹亹申伯(미미신백) : 부지런한 신백이여 王纘之事(왕찬지사) : 임금을 이어 받게하시어 于邑于謝(우읍우사) : 사의 땅에 도읍을 정하고 南國是式(남국시식) : 남쪽 나라들의 법도가 되었다 王命召伯(왕명소백) : 임금님께서 소백에게 명하여 定申.. 2016. 2. 7.
264. 雲漢(운한)-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4. 雲漢(운한) 은하수 倬彼雲漢(탁피운한) : 밝은 저 은하수여 昭回于天(소회우천) : 하늘에 밝게 둘러 있구나 王曰於乎(왕왈어호) : 임금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아 何辜今之人(하고금지인) : 지금 사람들이 무슨 죄인가 天降喪亂(천강상난) : 하늘이 난리를 내리시어 饑饉薦瑧(기근천진) : 흉년만 거듭해서 든다 靡神不擧(미신부거) : 모든 신에게 제사드려 靡愛斯牲(미애사생) : 제물을 아끼지 아니하고 圭璧旣卒(규벽기졸) : 옥구슬까지 다 바쳤어도 寧莫我聽(녕막아청) : 내 말은 들어주지 아니 하신다 旱旣大甚(한기대심) : 가뭄이 너무 심하여 蘊隆蟲蟲(온륭충충) : 뜨거운 기운만 흑흑 오른다 不殄禋祀(부진인사) : 끊임없이 제.. 2016. 2. 7.
263. 桑柔(상유)-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3. 桑柔(상유) 뽕나무는 부드러워 菀彼桑柔(울피상유) : 무성한 저 부드러운 뽕나무여 其下侯旬(기하후순) : 그 아래에 두루 그늘 졌도다 捋采其劉(랄채기류) : 잎새에 성긴 가지 캐어내어 瘼此下民(막차하민) : 그 밑의 백성들이 병이 든다 不殄心憂(부진심우) : 끊임없이 마음 상하고 倉兄塡兮(창형전혜) : 병들어 가슴 아파라 倬彼昊天(탁피호천) : 위대한 저 하늘이여 寧不我矜(녕부아긍) : 나를 불쌍히 여기지도 않으시도다 四牡騤騤(사모규규) : 네 마리 숫말 늠름하고 旟旐有翩(여조유편) : 갖가지 깃발들 펄럭인다 亂生不夷(난생부이) : 난리가 일어나 평화롭지 못하여 靡國不泯(미국부민) : 온 천하가 어지럽고 民靡有黎(민미.. 2016. 2. 7.
262. 抑(억)-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2. 抑(억) 빈틈 없도다 抑抑威儀(억억위의) : 빈틈없는 위의있는 사람 維德之隅(유덕지우) : 그 덕성이 모난 듯이 반듯하다. 人亦有言(인역유언) : 사람들 하는 말 靡哲不愚(미철부우) : 어진 분은 어리석은 듯이 산다 한다. 庶人之愚(서인지우) : 백성들의 어리석음 亦職維疾(역직유질) : 정말로 병폐라고도 하지만 哲人之愚(철인지우) : 어진 분의 어리석음 亦維斯戾(역유사려) : 또한 도리에 어긋나는 것 無競維人(무경유인) : 비길 데 없이 어리석은 사람 四方其訓之(사방기훈지) : 온 천하가 그를 교훈으로 삼고 有覺德行(유각덕항) : 덕행이 위대한 사람 四國順之(사국순지) : 온 나라가 그를 따른다. 訏謨定命(우모정명) .. 2016. 2. 7.
261. 蕩(탕)-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1. 蕩(탕) 위대 하도다 蕩蕩上帝(탕탕상제) : 위대하신 상제님 下民之辟(하민지벽) : 백성들 다스리는 임금님 疾威上帝(질위상제) : 위세있는 상제님은 其命多辟(기명다벽) : 그 명령이 임금다워라 天生烝民(천생증민) : 하늘이 백성을 낳으셨어도 其命匪諶(기명비심) : 그 명만 믿지고 있지 못한다 靡不有初(미불유초) : 모두가 시작은 있었어도 鮮克有終(선극유종) : 유종의 미를 거둠은 적었다 文王曰咨(문왕왈자) : 문왕께서 이르시기를, 아아 咨女殷商(자녀은상) : 아, 그대들의 은나라여 曾是彊禦(증시강어) : 포악한 사람들이여 曾是掊克(증시부극) : 가렴주구 하는 사람 曾是在位(증시재위) : 높은 자리에 앉아 曾是在服(증시.. 2016. 2. 7.
260. 板(판)-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60. 板(판) 멀리 하시면 上帝板板(상제판판) : 세상에서 멀리 하시면 下民卒癉(하민졸단) : 백성들은 모두 고생이로다 出話不然(출화부연) : 나오는 말 바르지 못하고 爲猶不遠(위유부원) : 계획도 오래 가지 못해 靡聖管管(미성관관) : 나라의 일 걱정하는 성인도 없고 不實於亶(부실어단) : 믿음이 충실하지 못하도다 猶之未遠(유지미원) : 계획해도 오래 가지 못하니 是用大諫(시용대간) : 그처럼 즐거워 하지만 말아라 天之方難(천지방난) : 하늘이 바야흐로 성내니 無然憲憲(무연헌헌) : 그처럼 수다만 떨지 말라 天之方蹶(천지방궐) : 말이 부드러우면 無然泄泄(무연설설) : 백성들 마음 융화되고 辭之輯矣(사지집의) : 말이.. 2016. 2. 7.
259. 民勞(민노)-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9. 民勞(민노) 백성들은 고달 퍼라 民亦勞止(민역노지) : 백성들은 고달 퍼라 汔可小康(흘가소강) : 조금 이리도 편안하게 했으면 惠此中國(혜차중국) : 우리 도읍을 사랑하여 以綏四方(이수사방) : 온 세상 편안하게 했으면 無縱詭隨(무종궤수) : 거짓으로 속이는 사람 버려두지 말고 以謹無良(이근무량) : 나쁜 사람 없게 하며 式遏寇虐(식알구학) : 약탈하고 포악스런 사람들 憯不畏明(참부외명) : 밝고 올바름 두려워하는 사람 막아주시면 柔遠能邇(유원능이) : 먼 곳 사람들 편안하게 하고 가까운 사람 순종하게 하여 以定我王(이정아왕) : 우리나라 안정하게 했으면 民亦勞止(민역노지) : 백성들은 고달 퍼라 汔可小休(흘가소휴.. 201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