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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시경303

294. 敬止(경지)-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4. 敬止(경지) 공경하고 삼가라 敬之敬之(경지경지) : 모든 일을 조심하고, 또 조심하라 天維顯思(천유현사) : 하늘이 밝게 굽어보시고 命不易哉(명부역재) : 천명을 얻기 어려웠도다 無曰高高在上(무왈고고재상) : 하늘 높이 위에 계시다가 陟降厥士(척강궐사) : 일일이 오르내리시며 日監在茲(일감재자) : 날마다 여기서 살피고 계신다 維予小子(유여소자) : 나 어린 자식 不聰敬止(부총경지) : 총명스럽게 조심하지 못해도 日就月將(일취월장) : 나날이 나아가고, 다달이 나아간다 學有緝熙于光明(학유집희우광명) : 계속 광명에 이르도록 배우며 佛時仔肩(불시자견) : 맡은 책임을 도와서 示我顯德行(시아현덕항) :.. 2016. 2. 7.
293. 訪落(방낙)-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3. 訪落(방낙) 처음 정치를 물어 訪予落止(방여낙지) : 나는 처음 정사를 맡아 두루 물으며 率時昭考(률시소고) : 훌륭하신 아버님을 따르려 하여도 於乎悠哉(어호유재) : 아, 아득 하여라 朕未有艾(짐미유애) : 나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지만 將予就之(장여취지) : 장차 나는 앞으로 나아가 繼猶判渙(계유판환) : 그분의 길을 이어 더욱 빛내리라 維予小子(유여소자) : 나 어린 자식 未堪家多難(미감가다난) : 집안의 많은 어려움을 감당치 못해도 紹庭上下(소정상하) : 끊임없이 뜰을 오르내리시며 陟降厥家(척강궐가) : 이 집안에 내려와 계시도다 休矣皇考(휴의황고) : 거룩하신 아버님 以保明其身(이보명기신) .. 2016. 2. 7.
292. 閔予小子(민여소자)-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2. 閔予小子(민여소자) 나 가련한 자식 閔予小子(민여소자) : 가련한 이 어린 자식 遭家不造(조가부조) : 집안의 불행 당하여 嬛嬛在疚(현현재구) : 홀로 외로이 슬퍼합니다 於乎皇考(어호황고) : 아, 아버님께서는 永世克孝(영세극효) : 종신토록 효도를 다하시어 念茲皇祖(념자황조) : 할아버님 생각하시기를 陟降庭止(척강정지) : 뜰에 오르내리시며 계시는 듯 하시어 維予小子(유여소자) : 이 어린 자식도 夙夜敬止(숙야경지) : 밤낮 없이 공경해 받들겠습니다 於乎皇王(어호황왕) : 아, 할아버님과 아버님 繼序思不忘(계서사부망) : 남기신 법도 생각하면서 잊지 않겠습니다 (해) 閔予小子 遭家不造 嬛嬛在疚 於.. 2016. 2. 7.
291. 武(무)-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91. 武(무) 무왕 於皇武王(어황무왕) : 아, 훌륭하신 무왕이시여 無競維烈(무경유렬) : 비길 데 없이 빛나는 공적이로다 允文文王(윤문문왕) : 진정 문덕 있으신 문왕 克開厥後(극개궐후) : 후손들에게 천하를 열어주셨도다 嗣武受之(사무수지) : 맏아들 무왕이 이를 이어받아 勝殷遏劉(승은알류) : 은나라를 이기고 살상을 막아 耆定爾功(기정이공) : 마침내 이러한 공적을 이루셨도다 (해) 於皇武王 無競維烈 允文文王 克開厥後 嗣武受之 勝殷遏劉 耆定爾功 賦이다. 於는 歎辭이다. 皇은 큼이요, 遏은 그침이요, 劉는 죽임이요, 耆는 이름이다. ○ 周公이 武王의 功을 본따서 太武의 음악을 만들었다. “武王의 無競한 功은 .. 2016. 2. 7.
290. 有客(유객)-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90. 有客(유객) 손님이 오셨다 有客有客(유객유객) : 손님이 오셨다, 손님이 오셨도다 亦白其馬(역백기마) : 또한 그 말은 흰색으로 치장하셨다 有萋有且(유처유차) : 수행하는 많은 신하 敦琢其旅(돈탁기려) : 모두가 선택 되었도다 有客宿宿(유객숙숙) : 손님들 묵게 하였다 有客信信(유객신신) : 손님들 쉬게 하였다 言授之縶(언수지집) : 밧줄을 주어 以縶其馬(이집기마) : 그 말을 매게 하였다 薄言追之(박언추지) : 떠나는 사람 뒤쫓아 가 左右綏之(좌우수지) : 이리저리 편히 해드린다 旣有淫威(기유음위) : 훌륭한 위의 갖추시어 降福孔夷(강복공이) : 신령님도 복락을 크게 내리신다 (해) 有客有客 亦白其馬 有.. 2016. 2. 7.
289. 載見(재견)-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9. 載見(재견) 천자님을 알현하고 載見辟王(재견벽왕) : 천자님을 알현하고 曰求厥章(왈구궐장) : 그 법도를 구한다 龍旂陽陽(용기양양) : 쌍룡기 선명히 날리고 和鈴央央(화령앙앙) : 수레와 깃대의 방울 딸랑거리며 鞗革有鶬(조혁유창) : 고삐 고리 짤랑거리며 休有烈光(휴유렬광) : 아름답게 반짝인다 率見昭考(률견소고) : 모두들 와서 선왕의 신령 알현하고 以孝以享(이효이향) : 제물 바치어 제사하여 以介眉壽(이개미수) : 장수를 빌고 永言保之(영언보지) : 보존해 주기를 영원히 아뢴다 思皇多祜(사황다호) : 많은 복락을 더 키운다 烈文辟公(열문벽공) : 공덕 빛나는 제후들 綏以多福(수이다복) : 많은 복 편히.. 2016. 2. 7.
288. 雝(옹)-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8. 雝(옹) 온화 하여라 有來雝雝(유내옹옹) : 온화한 모습으로 찾아 至止肅肅(지지숙숙) : 엄숙한 묘당에 들어간다 相維辟公(상유벽공) : 제사를 돕는 제후들 天子穆穆(천자목목) : 천자님의 훌륭한 모습 於薦廣牡(어천광모) : 아, 큰 짐승 통째로 바쳐서 相予肆祀(상여사사) : 나를 도와 제사 드린다 假哉皇考(가재황고) : 위대하신 부왕께서 綏予孝子(수여효자) : 맡 자식 안향케 하신다 宣哲維人(선철유인) : 밝고 어지신 문덕 文武維后(문무유후) : 문무를 겸하신 임금님이시여 燕及皇天(연급황천) : 위로는 하늘을 편안케 하시고 克昌厥後(극창궐후) : 아래로는 그 후손을 창성하게 하신다 綏我眉壽(수아미수) : .. 2016. 2. 7.
287. 潛(잠)-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7. 潛(잠) 자맥질 猗與漆沮(의여칠저) : 아, 칠수와 저수 潛有多魚(잠유다어) : 자맥질 하는 곳에 고기가 많도다 有鱣有鮪(유전유유) : 황어도 있고, 붕어도 있도다 鰷鱨鰋鯉(조상언리) : 피라미, 자가사리, 메기, 잉어 以享以祀(이향이사) : 이 고기들 바쳐 제사지내어 以介景福(이개경복) : 큰 복락을 빈다 (해) 猗與漆沮 潛有多魚 有鱣有鮪 鰷鱨鰋鯉 以享以祀 以介景福 賦이다. 猗與는 歎詞이다. 潛은 고기깃줄이니, 아마도 積柴하여 고기를 길러 隱藏하여 추위를 피하고 인하여 얇은 막으로 그것을 취하는 것이다. 혹자는 깊히 숨는 것이라고도 한다. 鰷는 白鰷이다. 月令에 季冬에 漁師에 고기잡이를 시작할 것을 명하.. 2016. 2. 7.
286. 有瞽(유고)-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6. 有瞽(유고) 장님 有瞽有瞽(유고유고) : 장님 악사들이여 在周之庭(재주지정) : 주나라 종묘 뜰에 배열하였다 設業設虡(설업설거) : 종과 경쇠 매어달 틀 세우고 崇牙村羽(숭아촌우) : 틀 위에 오색 깃털 꽃아 놓았다 應田縣鼓(응전현고) : 작은 북, 큰 북과 거는 북 鞉磬柷圉(도경축어) : 손북, 경쇠 그리고 축과 어 旣備乃奏(기비내주) : 모두 다 갖추어 연주한다 簫管備擧(소관비거) : 퉁소와 피리도 함께 울린다 喤喤厥聲(황황궐성) : 웅장한 소리 肅雝和鳴(숙옹화명) : 장엄하고 온화하게 울린다 先祖是聽(선조시청) : 선조님들 들으시고 我客戾止(아객려지) : 우리 손님도 오시어 永觀厥成(영관궐성) : 그.. 2016. 2. 7.
285. 豐年(풍년)-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5. 豐年(풍년) 풍년 豐年多黍多稌(풍년다서다도) : 풍년이라 풍성한 기장과 풍성한 벼 亦有高廩(역유고름) : 높다란 곡간에 있도다 萬億及秭(만억급자) :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쌓여있어 爲酒爲醴(위주위례) : 술도 빚고, 단술도 만들어 烝畀祖妣(증비조비) : 여러 조상님께 바친다 以洽百禮(이흡백례) : 온갖 예절에 어울리어 降福孔皆(강복공개) : 신령님께서 복락을 두루 내리신다 (해) 豊年多黍多梌 亦有高廩 萬億及秭 爲酒爲醴 烝畀祖妣 以洽百禮 降福孔皆 賦이다. 稌는 稻이다. 黍는 높고 건조하며 찬 곳에서 잘 자라고 稌는 下濕하며 더운 곳에서 잘 자라니 黍와 稌가 모두 익었다면 百穀들이 익지 않는 것이 없는 것이다.. 2016. 2. 7.
284. 振鷺(진노)-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4. 振鷺(진노) 날아가는 백로 振鷺于飛(진노우비) : 백로들 날아서 于彼西雝(우피서옹) : 저 서쪽 옹택으로 간다 我客戾止(아객려지) : 우리 손님 오셨는데 亦有斯容(역유사용) : 백로 같은 모습이로다 在彼無惡(재피무악) : 저편에도 미워하지 않고 在此無斁(재차무두) : 이편에도 미워하지 않는다 庶幾夙夜(서기숙야) : 바라기는, 밤낮없이 부지런히 以永終譽(이영종예) : 그 이름 영원하기를 (해) 振鷺于飛 于彼西雝 我客戾止 亦有斯容 賦이다. 振은 무리지어 나는 모양이다. 鷺는 白鳥이다. 雝은 澤이다. 客은 二王의 후예를 이름이니, 夏의 후예인 杞와 商의 후예인 宋은 주나라에게는 客이 되어 천자에게 제사가 있으면.. 2016. 2. 7.
283. 噫嘻(희희)-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3. 噫嘻(희희) 아, 아 噫嘻成王(희희성왕) : 아, 성왕이시여 旣昭假爾(기소가이) : 그 신령님께서 강림하시었다 率時農夫(솔시농부) : 그 때의 농부들 거느리고 播厥百穀(파궐백곡) : 저 온갖 곡식 심었는데 駿發爾私(준발이사) : 그 사전을 빨리 갈았도다 終三十里(종삼십리) : 삼십 리 넓은 땅 마치고 亦服爾耕(역복이경) : 또 그 밭갈이 하시어 十千維耦(십천유우) : 만 사람들을 짝지어 합심케 한다 (해) 噫嘻成王 旣昭假爾 率時農夫 播厥百穀 駿發爾私 終三十里 亦服爾耕 十千維耦 賦이다. 噫嘻는 또한 歎詞이다. 昭는 밝음이요, 假는 이름이다. 爾는 田官이다. 時는 是요, 駿은 큼이요, 發은 밭갊이다. 私는 私.. 2016. 2. 7.
282. 臣工(신공)-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2. 臣工(신공) 권농관 嗟嗟臣工(차차신공) : 아, 권농관이시여 敬爾在公(경이재공) : 그대 맡은 일 다 하여라 王釐爾成(왕리이성) : 임금님께서 그대 공을 기뻐하신다 來咨來茹(내자내여) : 의논하고 계획하여 하시라 嗟嗟保介(차차보개) : 아, 조수들이여 維莫之春(유막지춘) : 지금은 늦은 봄 亦又何求(역우하구) : 또 무엇을 구하는가 如何新畬(여하신여) : 새로 일군 밭은 어떠한가 於皇來牟(어황내모) : 아, 아름다워라 밀과 보리는 將受厥明(장수궐명) : 그 수확은 거두어들이고 明昭上帝(명소상제) : 밝고 밝으신 상제님 迄用康年(흘용강년) : 지금까지 풍년을 내려주시도다 命我衆人(명아중인) : 우리 백성에게.. 2016. 2. 7.
281. 思文(사문)-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81. 思文(사문) 덕 높으신 후직 思文后稷(사문후직) : 문덕 높으신 후직 克配彼天(극배피천) : 저 하늘과 짝 하셨도다 立我烝民(립아증민) : 우리 온 백성 세우시어 莫匪爾極(막비이극) : 당신의 덕 아님이 없도다 貽我來牟(이아내모) : 우리에게 밀과 보리 주시어 帝命率育(제명률육) : 상제께서 두루 기르라 하시고 無此疆爾界(무차강이계) : 이곳저곳을 가리지 않으시고 陳常于時夏(진상우시하) : 온 중국에 농사의 길 펴주시었다 思文后稷 克配彼天 立我烝民 莫匪爾極 貽我來牟 帝命率育 無此疆爾界 陳常于時夏 賦이다. 思는 語詞이다. 文은 文德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立은 粒과 통한다. 極은 지극함이니, 德의 지극함이다.. 2016. 2. 7.
280. 執競(집경)-(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80. 執競(집경) 강력하신 무왕 執競武王(집경무왕) : 강하신 무왕 無競維烈(무경유렬) : 비길 데 없이 빛나는 공적 不顯成康(부현성강) : 더없이 밝으신 성왕과 강왕 上帝是皇(상제시황) : 상제께서 어여삐 여기신다 自彼成康(자피성강) : 저 성왕과 강왕으로부터 奄有四方(엄유사방) : 천하에 군림하시어 斤斤其明(근근기명) : 그 덕망이 밝고도 밝도다 鍾鼓喤喤(종고황황) : 종소리, 북소리 크게 울리고 磬筦將將(경관장장) : 경쇠소리, 피리소리 울려 降福穰穰(강복양양) : 복락 많이 내려주신다 降福簡簡(강복간간) : 복락 크게 내려 주시옵고 威儀反反(위의반반) : 태도를 근엄하게 하시어 旣醉旣飽(기취기포) : 취.. 2016. 2. 7.
279. 時邁(시매)-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9. 時邁(시매) 정기적 순행 時邁其邦(시매기방) : 때맞추어 나라를 순행하시니 昊天其子之(호천기자지) : 하늘이 아들처럼 사랑하시어 實右序有周(실우서유주) : 진정 주나라 순조롭도록 도우신다 薄言震之(박언진지) : 위엄을 한번 떨치시면 莫不震疊(막부진첩) : 두려움에 떨지 않는 이 없도다 懷柔百神(회유백신) : 여러 신하들을 달래어 及河喬嶽(급하교악) : 황하와 높은 산에 제사하시니 允王維后(윤왕유후) : 진정 나라의 임금이시라 明昭有周(명소유주) : 밝고 빛나는 주나라 式序在位(식서재위) : 순조롭게 왕위 이어지노라 載戢干戈(재집간과) : 창과 방패를 거두어들이며 載櫜弓矢(재고궁시) : 활과 화살을 활집에 .. 2016. 2. 7.
278. 我將(아장)-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8. 我將(아장) 나는 받드네 我將我享(아장아향) : 나는 제사 받들어 維羊維牛(유양유우) : 양과 소를 바친다 維天其右之(유천기우지) : 하늘이여, 도와주소서 儀式刑文王之典(의식형문왕지전) : 문왕의 법도 본받아 日靖四方(일정사방) : 나날이 천하 태평하게 하면 伊嘏文王(이하문왕) : 거룩하신 문왕께서 旣右享之(기우향지) : 내려와 흠향 하신다 我其夙夜(아기숙야) : 나는 밤낮 畏天之威(외천지위) : 하늘의 위엄을 경외하여 于時保之(우시보지) : 이에 천명을 길이 보전하리라 我將我享 維羊維牛 維天其右之 賦이다. 將은 받듦이요, 享은 올림이다. 右는 높임이니, 신은 東向에 앉아 祭饌의 오른편에 있으니, 이 때문.. 2016. 2. 7.
277. 昊天有成命(호천유성명)-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7. 昊天有成命(호천유성명) 하늘이 정하신 명 昊天有成命(호천유성명) : 하늘이 정하신 명 二后受之(이후수지) : 두 임금께서 받드셨도다 成王不敢康(성왕부감강) : 성왕께서 감히 편히 지내지 못하시고 夙夜基命宥密(숙야기명유밀) : 밤낮으로 천명 따라 빈틈없이 애쓰셨도다 於緝熙(오집희) : 아, 밝은 덕 이어 받아 單厥心(단궐심) : 그 마음을 다하여 肆其靖之(사기정지) : 마침내 천하를 태평하게 하셨도다 昊天有成命 二后受之 成王不敢康 夙夜基命宥密 於緝熙 單厥心 肆其靖之 賦이다. 二后는 文王과 武王이다. 成王은 이름이 誦이니, 武王의 아들이다. 基는 아래에 많이 쌓아서 위의 것을 이어 받는 것이다. 宥는 宏深함이.. 201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