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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시경303

33 雄雉(웅치)-詩經邶風(시경패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三. 邶風(패풍) 026~044 033 雄雉(웅치) 장끼 雄雉于飛(웅치우비) : 장끼가 날아 泄泄其羽(설설기우) : 푸득푸득 날개를 친다 我之懷矣(아지회의) : 나의 그리움은 自詒伊阻(자이이조) : 스스로 불러온 걱정거리 雄雉于飛(웅치우비) : 장기가 날아 下上其音(하상기음) : 그 소리 오르락내리락 展矣君子(전의군자) : 임이여, 진정 당신은 實勞我心(실로아심) : 내 마음을 정말 안타깝게 하시네 瞻彼日月(첨피일월) : 저 해와 달을 보면 悠悠我思(유유아사) : 아득해지는 내 생각 道之云遠(도지운원) : 길이 멀어 曷云能來(갈운능래) : 어찌 오실 수 있을까요 百爾君子(백이군자) : 여러 군자님들 不知德行(불지덕행) : 덕행을 알지 못 하시네 不忮不求(불기불구.. 2016. 2. 2.
32 凱風(개풍)-詩經邶風(시경패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三. 邶風(패풍) 026~044 032 凱風(개풍) 산들바람 凱風自南(개풍자남) : 따스한 바람 남쪽에서 불어와 吹彼棘心(취피극심) : 저 대추나무 새싹에 분다 棘心夭夭(극심요요) : 대추나무 어린 싹 무럭무럭 자라니 母氏劬勞(모씨구로) : 어머님 노고가 생각난다 凱風自南(개풍자남) : 따스한 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와 吹彼棘薪(취피극신) : 저 대추나무 줄기에 분다 母氏聖善(모씨성선) : 어머님은 정말 훌륭하신데 我無令人(아무령인) : 우리는 모두 불초자식들 爰有寒泉(원유한천) : 차가운 샘물이 있어 在浚之下(재준지하) : 준마을 아래쪽으로 흐른다 有子七人(유자칠인) : 아들 일곱을 두시어 母氏勞苦(모씨로고) : 어머님은 고생하셨다 晛睆黃鳥(현환황조) : 곱고 귀.. 2016. 2. 2.
31 擊鼓(격고)-詩經邶風(시경패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三. 邶風(패풍) 026~044 031 擊鼓(격고) 북을 울리며 擊鼓其鏜(격고기당) : 북소리 둥둥 울리면 踊躍用兵(용약용병) : 무기 들고 뛰어 일어난다. 土國城漕(토국성조) : 서울엔 흙일과 성 쌓는 일인데 我獨南行(아독남행) : 나 혼자 싸우러 남으로 간다. 從孫子仲(종손자중) : 손자 중 장군을 따라 平陳與宋(평진여송) : 진나라와 송나라를 강화시켰다. 不我以歸(불아이귀) : 나를 돌려보내지 않아 憂心有忡(우심유충) : 근심스런 마음 그지없다. 爰居爰處(원거원처) : 앉았다 누웠다 하며 爰喪其馬(원상기마) : 말조차 어디 갔는지 모른다. 于以求之(우이구지) : 그 말을 찾아서 于林之下(우임지하) : 숲 아래를 헤맨다. 死生契闊(사생계활) : 죽거나 살거나.. 2016. 2. 2.
30 終風(종풍)-詩經邶風(시경패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三. 邶風(패풍) 026~044 030 終風(종풍) 바람 終風且暴(종풍차폭) : 바람 불고 소나기 퍼붓듯 顧我則笑(고아칙소) : 나를 돌아보고 비웃는다. 謔浪笑敖(학랑소오) : 희롱하고 방종하니 中心是悼(중심시도) : 속마음이 쓰리다 終風且霾(종풍차매) : 바람 불고 흙비 날리듯 惠然肯來(혜연긍래) : 고분고분 찾아오려나 莫往莫來(막왕막래) : 오지도 가지도 않으니 悠悠我思(유유아사) : 내 시름만 그지없다 終風且曀(종풍차에) : 바람 불고 흐린 날씨 不日有曀(불일유에) : 햇볕 없어 음산하기만 寤言不寐(오언불매) : 잠들려 해도 잠 못 이루고 願言則嚔(원언칙체) : 생각하면 가슴만 메인다. 曀曀其陰(에에기음) : 음산하게 흐리고 虺虺其雷(훼훼기뢰) : 우르르 .. 2016. 2. 2.
29 日月(일월)-詩經邶風(시경패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三. 邶風(패풍) 026~044 029 日月(일월) 일월 日居月諸(일거월제) : 해와 달은 照臨下土(조임하토) : 세상 비춰준다 乃如之人兮(내여지인혜) : 그러나 그 사람은 逝不古處(서불고처) : 전처럼 대해 주지 않는다. 胡能有定(호능유정) : 그 마음을 어쩌면 잡을 수 있을까 寧不我顧(녕불아고) : 어찌 나를 봐주지 않는가 日居月諸(일거월제) : 해와 달은 下土是冒(하토시모) : 세상을 덮어준다 乃如之人兮(내여지인혜) : 그러나 그 사람은 逝不相好(서불상호) : 전처럼 사랑해 주지 않는다. 胡能有定(호능유정) : 그 마음을 어쩌면 잡을 수 있을까 寧不我報(녕불아보) : 어찌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가 日居月諸(일거월제) : 해와 달은 出自東方(출자동방) : .. 2016. 2. 2.
28 燕燕(연연)-詩經邶風(시경패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三. 邶風(패풍) 026~044 028 燕燕(연연) 제비야 제비야 燕燕于飛(연연우비) : 제비들 날아 差池其羽(차지기우) : 앞서거니 뒤서거니 之子于歸(지자우귀) : 그녀 시집가는 날 遠送于野(원송우야) : 멀리 들 밖으로 전송하고 瞻望弗及(첨망불급) : 멀리 바라보아도 보이지 않아 泣涕如雨(읍체여우) : 눈물이 비오듯 쏟아진다. 燕燕于飛(연연우비) : 제비들 날아 頡之頏之(힐지항지) : 오르락내리락 之子于歸(지자우귀) : 그녀 시집가는 날 遠于將之(원우장지) : 멀리 나가 그녀를 보내고 瞻望弗及(첨망불급) : 아득히 바라보아도 보이지 않아 佇立以泣(저입이읍) : 우두커니 서서 눈물 흘린다. 燕燕于飛(연연우비) : 제비들 날아 下上其音(하상기음) : 울음소리도 .. 2016. 2. 2.
26 柏舟(백주)-詩經邶風(시경패풍)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三. 邶風(패풍) 026~044 026 柏舟(백주) 잣나무배 汎彼柏舟(범피백주) : 두둥실 저 잣나무배 在彼中河(재피중하) : 저 황하 복판에 떠 있다 髧彼兩髦(담피양모) : 늘어진 저 두 다팔머리 實維我儀(실유아의) : 실제로 나의 남편입니다 之死矢靡他(지사시미타) : 죽어도 다른 마음 갖지 않겠다. 母也天只(모야천지) : 어머님은 하늘이신데 不諒人只(불량인지) : 내 마음을 몰라주십니다. 汎彼柏舟(범피백주) : 두둥실 저 잣나무배 在彼河側(재피하측) : 저 황하 부근에 떠 있다 髧彼兩髦(담피양모) : 늘어진 저 두 다팔머리 實維我特(실유아특) : 실제로 나의 남편입니다 之死矢靡慝(지사시미특) : 죽어도 다른 생각 갖지 않겠다. 母也天只(모야천지) : 어머님은.. 2016. 2. 2.
25 騶虞(추우)-詩經召南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25 騶虞(추우) 추우관 彼茁者葭(피줄자가) : 저 무성한 갈대밭에서 壹發五豝(일발오파) : 한 화살에 다섯 마리 암퇘지를 잡았네 于嗟乎騶虞(우차호추우) : 아아 추우관이여 彼茁者蓬(피줄자봉) : 저 무성한 다북쑥 밭에서 壹發五豵(일발오종) : 한 화살에 다섯 마리 새끼돼지를 잡았네 于嗟乎騶虞(우차호추우) : 아아 추우관이여 彼茁者葭 壹發五豝 于嗟乎騶虞 賦이다. 茁은 生出하기를 壯盛하게 하는 모양이다. 葭는 갈대이니 또한 葦라 부르기도 한다. 發은 화살을 發함이요, 豝는 암퇘지이니, 一發五豝는 맞춘 것이 반드시 거듭으로 하고 쌍으로 하는 것과 같다. 騶虞는 금수의 이름이니 흰 범에 검은 무늬가 있고 살아있는 것을 먹지 않는다. ○.. 2016. 2. 2.
24 何彼襛矣(하피농의)-詩經召南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24 何彼襛矣(하피농의) 어찌 저리도 고울까 何彼襛矣(하피농의) : 어찌 저리도 고울까요 唐棣之華(당체지화) : 산매자 꽃이구나 曷不肅雝(갈불숙옹) : 어찌 조용하지 않을까 王姬之車(왕희지차) : 공주님의 수레여 何彼襛矣(하피농의) : 어찌 저리도 고울까 華如桃李(화여도이) : 꽃이 복숭아꽃, 그리고 배꽃같구나 平王之孫(평왕지손) : 평왕의 손녀 齊侯之子(제후지자) : 제왕의 딸이로다 其釣維何(기조유하) : 낚시질은 어떻게 하나 維絲伊緡(유사이민) : 명주실을 꼬아 만든 저 낚싯줄로 하지요 齊侯之子(제후지자) : 제후의 딸 平王之孫(평왕지손) : 평강의 손녀로다 何彼穠矣 唐棣之華 曷不肅雝 王姬之車 興이다. 穠은 盛함이니, 戎戎이란.. 2016. 2. 2.
23 野有死麕(야유사균)-詩經召南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23 野有死麕(야유사균) 들판에 죽은 노루 野有死麕(야유사균) : 들판에서 잡은 노루 白茅包之(백모포지) : 고기를 흰띠풀에 싸서 주었다 有女懷春(유여회춘) : 아가씨는 춘정에 젖어 吉士誘之(길사유지) : 멋진 총각이 유혹한다. 林有樸樕(임유박속) : 숲속에 떡갈나무 野有死鹿(야유사록) : 들판에 잡은 사슴 白茅純束(백모순속) : 고기를 흰띠풀로 묶어주었다 有女如玉(유여여옥) : 아가씨 옥같이 아름다워 舒而脫脫兮(서이탈탈혜) : 천천히 가만가만히 無感我帨兮(무감아세혜) : 내 앞치마를 만지지마세요 無使尨也吠(무사방야폐) : 삽살개가 짓게 하지마세요 野有死麕 白茅包之 有女懷春 吉士誘之 興이다.麕은 노루이니 사슴의 등속인데 뿔이 없다.. 2016. 2. 2.
22 강유사(江有汜)-시경소남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22 강유사(江有汜) 강물도 갈라져 江有汜(강유사) : 강물도 갈라져 흐르고 之子歸(지자귀) : 아가씨는 시집을 가네 不我以(불아이) : 나를 싫다하고 不我以(불아이) : 나를 싫다하는구나 其後也悔(기후야회) : 뒤에는 뉘우치리라 江有渚(강유저) : 강물 옆에는 늪이 있고 之子歸(지자귀) : 아가씨는 시집을 가네 不我與(불아여) : 나와 함께 하려 않네 不我與(불아여) : 나와 함께 하려 않네 其後也處(기후야처) : 후에는 나와 같이 있게 되리라 江有沱(강유타) : 강물은 굽이치고 之子歸(지자귀) : 아가씨는 시집을 가네 不我過(불아과) : 나를 버리고 가시네 不我過(불아과) : 나를 버리고 가시네 其嘯也歌(기소야가) : 그 피리.. 2016. 2. 2.
21 小星(소성)-詩經召南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21 小星(소성) 작은 별 嘒彼小星(혜피소성) : 반짝반짝 저기 작은 별들 三五在東(삼오재동) : 셋, 다섯 동쪽에서 반짝이네 肅肅宵征(숙숙소정) : 총총히 밤에 나타나 夙夜在公(숙야재공) : 새벽부터 밤까지 공무를 본다 寔命不同(식명불동) : 확실히 팔자 같지 않다네 嘒彼小星(혜피소성) : 반짝 반짝 저기 작은 별들 維參與昴(유삼여묘) : 삼송과 묘성인가 肅肅宵征(숙숙소정) : 총총히 빔에 나타나 抱衾與裯(포금여주) : 이부자리와 속옷을 안고 돈다 寔命不猶(식명불유) : 확실히 팔자는 같지 않다네 嘒彼小星 三五在東 肅肅宵征 夙夜在公 寔命不同 興이다. 嘒는 미미한 모양이다. 三五는 그 드문 것을 말한 것이니 아마도 初昏이거나 혹은.. 2016. 2. 2.
20 摽有梅(표유매)-詩經召南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20 摽有梅(표유매) 떨어지는 매화 열매 摽有梅(표유매) : 익어 떨어지는 매화 열매 其實七兮(기실칠혜) : 남은 열매 일곱이어요 求我庶士(구아서사) : 내게 구혼할 도련님들 迨其吉兮(태기길혜) : 좋은 기회 붙잡아요 摽有梅(표유매) : 익어 떨어지는 매화 열매 其實三兮(기실삼혜) : 남은 열매 셋이어요 求我庶士(구아서사) : 내게 구혼할 도련님들 迨其今兮(태기금혜) : 오늘 곧 붙잡아요 摽有梅(표유매) : 익어 떨어지는 매화 열매 頃筐墍之(경광기지) : 대바구니에 주워 담았소 求我庶士(구아서사) : 내게 구혼할 도련님들 迨其謂之(태기위지) : 말씀만 해주세요 摽有梅 其實七兮 求我庶士 迨其吉兮 賦이다. 摽는 떨어짐이다. 梅는 나무.. 2016. 2. 2.
19 殷其雷(은기뢰)-詩經召南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19 殷其雷(은기뢰) 천둥소리 殷其雷(은기뢰) : 우르릉 쾅 천둥소리 在南山之陽(재남산지양) : 남산 남쪽에서 천둥소리 울린다 何斯違斯(하사위사) : 어찌해 이곳을 떠나셨나 莫敢或遑(막감혹황) : 잠깐이라도 돌아오실까 振振君子(진진군자) : 씩씩하고 미더운 당신 歸哉歸哉(귀재귀재) : 돌아오소서 돌아오시옵소서 殷其雷(은기뢰) : 우르릉 쾅 천둥소리 在南山之側(재남산지측) : 남산 곁에서 천둥소리 울린다 何斯違斯(하사위사) : 어찌해 이곳을 떠나셨나 莫敢遑息(막감황식) : 잠깐이라도 돌아와 숨이라도 돌리옵소서 振振君子(진진군자) : 씩씩하고 미더운 당신 歸哉歸哉(귀재귀재) : 돌아오소서 돌아오시옵소서 殷其雷(은기뢰) : 우르릉 쾅 .. 2016. 2. 2.
18 羔羊(고양)-詩經召南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18 羔羊(고양) 염소 羔羊之皮(고양지피) : 염소 가죽옷 素絲五紽(소사오타) : 흰 명주실 다섯 타래로 만들었네 退食自公(퇴식자공) : 밥 먹으러 가는 길 委蛇委蛇(위사위사) : 의젓하고도 의젓하다 羔羊之革(고양지혁) : 염소 가죽 갓옷을 素絲五緎(소사오역) : 흰 명주실 다섯 함으로 수놓았네 委蛇委蛇(위사위사) : 의젓하고도 의젓하다 自公退食(자공퇴식) : 밥 먹으러 가는 길 羔羊之縫(고양지봉) : 염소 가죽옷 솔기에 素絲五總(소사오총) : 흰 명주실 다섯 총으로 장식했네 委蛇委蛇(위사위사) : 의젓하고도 의젓하다 退食自公(퇴식자공) : 밥 먹으러 가는 길 羔羊之皮 素絲五紽 退食自公 委蛇委蛇 賦이다. 작은 것을 羔라 하고 큰 .. 2016. 2. 2.
17 行露(행로)-詩經召南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17 行露(행로) 길가의 이슬 厭浥行露(염읍행로) : 축축이 이슬 내린 길에 豈不夙夜(기불숙야) : 어찌 이른 아침과 깊은 밤에는 가지 않는가 謂行多露(위행다로) : 길에는 이슬이 많아서 지요 誰謂雀無角(수위작무각) : 누가 참새에게 부리가 없다고 하나요 何以穿我屋(하이천아옥) : 없다면 어떻게 우리집을 뚫을 수 있겠어요 誰謂女無家(수위여무가) : 누가 당신에게 세력이 없다고 하나요 何以速我獄(하이속아옥) : 없다면 어떻게 나를 감옥으로 부를 수 있겠어요 雖速我獄(수속아옥) : 비록 나를 감옥으로 불러도 室家不足(실가불족) : 나를 아내 삼지는 못해요 誰謂鼠無牙(수위서무아) : 누가 쥐에게 이빨이 없다고 하나요 何以穿我墉(하이천아.. 2016. 2. 2.
16 甘棠(감당)-詩經召南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16 甘棠(감당) 팥배나무 蔽芾甘棠(폐불감당) : 무성한 팥배나무 勿翦勿伐(물전물벌) : 자르지 마라 베지도 마라 召伯所茇(소백소발) : 소백님이 머무시던 곳 蔽芾甘棠(폐불감당) : 우거진 팥배나무 勿翦勿敗(물전물패) : 자르지 마라 꺾지도 마라 召伯所憩(소백소게) : 소백님이 쉬시던 곳 蔽芾甘棠(폐불감당) : 우거진 팥배나무 勿翦勿拜(물전물배) : 자르지 마라 휘지도 마라 召伯所說(소백소설) : 소백님이 즐기시던 곳 蔽芾甘棠 勿翦勿伐 召伯所茇 賦이다. 蔽沛는 盛한 모양이다. 甘棠은 杜梨이니 흰 것을 棠이라 하고 붉은 것을 杜라 한다. 翦은 그 가지와 잎을 치는 것이요, 伐은 그 가지와 줄기를 벰이다. 伯은 方伯이다. 茇은 草舍이.. 2016. 2. 2.
15 采蘋(채빈)-詩經召南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15 采蘋(채빈) 개구리밥을 따다 于以采蘋(우이채빈) : 어디서 개구리밥 딸 까요 南澗之濱(남간지빈) : 남쪽 계곡 물가에서 따지요 于以采藻(우이채조) : 어디서 마름을 딸 까요 于彼行潦(우피행료) : 그 곳은 물 흐르는 도량에서 따지요 于以盛之(우이성지) : 어디에 담을 까요 維筐及筥(유광급거) : 네모진 광주리, 그리고 둥근 광주리에 담지요 于以湘之(우이상지) : 어디에서 삶을 까요 維錡及釜(유기급부) : 세발 가마, 그리고 가마솥에 삶지요 于以奠之(우이전지) : 어디에 놓을 까요 宗室牖下(종실유하) : 종요 엇살창 아래 놓지요 誰其尸之(수기시지) : 누가 재물을 받을 까요 有齊季女(유제계녀) : 임금의 막내딸이 받지요 于以采.. 2016.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