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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

20 摽有梅(표유매)-詩經召南

by 산산바다 2016. 2. 2.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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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20 摽有梅(표유매)

           떨어지는 매화 열매

 

摽有梅(표유매) : 익어 떨어지는 매화 열매

其實七兮(기실칠혜) : 남은 열매 일곱이어요

求我庶士(구아서사) : 내게 구혼할 도련님들

迨其吉兮(태기길혜) : 좋은 기회 붙잡아요

 

摽有梅(표유매) : 익어 떨어지는 매화 열매

其實三兮(기실삼혜) : 남은 열매 셋이어요

求我庶士(구아서사) : 내게 구혼할 도련님들

迨其今兮(태기금혜) : 오늘 곧 붙잡아요

 

摽有梅(표유매) : 익어 떨어지는 매화 열매

頃筐墍之(경광기지) : 대바구니에 주워 담았소

求我庶士(구아서사) : 내게 구혼할 도련님들

迨其謂之(태기위지) : 말씀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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摽有梅  其實七兮  求我庶士  迨其吉兮

이다. 는 떨어짐이다. 는 나무이름이니 꽃이 희고 열매는 살구와 비슷한데 신맛이 난다. 는 많음이요, 는 미침이다. 吉日이다.

南國文王의 교화를 입어서 여자들이 貞信함으로써 스스로를 지킬 줄을 알았으니, 그 시집가는 것이 적절한 때에 미치지 못하여 强暴이 있을까 저어한 것이다.

그러므로 매실이 떨어져 나무에 있는 것이 적음을 말하여 때가 지나고 너무 늦었음을 나타낸 것이다. 나를 찾는 여러 선비들은 반드시 이 吉日에 미쳐서 올 자 있을 것이다.

 

摽有梅  其實三兮  求我庶士  迨其今兮

이다. 나무에 있는 매실이 세 개라면 떨어진 것이 또한 많은 것이다. 今日이니, 아마도 吉日을 기다리지 않음이다.

 

摽有梅  頃筐墍之  求我庶士  迨其謂之

이다. 는 취함이니, 頃筐으로 취하면 모두 떨어진 것이다. 謂之는 다만 서로 하고 말만 하고도 약속을 정할 수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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