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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

21 小星(소성)-詩經召南

by 산산바다 2016. 2. 2.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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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21 小星(소성)

           작은 별

 

嘒彼小星(혜피소성) : 반짝반짝 저기 작은 별들

三五在東(삼오재동) : , 다섯 동쪽에서 반짝이네

肅肅宵征(숙숙소정) : 총총히 밤에 나타나

夙夜在公(숙야재공) : 새벽부터 밤까지 공무를 본다

寔命不同(식명불동) : 확실히 팔자 같지 않다네

 

嘒彼小星(혜피소성) : 반짝 반짝 저기 작은 별들

維參與昴(유삼여묘) : 삼송과 묘성인가

肅肅宵征(숙숙소정) : 총총히 빔에 나타나

抱衾與裯(포금여주) : 이부자리와 속옷을 안고 돈다

寔命不猶(식명불유) : 확실히 팔자는 같지 않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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嘒彼小星  三五在東 肅肅宵征  夙夜在公  寔命不同

이다. 는 미미한 모양이다. 三五는 그 드문 것을 말한 것이니 아마도 初昏이거나 혹은 동틀 때일 것이다. 肅肅은 제계하며 공경하는 모양이다. 는 밤이요, 은 감이다. 과 같다. 은 하늘이 품부한 바의 本分을 이른 것이다.

南國夫人后妃의 교화를 받들어 능히 妬忌하지 아니하여 그 아랫사람을 은혜롭게 하였다.

그러므로 그 衆妾들이 찬미하기를 이와 같이 한 것이다.

 

대개 衆妾들이 임금에게 나아가 모실 적에 감히 저녁을 감당하지 않고서 별을 보러가고 별을 보고 돌아왔다.

그러므로 그 본 것에 인연하여 을 일으키니 그 뜻에서는 취한 바가 없고 다만 在東·在公 두 글자가 相應하는 데에서 취하였다.

드디어 그 이를 알게 된 소이는 그 품부된 바의 본분이 귀한 자와 같지 않음을 말한 것이다. 이 때문에 깊히 임금을 모실 수 있는 것으로써 夫人의 은혜라 하여 감히 往來勤苦로움에 원망을 이르게 하지 않은 것이다

 

嘒彼小星  維參與昴 肅肅宵征  抱衾與裯  寔命不猶

이다. 參昴西方의 두 별자리의 이름이다. 은 이불이요, 는 홑이불이다. 은 또한 與昴·如裯 두 글자가 서로 응함을 취한 것이다. 도 또한 같음이다.

小星 二章이니, 章 五句이다.

 

呂氏가 말하였다. “ 夫人이 투기하는 행실이 없어서 賤妾이 그 에 편안해 하니 이른바 위에서 을 좋아함에 아랫사람이 반드시 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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