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國風(국풍)
三. 邶風(패풍) 026~044
031 擊鼓(격고)
북을 울리며
擊鼓其鏜(격고기당) : 북소리 둥둥 울리면
踊躍用兵(용약용병) : 무기 들고 뛰어 일어난다.
土國城漕(토국성조) : 서울엔 흙일과 성 쌓는 일인데
我獨南行(아독남행) : 나 혼자 싸우러 남으로 간다.
從孫子仲(종손자중) : 손자 중 장군을 따라
平陳與宋(평진여송) : 진나라와 송나라를 강화시켰다.
不我以歸(불아이귀) : 나를 돌려보내지 않아
憂心有忡(우심유충) : 근심스런 마음 그지없다.
爰居爰處(원거원처) : 앉았다 누웠다 하며
爰喪其馬(원상기마) : 말조차 어디 갔는지 모른다.
于以求之(우이구지) : 그 말을 찾아서
于林之下(우임지하) : 숲 아래를 헤맨다.
死生契闊(사생계활) : 죽거나 살거나 만나거나 헤어지거나
與子成說(여자성설) : 그대와 함께 하자고 약속했네.
執子之手(집자지수) : 그대의 손을 잡고서
與子偕老(여자해노) : 그대와 함께 늙자고 말일세.
于嗟闊兮(우차활혜) : 아아, 헤어져 있어
不我活兮(불아활혜) : 우리 함께 살지 못하네.
于嗟洵兮(우차순혜) : 아아, 멀리 떨어져 있어
不我信兮(불아신혜) : 우리 약속을 이룰 수 없구나.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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