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國風(국풍)
二 召南(소남) 012~025
016 甘棠(감당)
팥배나무
蔽芾甘棠(폐불감당) : 무성한 팥배나무
勿翦勿伐(물전물벌) : 자르지 마라 베지도 마라
召伯所茇(소백소발) : 소백님이 머무시던 곳
蔽芾甘棠(폐불감당) : 우거진 팥배나무
勿翦勿敗(물전물패) : 자르지 마라 꺾지도 마라
召伯所憩(소백소게) : 소백님이 쉬시던 곳
蔽芾甘棠(폐불감당) : 우거진 팥배나무
勿翦勿拜(물전물배) : 자르지 마라 휘지도 마라
召伯所說(소백소설) : 소백님이 즐기시던 곳
<해>
蔽芾甘棠 勿翦勿伐 召伯所茇
賦이다. 蔽沛는 盛한 모양이다. 甘棠은 杜梨이니 흰 것을 棠이라 하고 붉은 것을 杜라 한다. 翦은 그 가지와 잎을 치는 것이요, 伐은 그 가지와 줄기를 벰이다. 伯은 方伯이다. 茇은 草舍이다.
○ 召伯이 南國을 循行하여 文王의 政令을 펼 적에 혹은 甘棠 아래에 집을 지었는데, 그 후에 사람들이 그 德을 사모하였다. 그러므로 그 나무를 사랑하여 차마 베지 않은 것이다.
蔽芾甘棠 勿翦勿敗 召伯所憩
賦이다. 敗는 자름이요, 憩는 쉼이다. 勿敗는 다만 베지 않을 뿐만 아닌 것이니, 아끼기를 더욱 오래할수록 더욱 깊어짐이다. 下章도 이를 따른 것이다.
蔽芾甘棠 勿翦勿拜 召伯所說
賦이다. 拜는 굽힘이요, 說는 머무름이다. 勿拜는 다만 패하지 않을 뿐만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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