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선사의 선시
龍城辰鍾(용성진종) (白龍城, 1864~1940)의 禪詩
● 龍城辰鍾(용성진종) (白龍城, 1864~ 1940. 僧侶이자 獨立運動家. 本名은 白相奎. 法號 龍城. 法名은 震鍾. 全北 長水 出生)
경허스님의 법제자 용성스님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 3,1운동 때 15살 연하의 젊은 만해 한용운과 함께 불교계 대표로 독립선언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였다.
(1) 悟道頌(오도송) : 오도송
諸行之無常 ~ 모든 行이 無常(무상)하고
萬法之俱寂 ~ 모든 法이 함께 고요하여라.
匏花穿離出 ~ 박꽃이 울타리를 뚫고 나아가
閑臥麻田上 ~ 삼밭에 閑暇로이 누웠나니.
* 무상(無常) : (불) 상주(常住)함이 없다는 뜻으로, 나고 죽고 흥하고 망하는 것이 덧없음을 이르는 말.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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