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송전소부환남전(送錢少府還藍田) -왕유(王維)-
남전 땅으로 돌아가는 전기(錢起) 소부(少府)를 전송하며
草色日向好(초색일향호) : 풀빛은 날마다 좋아지는데
桃源人去稀(도원인거희) : 무릉도원으로 가는 사람은 드무네.
手持平子賦(수지평자부) : 손에 평자 張衡의 歸田賦 들고
目送老萊衣(목송노래의) : 눈으로는 노래자의 색동옷 입은 사람을 배웅하네.
每候山櫻發(매후산앵발) : 매번 산앵두 꽃필 때면
時同海燕歸(시동해연귀) : 강남 가는 제비처럼 때맞춰 돌아가네.
今年寒食酒(금년한식주) : 올 해 한식날 술 마실 쯤에는
應得返柴扉(응득반시비) : 반드시 고향 사립문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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