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송장판관부하서(送張判官赴河西) -왕유(王維)-
하서 땅으로 부임하는 장 판관을 전송하며
單車曾出塞(단거증출색) : 단거로 변방에 나갔었고
報國敢邀勳(보국감요훈) : 나라에 보답할 뿐 공적을 바랄까.
見逐張征虜(견축장정노) : 이제 정로 장비를 쫓아
今思霍冠軍(금사곽관군) : 이제 관군 곽거병을 생각한다.
沙平連白雪(사평련백설) : 사막은 흰 눈이 연이어 있고
蓬卷入黃雲(봉권입황운) : 쑥대는 말려 누런 구름 속에 든다.
慷慨倚長劍(강개의장검) : 강개하며 긴 칼을 차고
高歌一送君(고가일송군) : 목청껏 노래 불러 그대를 전송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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