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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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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대표작품 산과바다 정지용의 詩 대표작 : 1.고향 2.발열 3.산너머 저쪽 4.석류 5.오월소식 6.향수 7.장수산1 8.카페.프란스 9.풍랑몽1 10.풍랑몽2 11.유리창1 12.유리창2 1. 고향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꽁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 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진히지 않고 머언 항.. 2006. 7. 27.
현대시 감상(4) 산과바다 51. 연가(戀歌) - 김기림 두 뺨을 스치는 바람결이 한결 거세어 별이 꺼진 하늘 아래 짐승처럼 우짖는 도시의 소리 피해오듯 돌아오면서 내 마음 어느 새 그대 곁에 있고나 그대 마음 내게로 온 것이냐 육로(陸路)로 천리(千里) 수로(水路) 천리 오늘 밤도 소스라쳐 깨우치는 꿈이 .. 2006. 7. 27.
현대시 감상(3) 산과바다 31.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있어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 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 2006. 7. 27.
현대시 감상(2) 산과바다 73.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 김수영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王宮 대신에 王宮의 음탕 대신에 五十원짜리 갈비가 기름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한번 정정당당하게 붙잡혀간 .. 2006. 7. 27.
현대시 감상(1) 산과바다 1. 우리가 물이 되어 -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 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인 부끄러운 .. 2006. 7. 27.
귀여운 산과바다 우리 가족 이소영 이윤정 이형범 우리가족 사진이 들어있군 <큰딸 이소영 귀엽네> 막내딸도 귀엽네! 영원 대장금 귀여운 큰딸 소영이 선글라스써서 더 예쁜가? 아들내미 뉴욕가기 전 고향길에서(06년 1월말) 충남 청양 칠갑산 휴게소에 있는 노래비(아들과 함께) 청주 무심천.. 2006. 7. 27.
망여산폭포(望廬山瀑布)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망여산폭포(望廬山瀑布) - 이백(李白) 여산폭포를 바라보며 日照香爐生紫煙(일조향노생자연) : 해가 향로봉을 비추니 자줏빛 안개가 일어나고 遙看瀑布快長川(요간폭포쾌장천) : 멀리 폭포를 바라보니 마치 긴 냇물을 걸어 놓은 듯하네. 飛流直下三千尺(비류직하삼천척) : 날듯이 흘러 수직으로 삼천 척을 떨어지니 疑是銀河落九天(의시은하낙구천) : 아마도 은하수가 구천에서 떨어지는 듯하구나. * 여산과 여산폭포가 유명해진 것은 이태백이 지은 바로 이 시 때문이다. 이태백의 이 시로 인하여 후세의 사람들은 '여산' 하면 '폭포'를 떠올리고 '폭포'하면 '비류직하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을 인용하였다. 시선(詩仙) 이태백(李太白) 즉 이백(李白, 太白, 701-762)은 시선(詩仙)이.. 2006. 7. 27.
산중문답(山中問答)/山中答俗人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산중문답(山中問答)/산중답속인(山中答俗人)(753年) – 李白(701~762) 산속에서 묻고 답하며 問余何意栖碧山(문여하의서벽산) : 내게 묻네. 무슨 생각에 碧山白兆山에 사는지 笑而不荅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 웃으며 대답 하지 않아도 마음 절로 한가롭네. 桃花流水窅然去(도화류수요연거) : 복사꽃 흐르는 물 따라 아득히 가버리고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 또 다른 세상 있어 인간 세상이 아니라네. * 碧山 : 白兆山은 湖北省 安陸에 있는 산으로 李白이 晴耕雨讀하던 桃花巖이있다. * 何意를 何事라 한 곳도 있다. * 窅然(요연)은 杳然(묘연), 宛然(완연)이라 한곳도 있다. * 이 작품은 속세를 벗어나 한가로움과 자유를 마음껏 즐기며 살아가고자 하는 동양적 신.. 2006. 7. 27.
망천문산(望天門山)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望天門山 천문산을 바라보며 이백(李白) 天門中斷楚江開(천문중단초강개) : 천 천문산 허리질러 초강이 흐르니 碧水東流至此廻(벽수동류지차회) : 푸른 물 동으로 흘러 여기서 구비 치네 兩岸靑山相對出(앙안청산상대출) : 초강 양쪽 푸른 산 마주 우뚝 솟았는데 孤帆一片日邊來(고범일편일변래) : 돛을 편 배 한 척 하늘가에서 내려 오네 망천문산(望天門山) - 이백(李白) 천문산을 바라보며 天門中斷楚江開(천문중단초강개) : 천문산을 가운데로 초강이 나누어지고 碧水東流至此回(벽수동류지차회) : 푸른 물은 동으로 흘러 이곳에서 돌아가네. 兩岸青山相對出(량안청산상대출) : 양 언덕 푸른 산이 마주보고 나와 孤帆一片日邊來(고범일편일변래) : 외로운 돛단배 하나 햇빛 쪽에서 다가오네. .. 2006. 7. 27.
오작교 바위 산과바다 시루봉(구름 안은 산) 오르기 전에 분지에서 내리는 골짜기에 용유담이 있고 등산길에 오작교바위가 있지요 (충북 괴산군 연풍면) 自作 時調詩 HOME 오작교 바위 칠석일 알타이르 베가 여름철 별자리 알듯하고 기쁨에 견우 직녀 은하수 건너 눈물 흘리네. 내린 눈물 백화산 돌아 흘러 모아진 용유담(龍遊潭) 용오름 도와주고 천년 연풍 은하에 걸린 오작교(烏鵲橋)바위 하늘님 통해 풍락 터전 이루었네. 豊樂 : 延豊의 옛이름 06. 7. 칠석 산과바다 이계도 2006. 7. 27.
머무는 곳 신선일세 산과바다 충북 괴산 연풍의 산경 입니다. 멀리 흰바위가 신선암봉 무지개 박힌곳은 산과바다가 머무는곳 향적당이지요. 自作 時調詩 HOME '*** 時調詩 ***/自作 時調詩' 카테고리의 글 목록 산과바다 야생화와 버섯의 아름답고 신비스러움에 놀라 산으로 들로 나돌아 다니고 틈 나는 대로 탁구 기초 기술을 공부하며 탁구 운동으로 건강을 다진답니다. domountain.tistory.com 머무는 곳 신선 일세 장마철 저녁나절 남은 구름 밀려 나며 구름속 사이사이 푸른 하늘 들어내고 밝은 햇살 오랜만에 선녀 다리 아름답다. 무지개 타고 온 님 아랫마을 신선암봉 서쪽으로 한참달려 향적당에 오게하니 오색찬란 선녀 함께 머무는곳 신선일세. 06. 7. 27. 小暑 지나고 무지개 떳다 산과바다 이계도 2006.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