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302
《詩 三百三首 其三十二》
沙門不持戒(사문부지계) : 불교 수행자가 계를 지키지 않고
道士不服藥(도사불복약) : 도교 수행자라면서 단약을 먹지 않네.
自古多少賢(자고다소현) : 예로부터 성현들 많이도 나왔지만
盡在靑山脚(진재청산각) : 지금은 모두가 청산 아래 묻혀 있네.
▶沙門(사문) : 산스크리트 쉬라마나(śramana)를 음역한 것이다. 상문桑門, 사문나沙門那, 사라마나舍羅摩那 등으로도 음사한다. 인도에서는 초기에《베다》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제종교의 수행자들을 사문이라고 불렀으나, 후에는 불교 수행자를 가리키 말이 되었다.
▶ 道士(도사) : 양생을 수련하는 도교道敎 수행자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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