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299

by 산산바다 2024. 3. 29.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한산시(寒山詩) 299

        《詩 三百三首 其二九九

 

畫棟非吾宅(화동비오택) : 기둥을 칠한 것은 내 집이 아니오,

松林是我家(송림시아가) : 소나무 숲이 내 집 이로다.

(松一作靑林是我家)

一生俄爾過(일생아이과) : 일생은 잠깐 지나가니,

萬事莫言賒(만사막언사) : 만사가 멀다고 하지 말라.

濟渡不造筏(제도불조벌) : 강을 건너는데 뗏목을 짓지 않았으니,

漂淪為採花(표륜위채화) : 휩쓸려 떠다니는 것은 꽃을 꺾는 일에 있었다.

善根今未種(선근금미종) : 선근을 지금 심지 않으면,

何日見生芽(하일견생아) : 어느 때에 싹이 나리오.

 

 

 

 

산과바다 이계도

'禪詩 > 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산시(寒山詩) 301  (0) 2024.03.29
한산시(寒山詩) 300  (0) 2024.03.29
한산시(寒山詩) 298  (0) 2024.03.29
한산시(寒山詩) 297  (0) 2024.03.28
한산시(寒山詩) 296  (0) 2024.03.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