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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189

by 산산바다 2024. 3. 25.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한산시(寒山詩) 189

        《詩 三百三首 其一八九

 

一甁鑄金成(일병주금성) : 병 하나는 쇠를 부어 만든 것이고

一甁埏泥出(일병연니출) : 또 하나는 진흙 이겨 만든 것이네.

二甁任君看(이병임군간) : 그대가 보기에 이 둘 가운데

那個甁牢實(나개병뇌실) : 어떤 것이 튼튼하고 오래 가겠는가?

欲知甁有二(욕지병유이) : 알고 싶은 병이 두 개인만큼

須知業非一(수지업비일) : 업이 하나 아닌 것을 알아야 하네.

將此驗生因(장차험생인) : 이 생이 다음 생의 바탕 되는 것이니

修行在今日(수행재금일) : 닦고 행하는 것이야말로 오늘 일이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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