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송장오귀산(送張五歸山) -왕유(王維)-
장오가 산으로 돌아감을 송별하다
送君盡惆悵(송군진추창) : 그대 보내려니 너무나 서러워
復送何人歸(복송하인귀) : 다시 누가 돌아감을 배웅하게 될까.
幾日同攜手(기일동휴수) : 며칠 동안 같이 손잡고 노닐다가
一朝先拂衣(일조선불의) : 하루아침에 먼저 옷자락 떨치고 가는구나.
東山有茅屋(동산유모옥) : 동산에 한 초가집 있어
幸爲掃荊扉(행위소형비) : 바라거니 날 위해 사립문 쓸어주게나.
當亦謝官去(당역사관거) : 나도 벼슬 버리고 떠나리니
豈令心事違(개령심사위) : 어찌 마음에 정한 일 그르치게 하리요.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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