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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17

by 산산바다 2019. 11. 9.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17.

 

有浮雲富貴之風 而不必嚴棲穴處

유부운부기지풍 이불필암서혈처

 

無膏肓泉石之癖 而常自醉酒耽詩

무고황천석지벽 이상자취주탐시

 

부유함과 귀함을 뜬구름처럼 여긴다고 해서

반드시 바위굴속에서 살 필요는 없고

 

구태여 산수를 즐기는 버릇이 아니라도

더불어 술 취하고 시에 빠져 보노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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