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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16

by 산산바다 2019. 11. 9.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16.

 

從冷視熱 然後知熱處之奔走無益

조랭시열 연후지열처지분주무익

 

從冗入閑 然後覺閑中之滋味最長

종용입한 연후각한중지자미최장

 

냉정한 마음으로 분주하던 때를 되돌아 살펴본 다음에야

정열에 이끌려 분주했던 그 시간이 무익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고,

 

번잡한 생활에서 한가로운 생활로 들어가 본 후에야

한가로움이 맑고 여유로운 것임을 알게 되느니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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