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제1편 梁惠王 下(양혜왕 하)
14. 齊人將築薛(제인장축설)
滕文公(등문공)이 : 등문공이
問曰(문왈) : 물어 말하기를
齊人將築薛(제인장축설)하니 : 제나라 사람들이 앞으로 설 땅에다 성을 쌓으려 하니
吾甚恐(오심공)하노니 : 내가 매우 겁이 나는데
如之何則可(여지하칙가)잇고 :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孟子對曰昔者(맹자대왈석자)에 : 맹자가 대답해 말하기를 옛날에
大王居邠(대왕거빈)하실새 : 대왕이 빈에 있을 적에
狄人侵之(적인침지)어늘 : 적 사람들이 침공하거늘
去(거)하시고 : 떠나서
之岐山之下(지기산지하)하사 : 기산의 밑에 가서
居焉(거언)하시니 : 자리를 잡으시니
非擇而取之라(비택이취지) : 가려서 취한 것이 아니라
不得已也(부득이야)시니이다 : 마지못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苟爲善(구위선)이면 : 진실로 선한 정치를 한다면
後世子孫(후세자손)이 : 후세 자손들에게
必有王者矣(필유왕자의)리니 : 반드시 훌륭한 왕자가 있을 것이니
君子創業垂統(군자창업수통)하여 : 군자는 왕업을 창시하고 국통을 전하여
爲可繼也(위가계야)라 : 후세에 계승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若夫成功則天也(약부성공칙천야)니 : 성공하는 것으로 말하면 하늘에 달린 것이니
君如彼(군여피)에 : 임금께서 저자들을
何哉(하재)리오 : 어떻게 하겠습니까?
彊爲善而已矣(강위선이이의)니이다 : 힘써 선을 행할 뿐입니다.
산과바다 이계도
'四書 > 孟子' 카테고리의 다른 글
孟子(맹자) 16. 嬖人臧倉(폐인장창) (0) | 2016.02.22 |
---|---|
孟子(맹자) 15. 效死勿去(효사물거) (0) | 2016.02.22 |
孟子(맹자) 13. 間於齊楚(간어제초) (0) | 2016.02.22 |
孟子(맹자) 12. 鄒與魯鬨(추여노홍) (0) | 2016.02.22 |
孟子(맹자) 11. 諸侯救燕(제후구연) (0) | 2016.0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