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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中庸27

中庸(중용) 제33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33장 詩曰衣錦尙絅(시왈의금상경)이라하니 : 시경에, “비단 옷을 입고, 홑 겉옷을 걸치었다”고 하였으니, 惡其文之著也(오기문지저야)라 : 그 문채의 드러남을 꺼려한 것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君子之道(군자지도)는 : 군자의 도는 闇然而日章(암연이일장)하고 : 어둑어둑하면서도 날로 밝아지고 小人之道(소인지도)는 : 소인의 도는 的然而日亡(적연이일망)하나니 : 뚜렷하면서도 날로 사그라지는 것이다. 君子之道(군자지도)는 : 군자의 도는 淡而不厭(담이불염)하며 : 담담하되 싫어지지 않고, 簡而文(간이문)하며 : 간결하면서도 문채가 있으며, 溫而理(온이리)니 : 온화하면서도 조리가 있다. 知遠之近(지원지근)하며 : 먼 것의 가까움으로부터 함을 알고, 知風之自(지.. 2016. 2. 21.
中庸(중용) 제32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32장 唯天下至誠(유천하지성)이야 :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됨”이 이어야 爲能經綸天下之大經(위능경륜천하지대경)하며 : 천하의 대경을 경륜할 수 있으며, * 經綸 - 포부를 가지고 일을 조직적으로 계획함 立天下之大本(립천하지대본)하며 : 천하의 대본을 세울 수 있으며, 知天地之化育(지천지지화육)이니 : 하늘과 땅의 화육을 알 수 있는 것이니, * 化育 - 천지자연의 이치로 만물을 만들어 기름 夫焉有所倚(부언유소의)리오 : 어찌 의지하는 바가 있겠는가. 肫肫其仁(순순기인)이며 : 그 인은 지성 되며, 淵淵其淵(연연기연)이며 : 그 깊음은 깊숙하며, 浩浩其天(호호기천)이니라 : 그 하늘은 넓고도 넓다. 苟不固聰明聖知達天德者(구불고총명성지달천덕자)면 : 진실로 정.. 2016. 2. 21.
中庸(중용) 제31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31장 唯天下至聖(유천하지성)이야 : 오직 천하의 지성이어야 爲能聰明睿知(위능총명예지) : 총명하고 예지가 있음으로써 足以有臨也(족이유림야)니 : 족히 임함이 있을 수 있으며, 寬裕溫柔(관유온유) : 관유하고, 온유함으로써 足以有容也(족이유용야)며 : 족히 용납됨이 있을 수 있으며, 發强剛毅(발강강의) : 강함과 꿋꿋함으로써 足以有執也(족이유집야)며 : 족히 고집함이 있으며, 齊莊中正(제장중정)이 : 장중하고 중정함으로써 * 中正 - 모자르거나 넘치지 않으면서 치우침이 없이 곧고 올바름 足以有敬也(족이유경야)며 : 공경함이 있으며, 文理密察(문리밀찰)이 : 조리 있고 세밀히 관찰함으로써 足以有別也(족이유별야)니라 : 족히 분별이 있다. 溥博淵泉(부박연천)하여 .. 2016. 2. 21.
中庸(중용) 제30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30장 仲尼(중니)는 : 중니는 祖述堯舜(조술요순)하시고 : 요임금과 순임금을 조종으로 이어받고, 憲章文武(헌장문무)하시며 : 문왕과 무왕의 법도를 밝히셨으며, 上律天時(상률천시)하시고 : 위로는 하늘의 때를 법으로 따르고 下襲水土(하습수토)하시니라 : 아래로는 물과 흙의 이치를 좇았다. 辟譬如天地之無不持載(벽비여천지지무불지재)하며 : 비유하면 마치 하늘과 땅이 잡아주고 실어주고 하지 않음이 없고, 無不覆幬(무불복주)하며 : 덮어주고 감싸주고 하지 않음이 없는 것과 같다. 辟如四時之錯行(벽여사시지착행)하며 : 비유하면 마치 사철이 엇바뀜과 같고, 如日月之代明(여일월지대명)이니라 : 해와 달이 교대로 밝은 것과 같다. 萬物並育而不相害(만물병육이불상해)하며 : 만.. 2016. 2. 21.
中庸(중용) 제29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9장 王天下有三重焉(왕천하유삼중언)하니 : 천하를 다스림에는 세 가지 중한 것이 있으니, 其寡過矣乎(기과과의호)인저 : 그렇게 하면 허물이 적을 것이다. 上焉者(상언자)는 : 윗대의 것은 雖善(수선)이나 : 비록 훌륭하나 無徵(무징)이니 : 증거가 없도다. 無徵(무징)이라 : 증거가 없다면 不信(불신)이요 : 믿어지지 아니하고 不信(불신)이라 : 믿어지지 아니하면 民弗從(민불종)이니라 : 백성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다. 下焉者(하언자)는 : 아랫대의 것은 雖善(수선)이나 : 비록 훌륭하다 하더라도 不尊(불존)이니 : 존중되지 않으니, 不尊(불존)이라 : 존중되지 않으면 不信(불신)이요 : 믿어지지 아니하고, 不信(불신)이라 : 믿어지지 아니하면 民弗從(민불종).. 2016. 2. 21.
中庸(중용) 제28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8장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愚而好自用(우이호자용)하며 : “어리석으면 스스로 쓰이기를 좋아하며, 賤而好自專(천이호자전)이요 : 천하면서도 스스로 전제하기를 좋아한다. 生乎今之世(생호금지세)하여 : 지금의 세상에 나서 反古之道(반고지도)면 : 옛날의 도를 어긴다면 如此者(여차자)는 : 이러한 자는 災及其身者也(재급기신자야)니라 : 재앙이 그의 몸에 미치게 될 것이다.” 非天子(비천자)면 : 천자가 아니라면 不議禮(불의례)하며 : 예를 의논하지 못하며, 不制度(불제도)하며 : 법도를 제정하지 못하며, 不考文(불고문)이니라 : 문자를 고정하지 못한다. 今天下車同軌(금천하거동궤)하며 : 지금 천하의 수레는 궤폭이 같고, 書同文(서동문)하며 : 글은 .. 2016. 2. 21.
中庸(중용) 제27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7장 大哉(대재)라 : 크도다. 聖人之道(성인지도)여 : 성인의 도여 洋洋乎發育萬物(양양호발육만물)하여 : 양양히 만물을 발육케 하여 峻極于天(준극우천)이로다 : 높고 큼이 하늘에까지 닿았도다. 優優大哉(우우대재)라 : 우우히 크도다. 禮儀三百(례의삼백)이요 : 예의는 삼백이요, 威儀三千(위의삼천)이로다 : 위의는 삼천이로다. * 威儀 - 위엄이 있고 엄숙한 태도나 몸가짐 待其人而後(대기인이후)에 : 그 사람을 기다린 뒤에야 行(행)이니라 : 행하여진다. 故(고)로 : 그러므로 曰苟不至德(왈구불지덕)이면 : “진실로 지극한 덕이 아니면 至道不凝焉(지도불응언)이라하니라 : 지극한 도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故(고)로 :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 군.. 2016. 2. 21.
中庸(중용) 제26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6장 故(고)로 : 그러므로 至誠(지성)은 : 지극한 정성은 無息(무식)이니 : 그침이 없다. 不息則久(불식칙구)하고 : 그치지 않으면 곧 영원하고 久則徵(구칙징)하고 : 영원하면 곧 징험된다. 徵則悠遠(징칙유원)하고 : 징험되면 곧 유원해지고, 悠遠則博厚(유원칙박후)하고 : 유원해지면 곧 넓고 두터워지고 博厚則高明(박후칙고명)이니라 : 넓고 두터워지면 곧 높고 밝아진다. 博厚(박후)는 : 넓고 두터움은 所以載物也(소이재물야)요 : 만물을 싣는 방법이요, 高明(고명)은 : 높고 밝음은 所以覆物也(소이복물야)요 : 만물을 덮는 것이요, 悠久(유구)는 : 오래고 영원함은 所以成物也(소이성물야)니라 : 만물을 이루게 하는 방법이다. 博厚(박후)는 : 넓고 두터움은.. 2016. 2. 21.
中庸(중용) 제24장~25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4장 至誠之道(지성지도)는 : 지극한 정성됨의 도는 可以前知(가이전지)니 : 가히 앞서 알 수 있는 것이다. 國家將興(국가장흥)에 : 국가가 일어나려 할 때에는 必有禎祥(필유정상)하며 : 반드시 상서가 있으며, 國家將亡(국가장망)에 : 국가가 망하려 할 때에는 必有妖孼(필유요얼)하여 : 반드시 흉조가 있어 見乎蓍龜(견호시구)하며 : 시초점과 거북점에 나타나며 動乎四體(동호사체)라 : 사체에 움직여지는 것이다. 禍福將至(화복장지)에 : 화복이 닥쳐오려 할 때에는 善(선)을 : 선함을 必先知之(필선지지)하며 : 반드시 먼저 알아보고, 不善(불선)을 : 선하지 않음도 必先知之(필선지지)하나니 : 반드시 먼저 알아보는 것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至誠(지성)은 .. 2016. 2. 21.
中庸(중용) 제21~23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1장 自誠明(자성명)을 : 정성됨으로 말미암아 밝아지는 것을 謂之性(위지성)이요 : 성이라 말하고, 自明誠(자명성)을 : 밝음으로 말미암아 정성되어짐을 謂之敎(위지교)니 : 교라 말한다. 誠則明矣(성칙명의)요 : 정성되면 곧 밝아지고, 明則誠矣(명칙성의)니라 : 밝으면 곧 정성되어지는 것이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2장 惟天下至誠(유천하지성)이야 :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됨이라야 爲能盡其性(위능진기성)이니 : 그의 성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能盡其性(능진기성)이면 : 그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則能盡人之性(칙능진인지성)이요 : 곧 사람의 성을 다할 수 있고, 能盡人之性(능진인지성)이면 : 사람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則能盡物之性(칙능진물지.. 2016. 2. 21.
中庸(중용) 제20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20장 哀公(애공)이 : 애공이 問政(문정)한대 : 정치를 물으니 子曰(자왈) :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文武之政(문무지정)이 : “문왕과 무왕의 정사가 布在方策(포재방책)하니 : 나무쪽과 대쪽에 기록되어 있으니, 其人存(기인존)이면 : 그러한 사람이 있으면 則其政擧(칙기정거)하고 : 그러한 정치가 이루어지고, 其人亡(기인망)이면 : 그러한 사람이 없으면, 則其政息(칙기정식)이니이다 : 그러한 정치는 멸식 됩니다.” 人道(인도)는 : 사람의 도는 敏政(민정)하고 : 정치에 빠르고 地道(지도)는 : 땅의 도는 敏樹(민수)하니 : 나무에 빠른 것이니, 夫政也者(부정야자)는 : 무릇 정치라는 것은 蒲盧也(포로야)니이다 : 창포와 갈대 같은 것이다. 故(고)로 : 그러.. 2016. 2. 21.
中庸(중용) 제19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9장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武王周公(자왈무왕주공)은 : “무왕과 주공이야말로 其達孝矣乎(기달효의호)신저 : 달효 하였다. 夫孝者(부효자)는 : 대저 효라는 것은 善繼人之志(선계인지지)하며 : 선인의 뜻을 잘 계승하여 善述人之事者也(선술인지사자야)니라 : 선인의 일을 잘 발전시키는 것이다. 春秋(춘추)에 : 봄가을로 修其祖廟(수기조묘)하며 : 그의 조묘(사당)를 수리하고 陳其宗器(진기종기)하며 : 그의 종기를 진열하며 設其裳衣(설기상의)하며 : 의상을 펴놓고 薦其時食(천기시식)이니라 : 제 철의 음식을 바친다. 宗廟之禮(종묘지례)는 : 종묘의 예는 所以序昭穆也(소이서소목야)요 : 소목의 차서를 세우는 방법이요. * 昭穆 - 종묘나 사당에 조상의.. 2016. 2. 21.
中庸(중용) 제18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8장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無憂者(무우자)는 : “걱정 없는 이는 其惟文王乎(기유문왕호)신저 : 오직 문왕이시다. 以王季爲父(이왕계위부)하시고 : 왕계를 아버지로 삼으시고 以武王爲子(이무왕위자)하시니 : 무왕을 아들로 삼으시니, 父作之(부작지)어시늘 : 아버지는 업을 일으키셨고 子述之(자술지)하시니라 : 아들은 그것을 계승하였다. 武王纘大王王季文王之緖(무왕찬대왕왕계문왕지서)하사 : 무왕은 대왕과 왕계와 문왕의 유서를 계승하시어, * 由緖-예로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까닭과 내력 壹戎衣而有天下(일융의이유천하)하시되 : 한번 군복을 입자 천하를 다스리게 되었으되 身不失天下之顯名(신불실천하지현명)하시며 : 몸은 천하에 드러난 명성을 잃지 않으시어 尊爲.. 2016. 2. 21.
中庸(중용) 제17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7장 子曰(자왈) : 공자가 말씀하셨다. 舜(순)은 : “순 임금은 其大孝也與(기대효야여)신저 : 그 대효하시다. 德爲聖人(덕위성인)이시고 : 덕으로는 성인이 되시고, 尊爲天子(존위천자)시고 : 존귀로는 천자가 되시고, 富有四海之內(부유사해지내)하사 : 부로는 사해의 안을 차지하여 宗廟饗之(종묘향지)하시며 : 종묘를 향하고 子孫保之(자손보지)하시니라 : 자손을 보존하시었다.” 故(고)로 : 그러므로 大德(대덕)은 : 대덕은 必得其位(필득기위)하며 : 반드시 그 지위를 얻고, 必得其祿(필득기록)하며 : 반드시 그 녹을 얻으며, 必得其名(필득기명)하며 : 반드시 그 이름을 얻고, 必得其壽(필득기수)니라 : 반드시 그 수를 얻는다. 故(고)로 : 그러므로 天之生物.. 2016. 2. 21.
中庸(중용) 제15~16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5장 君子之道(군자지도)는 : 군자의 도는 辟譬如行遠必自邇(벽비여행원필자이)하며 : 비유컨대 멀리 가려면 반드시 가까이로부터 하여야 함과 같으며 辟如登高必自卑(벽여등고필자비)니라 : 비유컨대 높이 올라가려면 반드시 낮은 곳으로부터 하여야 함과 같다. 詩曰妻子好合(시왈처자호합)이 : 시경에, ‘처자가 잘 화합함이 如鼓瑟琴(여고슬금)하며 : 금슬을 탐과 같고, 兄弟旣翕(형제기흡)하여 : 형제가 잘 의합하여 和樂且耽(화락차탐)이로다 : 화락하고 또 즐기도다. 宜爾室家(의이실가)하며 : 너의 집안을 마땅하게 하며 樂爾妻帑(락이처탕)라하여늘 : 너의 처자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하였다. 子曰父母其順矣乎(자왈부모기순의호)신저하시니라 : 공자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부모.. 2016. 2. 21.
中庸(중용) 제14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4장 君子(군자)는 : 군자는 素其位而行(소기위이행)이요 : 그의 자리에 따라서 행동하고 不願乎其外(불원호기외)니라 : 그 밖을 바라지 않는다. 素富貴(소부귀)하얀 : 부귀에 처 하여는 行乎富貴(행호부귀)하며 : 부귀를 행하며, 素貧賤(소빈천)하얀 : 빈천에 처 하여는 行乎貧賤(행호빈천)하며 : 빈천을 행하며, 素夷狄(소이적)하얀 : 이적에 처 하여는 行乎夷狄(행호이적)하며 : 이적을 행하며, 素患難(소환난)하얀 : 환난에 처 하여는 行乎患難(행호환난)이니 : 환난을 행하는 것이니, 君子(군자)는 : 군자는 無入而不自得焉(무입이불자득언)이니라 : 들어가 자득하지 못하는 데가 없는 것이다. 在上位(재상위)하여 : 윗자리에 있어서는 不陵下(불릉하)하며 : 아래를.. 2016. 2. 21.
中庸(중용) 제13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3장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道不遠人(도불원인)하니 : 도는 사람에게서 멀지 아니하니 人之爲道而遠人(인지위도이원인)이면 : 사람이 도를 행하되 사람을 멀리 한다면 不可以爲道(불가이위도)니라 : 도가 될 수 없는 것이다. 詩云伐柯伐柯(시운벌가벌가)여 : 시경에 말하기를, “도끼자루를 찍어내나니 도끼자루를 찍어내나니, 其則不遠(기칙불원)이라하니 : 그 법은 멀지 않도다.” 고 하셨다. 執柯以伐柯(집가이벌가)하되 : 도끼 자루를 잡고서 도끼 자루를 찍어내되 睨而視之(예이시지)하고 : 대중하여 보고 猶以爲遠(유이위원)하나니 : 오히려 멀다고 생각한다. 故(고)로 :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 군자는 以人治人(이인치인)하다가 : 사람으로서 사람을 다스리.. 2016. 2. 21.
中庸(중용) 제12장 산과바다 중용(中庸) HOME 中庸(중용) 제12장 君子之道(군자지도)는 : 군자의 도는 費而隱(비이은)이니라 : 광대하면서도 은미하다. 夫婦之愚(부부지우)로도 : 필부필부의 어리석음으로도 可以與知焉(가이여지언)이로되 : 가히 함께하여 알 수 있는 것이지만 及其至也(급기지야)하여는 : 그 지극함에 이르러서는 雖聖人(수성인)이라도 : 비록 성인이라 하더라도 亦有所不知焉(역유소불지언)하며 : 역시 알지 못하는 바가 있는 것이다. 夫婦之不肖(부부지불초)로도 : 필부필부의 불초함으로도 可以能行焉(가이능행언)이로되 : 가히 행할 수 있는 것이지만 及其至也(급기지야)하여는 : 그 지극함에 미쳐서는 雖聖人(수성인)이라도 : 비록 성인이라 하더라도 亦有所不能焉(역유소불능언)하며 : 역시 할 수 없는 바가 있는 것이다... 2016.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