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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書/中庸

中庸(중용) 제12장

by 산산바다 2016. 2. 21.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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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庸(중용) 12

 

君子之道(군자지도): 군자의 도는

費而隱(비이은)이니라 : 광대하면서도 은미하다.

夫婦之愚(부부지우)로도 : 필부필부의 어리석음으로도

可以與知焉(가이여지언)이로되 : 가히 함께하여 알 수 있는 것이지만

及其至也(급기지야)하여는 : 그 지극함에 이르러서는

雖聖人(수성인)이라도 : 비록 성인이라 하더라도

亦有所不知焉(역유소불지언)하며 : 역시 알지 못하는 바가 있는 것이다.

夫婦之不肖(부부지불초)로도 : 필부필부의 불초함으로도

可以能行焉(가이능행언)이로되 : 가히 행할 수 있는 것이지만

及其至也(급기지야)하여는 : 그 지극함에 미쳐서는

雖聖人(수성인)이라도 : 비록 성인이라 하더라도

亦有所不能焉(역유소불능언)하며 : 역시 할 수 없는 바가 있는 것이다.

天地之大也(천지지대야)에도 : 천지의 큼에도

人猶有所憾(인유유소감)이라 : 사람에게는 오히려 한이 되는 바가 있는 것이다.

(): 그러므로

君子語大(군자어대)인댄 : 군자가 큰 것을 말하면

天下莫能載焉(천하막능재언)하며 : 천하에 실을 수가 없게 되고

語小(어소)인댄 : 작은 것을 말하면

天下莫能破焉(천하막능파언)이니라 : 천하에 쪼갤 수가 없게 된다.

詩云鳶飛戾天(시운연비려천)이어늘 : 시경에 이르기를, “솔개는 하늘에 날고

魚躍于淵(어약우연)이라하니 : 물고기는 못에 뛰고 있다.”고 하였으니

言其上下察也(언기상하찰야)니라 : 그것이 위아래로 드러남을 말한 것이다.

君子之道(군자지도): 군자의 도는

造端乎夫婦(조단호부부): 필부필부에서 발단되나

及其至也(급기지야)하여는 : 그 지극함에 이르러서는

察乎天地(찰호천지)니라 : 천지에 드러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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