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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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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유림회관) 산과바다 가을향기 물신풍기는 성균관 명륜당 야외예식장 2007.11.10. 성균관 유림회관 혼인의집 야외 예식장 벗 박종만 자혼(신랑 박재순)에 다녀와서 박재순 결혼(박종만 장남) 結婚祝賀 祝詩(재순결혼) 인생길 시작함은 二姓之合 맺음이고 축복에 가을잎은 생명력의 이음이라 부모님 뜻 받아드려 넓은세상 펼치리 가을향 물신풍긴 명륜당에 결혼식은 웃어른 모신중에 百年偕老 약속이라 한평생 무병장수에 부귀영화 살으리 2007.11.10 산과바다 이계도 . . . 야외전통혼례장에 들어서니 접수대앞의 단풍이 아주 곱다 신랑 입장 신부입장 상견례로 혼례가 시작되었다 하객에게 큰절을하고 혼례식을 마친다. 혼례를 마치고 환한 얼굴로 하객에게 인사를 한다. 백년해로 평생행복 부귀영화 무병장수의 축복을 받으면서.......... 2007. 11. 13.
풍류(風流)의 꽃, 기녀(妓女)의 정체(正體) 산과바다 청금상연 (聽琴賞蓮)혜원풍속도첩 (蕙園風俗圖帖) 중에서1805년 풍류(風流)의 꽃, 기녀(妓女)의 정체(正體) - 그 실상(實相)과 허상(虛相) 풍류한량(風流閑良)들과 기녀(妓女)들의 화답(和答)의 노래나 그녀들의 이야기에 나타난 것을 보면, 기녀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화류계(花流界)의 여자(女子)' 내지는 '몸을 파는 여인(女人)' 들의 이미지와는 엄청나게 거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녀들에게는 시(詩)가 있고, 풍류(風流)가 있고, 사랑이 있으며, 정절(情節)이 있었다. 비록 양반들의 노리개로 예속되어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세계에서 그 나름대로의 인생관(人生觀)을 가지고 멋과 풍류를 즐겼다. 그리고 그 속에서 때로는 부패한 양반. 한량들의 버릇을 따끔하게 고쳐 주었고, 때로는 자학(自虐)으로 .. 2007. 11. 10.
開心寺에 들리니 산과바다 開心寺에 들리니 象王山 깊은 골에 즐거움에 찾아들어 오름길 秀麗하고 象淵건너 다가가니 開心寺 법고소리는 마음 열어 반기네. 범종각 울려 퍼져 목탁소리 깨움 주고 冥府殿 閻羅大王 불자들을 지켜주니 佛心의 大慈大悲는 온 누리에 퍼지리. 2007. 11. 1. 산과바다 이계도 서산.. 2007. 11. 3.
梅軒尹奉吉 義士 事蹟址 산과바다 尹奉吉 義士 事蹟址 2007.10.28. 동반하여 나들이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에서 수덕사 가는쪽 위치 일제 때의 우리 독립운동사<獨立運動史>에서 그 공훈이 천추에 빛나는 윤봉길 의사<尹奉吉 義士>가 태어나 망명의 길에 오를 때까 지 살던 곳이다. 윤봉길의사의 1932년 4월 29일 상.. 2007. 11. 3.
해미읍성에 가보다 산과바다 海美邑城(해미읍성)에 가보다. 2007.10.28 동반하여 나들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소재한 조선시대의 읍성. 해미읍성 정문, 충남 서산시 ... 태종14년(1413)에 병마절도사의 병영을 덕산에서 이곳으로 옮기고 나서 성종22년(1491)에 성벽이 완성되었다. 1974년 동문과 서문이 복원되.. 2007. 11. 3.
개심사 가는길에 산과바다 開心寺(개심사) 부부 동반하여 2007.10.28.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에 있는 절. 일주문을 지나며. 개심사 /개심사대웅전, 주심포형식에서 다포계형식으로 옮겨가는 ...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일주문을 지나서 양옆의 단풍이 곱게 물들고 조용하며.. 2007. 11. 3.
三大 歌集 (歌曲源流 靑丘永言 海東歌謠) 산과바다 三大 歌集(가곡원류, 청구영언, 해동가요) 1. 가곡원류(歌曲源流) 요약-조선 후기 1876년(고종 13) 박효관(朴孝寬)·안민영(安玟英)에 의하여 편찬된 옛 시가집(詩歌集). 구분 시가집 저자 박효관(朴孝寬), 안민영(安玟英) 시대 조선 고종 13년(1876) 소장 장서각, 규장각, 프랑스 파리 동양어학교, 이왕가 아악부 등 본문 《청구영언(靑丘永言)》 《해동가요(海東歌謠)》와 함께 3대가집(三大歌集)의 하나로 꼽힌다. 이 책의 명칭에는 몇 가지 다른 것이 있다. 즉, 이왕가 아악부본(李王家雅樂部本)에는 《가사집(歌詞集)》이라 되어 있고, 육당본(六堂本)에는 《청구악장(靑丘樂章)》으로 되어 있다. 이름이 이렇듯 다르게 된 까닭은, 표지의 제목 부분이 떨어져 나가 후인이 임의로 《가사집》 또는 .. 2007. 11. 3.
낙엽은 씨알에 산과바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고사리에서 문경새재 3관문 가는길...... 인생의 낙엽길 뒤돌아 보지마오....... 낙엽은 씨알에 시월이 가는 소리 지난 날의 그리움은 精과神 마음 하나 살아있다 알림 같고 님의 얼 숨겨진 결실 仙界에서 싹트리 낙엽 얼 탐스럽게 씨알 속에 숨겼으니 갈바람 앞장세워 떠나.. 2007. 10. 30.
빈집에 오며가며 산과바다 빈집에 오며가며 삐드득 대문 밀면 옛 소리와 같은데도 반가이 맞아주던 정겨웠던 고향집엔 안마당 뜰과 화단에 잡초들만 반기네. 뛰 놀던 칠남매가 함께 자란 둥지인데 울안엔 우물 헛간 이리저리 비어있고 풍요에 부러움 없이 날개 펴고 떠났네. 큰소리 부르면서 문을 열고 둘러보면 큰애냐 반겨 주신 모정어린 안방에는 사각모 삼형제 사진 빛 바래여 걸렸네. 절하고 간다하면 서운함이 눈에 맺고 이 저것 챙겨주신 따사롭던 보금자리 임 떠난 빈집에 들려 눈시울이 뜨겁네. 동구 밖 서성이며 멀어지는 자식 보며 멀어져 안보여도 지켜보신 그 자리가 철없던 큰애 마음에 耳順되어 보이네. 崇慕堂 경견하게 이따금씩 와서 뵈면 不孝됨 참지 못해 울컥 눈물 고이는데 懺悔에 임 그리워서 고향집에 와있네. 2007. 가을에 산과.. 2007. 10. 28.
가을을 보며 산과바다 가을을 담으려고 돌아다님 아름답고............... 가을을 보며 흐르는 강물 따라 떠나가는 구름 보며 푸른들 고아 지니 렌즈 당겨 들이대고 가을빛 아름다움이 눈에 번쩍 띄는데 어느덧 고운 빛에 하나가 된 산과바다 흰 구름 머문 자리 百年大計 허무하고 悠悠히 강물 흐르니 感慨無量 하구나.. 2007. 10. 27.
가을바람 스산한데 산과바다 백두대간길 백화산이 보이고......그 넘어 흰구름이 둥실둥실 떠가네 가을바람 스산한데 세월은 길다마는 바삐 살아 아쉬웁고 몰인정 흰머리는 자꾸 생겨 많아지나 시공간 상대성이론 못 미쳐서 즐겁네. 구름은 실체 없어 산과바다 허전한데 갈바람 눈치 없이 흰구름을 몰아냄은 즐거움 서로.. 2007. 10. 24.
밤바다 대첩작전 산과바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능포마을의 야경 밤바다 대첩작전 밤바다 대첩작전 갯바위에 올라서니 처녀별 초롱초롱 앞 다투어 내려오고 처얼썩 파도소리에 산과바다 즐겁네. 캐미불 반짝반짝 파도 속에 스믈스믈 감성돔 생존경쟁 한판싸움 끌어내곤 긴 밤이 홀로 짧은데 동쪽하늘 밝았.. 2007. 10. 24.
감성돔이 웃는다 산과바다 격포 방파제에서 선재님 뭔가 달려나오는군요... 감성돔이 웃는다. 1. 전장에 가다 먼 바다 바라보며 격포항 흰 등대 방파제를 간다. 조류소통 좋은 내항 쪽 끝에 자리를 펴고 짐을 내려놓는다. 물 아래 굽어보고 잠시 감성돔을 그려본다. 나는 너를 낚으련다. 2. 전쟁 채비와 준비 1호대를 꺼낸.. 2007. 10. 23.
친구의 권유에 산과바다 저멀리 백두대간 막장봉넘어 전망좋은 칠보산이 보이지요..... 산넘어 흰구름이 사라지고요........... 간월암 저멀리 안면도가있고 그넘어 백사장이 보이나요...........하늘엔 구름이 떠가고...... 고갯마루 저 넘어....... 친구여 인생길은 오르면 또 고갯길 보이는 대 자연속 세월잡기 어려운데 .. 2007. 10. 19.
구름 한 점 떠가네 산과바다 충북 조령산 아래 연풍의 뜰 구름 한 점 떠가네 들녘엔 오곡백과 탐스럽게 익어가고 세월은 산과바다 급히 몰아 고아지고 높푸른 맑은 하늘엔 구름 한 점 떠가네. 아쉬워 여기저기 동분서주 바빠지고 나돌며 동반하여 세월 따라 즐기지만 어허라 뜬구름 한점 산과바다 같구나. 2007.10.17. 산과바다 이계도 . .. . 월동추님이 보내준 글을 올립니다 越冬秋 세월은 윤회바퀴 어김없이 지키지만 인생은 황혼맞아 한번가면 그만이라 생전에 나무엇했나 뒤돌아볼 나이네. 창공에 생긴구름 단비내림 희망인데 그큰뜻 받아드려 천지조화 순응하여 인간사 화목동락을 꾸며냄이 꿈이네. 월동추님에게 드립니다 갈바람 스산한데 세월은 길다마는 바삐 살아 아쉬웁고 몰인정 흰머리는 자꾸 생겨 많아지나 시공간 상대성이론 못 미쳐서 즐.. 2007. 10. 17.
능이버섯 향에취해 산과바다 07년 10월 13일 대야산에서-백화산쪽 백두대간 깊은골에 산과바다 이계도 홀로 버섯산행 능이버섯 향에 취해 산국향 그윽하여 꽃길 따라 산에 들고 찬이슬 한로절기 푸르던 잎 곱게 하여 세월속 산과바다는 즐거움에 오르네. 높은 산 홀로 들어 능이버섯 향에 취해 깊은 골 마다않고 낙엽 밝고.. 2007. 10. 16.
가을 버섯 산행 산과바다 귀한 노루궁뎅이버섯이보여 담아본다 버섯산행 산과바다 이계도 홀로 2007.9.29.오후(추석 지나고) 충북-경북 경계 백두대간 줄기 대야산 북쪽방향 채취-노루궁뎅이버섯 능이버섯 밤버섯 뽕나무버섯 외꽃버섯 등 대야산 북쪽방향 능이버섯 능이의 뒷면 구절초인가? 숲속에서 하늘을 보며 잠시 휴식을 가져본다. 외대덧버섯(밀버섯) 뽕나무버섯(참나무 그루터기에 돌려남) 강원도에서는 가다발버섯 이라고 한다. 벚꽃버섯(밤버섯) 가을이되면 낙엽냄새 버섯냄새에 끌려 자주 버섯 산행을 하는데 밤낮의 기온차이가 10도C 이상 차이가 나야 자실체가 잘 뻗는다함 버섯을 따며 능이버섯냄새에 도취되어 한동안 앉아있었다 1능이 2표고 3송이라 하던가? 필요한 만큼 채취함 . . . . . . . . 노루궁뎅이버섯 효능 일본식품.. 2007. 9. 30.
추석 산과바다 추석 추석빔 몰래 꺼내 입어보고 신어보고 이저리 뛰어놀던 고향마당 철부지는 둥근달 솟아오르니 소원 빌어 반기네. 창문은 다시 발라 손님맞이 마당 쓸고 온 동래 철질냄새 이웃집에 들랑날랑 즐겁던 어린 시절은 세월 지나 그립네. 올 햇벼 아시 털어 송편 빚어 찌어내고 햇과일 정성스레.. 2007.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