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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202

by 산산바다 2024. 3. 25.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한산시(寒山詩) 202

        《詩 三百三首 其二十二

 

寒山頂上月輪孤(한산정상월륜고) : 한산 꼭대기에 덩두렷 달 떴는데

照見晴空一物無(조견청공일물무) : 온 세상 다 비쳐도 한 물건 없네.

可貴天然無價寶(가귀천연무가보) : 값 못 매길 천연 보배 귀하다마는

埋在五陰溺身軀(매재오음닉신구) : 오온에 묻혀 몸 안에 빠져있구나.

 

晴空(청공) : 푸른 하늘. 온 세상

無價寶(무가보) :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보물

五陰(오음) : 의 오온五蘊

身軀(신구) : . 몸집. 육신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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