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습득(拾得) 詩 《詩 二十四首 其 九》
습득시(拾得詩) 9
運心常寬廣(운심상관광) : 마음은 항상 너그럽고 넓게 쓰라
此卽名爲布(차즉명위포) : 이것을 일컬어 '보(布)'라 하고
輟己惠於人(철기혜어인) : 자기를 버리어 남에게 은혜 하라
方可名爲施(방가명위시) : 이것을 이름해 '시(施)'라 하나니
後來人不知(후래인부지) : 뒤에 오는 사람들 이것을 모르거니
焉能會此義(언능회차의) : 어떻게 그 뜻을 바르게 알랴
未設一庸僧(미설일용승) : 한 못난 중에게도 공양하지 않고
早擬望富貴(조의망부귀) : 얼른 富貴 되려고 꾀하는구나.
[해설]
교화적인 내용으로 보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습득의 시는 한산보다 더 교화적인 것이 많다.
산과바다 이계도
'禪詩 > 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습득시(拾得詩) 11 (0) | 2024.03.18 |
---|---|
습득시(拾得詩) 10 (0) | 2024.03.18 |
습득시(拾得詩) 8 (0) | 2024.03.18 |
습득시(拾得詩) 7 (0) | 2024.03.18 |
습득시(拾得詩) 6 (0) | 2024.03.18 |
댓글